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뇌혈관 MRA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4위일 만큼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통계청의 최근 3년간 평균 뇌혈관 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에 따르면 김해시는 표준인구 10만명당 23.9명으로 경남보다 낮지만, 전국 수치보다는 높다.이번 지원 대상자는 4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00~120%에 속하는 김해시민이다.뇌 MRA 검사 시 뇌 질환 의심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검사비 본인 부담금의 80%를 지원한다.지원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7일 ㈜우영건설 한정삼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성낙인 이사장은 “폭염과 수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익행기자
김해시가 유효기간이 지난 폐의약품 안전관리 처리 안내를 제시했다.시 보건소는 12일 가정 내 기간이 지난 폐의약품을 어린이나 노약자가 실수로 하수로 흘려보내거나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릴 경우 사고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이를 살펴보면 폐의약품인 알약·캡슐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 처리해야 하며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물약은 한 병에 모으거나 용기 그대로 밀봉해 처리하는 동시 안약·연고는 용기 그대로 새지 않게 밀봉해 배출해야 한다고 했다.김해지역의 폐의약품 수거는 지역보건소 2개소, 보건지
경남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고수온 폐사 피해가 발생하기 전 양식어류 치어를 바다에 방류했다.고성군 삼산면 해역에 있는 해상가두리 양식장 1곳이 8일 조피볼락 치어 8만마리를 바다에 풀어줬다.고성군 양식장을 시작으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해상가두리 어가 20곳이 고수온에 약한 조피볼락, 쥐치, 숭어, 넙치를 중심으로 양식어류 치어 158만마리를 폐사 발생 전 방류한다.도는 질병 검사를 거쳐 양식 물고기를 풀어준 어가에 방류 마릿수를 기준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재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일 오전 경남 모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로 확정됐다.이 대통령이 지난 6월 4일 취임한 지 82일 만이다.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6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이번 방미는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이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업무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안보 및 경제환경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
경남도는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인 ‘경남대’, ‘연암공과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를 11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경남대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 글로컬 허브 대학을 비전으로, ‘제조AX 글로벌 선도대학’, ‘AX융합 인재 양성 플래그십 대학’, ‘글로컬 AX우수인재 플랫폼 대학’을 혁신 방향으로 설정하고, 6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6대 추진과제는 ▲대학 특성과 기반 제조 AX 공동연구·실증 허브 구축 ▲대학 주도형 현장적용 중심 AX전환 모델 및 실증 체계 구축 ▲대학-기업 특화 AX융합 교육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AI 기술로 복원한 독립운동가들의한 모습과 목소리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양 기관은 2020년부터 이어온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1년 연장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독립문화유산 전시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한다.SKT와 독립기념관은 이날 '광복의 기쁨, 27년 만의 환국' 영상을 공개한다. 독립기념관 3·1문화마당의 LED 미디어큐브와 SKT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다.콘텐츠는 독립기념관이 소장한 '대한민국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3일 오존 생성의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을 위해 ‘오존 원인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수도권의 통합관리사업장 중 SK인천석유화학㈜,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 ㈜진로발효, 케이지스틸㈜ 인천공장, 희성촉매㈜ 등 총 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해당 사업장들은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별 맞춤형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한다.휘발성유기화합물은 탄화수소류(탄소와 수소가 결합한 화
"영상 보면서 따라 하니까 전자신고 금방 끝났어요."서울 강서구는 지방소득세 신고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방소득세 전자신고 안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SNS 채널에 14일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전자신고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종이 납부서 작성 시 생기는 오류 및 지연 문제를 줄이기 위해 제작됐다.영상은 실제 신고 화면을 바탕으로 과세표준 입력, 인적사항 기재, 납부방법 등 절차를 순서대로 담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서구 공식 캐릭터 '새로미'가 등장해 전자신고가 처음인
삼척시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한다.이번 조치는 폐장 후에도 일부 이용객이 바다에 입수하려는 사례가 있어 이를 계도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장 기간 중 안전요원은 해변 순찰, 입수 위험 안내, 긴급 상황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또한 시는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와 해변 곳곳에 폐장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안내방송을 활용해 이용객들에게 폐장 사실과 안전수칙을 적극 알리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안전사고
세화종합엔지니어링 유주호 대표가 지난 12일 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3,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이인재 총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유주호 대표,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캠퍼스기획안전본부장 허종완 등이 참석했으며,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유주호 대표는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겸임교원으로서 2020년부터 꾸준한 기부와 ‘제자사랑장학금’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건설환경공학전공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인재 총장은 “오랜 시간 인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바이오시밀러·항체신약 개발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배 넘게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공시에 따르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매출 대비 1979% 늘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당기순이익 역시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6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적자폭이 늘었다.회사 측은 급격한 매출 증가 이유에 대해 "투즈뉴 품목허가 취득에 따른
엑스가 타 언어 포스트 영어로 자동 번역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3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가 전했다. 이번 기능은 xAI의 생성형 AI 그록이 담당한다. xAI 기술 담당자인 호리타케 레이는 "세계 각국의 언어가 그록에 의해 영어로 자동 번역된다"라고 설명했으며 미국 사용자들에게 우선 적용된다. 영어권 사용자들이 공유한 스크린샷을 보면 타 언어 포스트는 'Auto-translated by Grok'이라는 표기와 함께 번역된 영어 텍스트가 함께 표시된다. 이는 사용자가 별도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3일 오존 생성의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을 위해 ‘오존 원인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수도권의 통합관리사업장 중 SK인천석유화학㈜,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 ㈜진로발효, 케이지스틸㈜ 인천공장, 희성촉매㈜ 등 총 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해당 사업장들은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별 맞춤형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한다.휘발성유기화합물은 탄화수소류(탄소와 수소가 결합한 화
온라인 배틀로얄 슈터 '배틀그라운드'가 마침내 구세대 콘솔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1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PS4와 엑스박스 원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펍지에 따르면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차세대 콘솔에서도 PS4·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실행되지만, 이는 기술적 한계를 동반했다. 펍지는 이번 전환이 더 안정적인 콘솔
인스타그램이 친구와 공통 관심사를 찾도록 돕는 '픽스' 기능을 개발 중이다.1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리버스 엔지니어 알레산드로 팔루치가 포착한 이 기능은 사용자가 좋아하는 영화, 책, TV 프로그램, 게임, 음악을 선택하면, 인스타그램이 친구 중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인스타그램 측은 해당 기능에 대한 공식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친구들과 보다 개인적인 연결을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