경북 칠곡경찰서는, 2021년 2월~올해 4월 사이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A씨 등 총 16명을 검거, 그중 5명을 구속하였다고 30일 밝혔다.피의자 총책 A씨는 가족·친구들과 공모, 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한 것처럼 꾸민 가짜 주식거래 사이트를 개설, 콜센터를 통해 피해자에게 지원금을 주거나 최대 15배의 레버리지 상품을 제공할 것처럼 속여 가짜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유도한 뒤가짜사이트 화면에 허위의 주식거래가 표시되도록 조작하는 방법으로 실제 주식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