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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농촌보금자리, 농촌·학교 잇는 '희망의 둥지'

충남 서천군이 추진하는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일부 세대의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초등학교 폐교 속출…농촌 유학으로 대안 마련지난달 국회 교육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초등학교 38곳이 폐교될 예정이며, 이 중 88%가 지방학교다.

서천군에서도 마서면 서남초와 문산면 문산초가 문을 닫았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마산면 농촌보금자리는 전국 최초로 폐교 위기 학교 인근에 조성된 사례로, 지방소멸 대응의 대표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진행된 1차 입주를 통해 천...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이 27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정부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정부 및 남자카르타시 관계자들이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연설 등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논산시를 방문하면서 시의회에 접견 요청을 하며 성사됐다.이날 접견에는 자카르타주 정부 마루리나 데위 지역협력 국장과 남자카르타시 문지린 시장 포함 총 9명의 정부 관계자 및 수행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환담을 나누었다.마루리나 데위 국장은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논산딸기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쏘아 올린 의대생 '복귀 신호탄'이 의대 전반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성균관대는 물론 가톨릭대, 울산대까지 의대생 전원이 등록하기로 결정하면서 복귀 대열에 합류하는 의대 규모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상당수 대학도 등록 시한을 연장하는 등 막바지 설득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1년 만에 의대 교육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감지된다. 28일 의료계와 각 대학에 따르면 성균관대 의대생들은 이날 전원이 올해 1학기 복학 신청을 하기로 했다. 의대 학생회가 이날 학생 투표를 실
29일 충북 청주에는 한겨울 날씨가 다시 찾아왔다. 평소 오후 같으면 20도를 웃도는 따스한 햇빛 아래 가벼운 외투도 벗어던졌지만, 이 날따라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 차가운 공기가 피부를 파고들었다. 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했다.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3차 총궐기대회를 열었다.현장에 나와 있는 시민들은 이미 여러 차례 집회를 경험했다는 듯이 익숙한 모습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돗자리를 깔고, 손난로를 나눠주며 자리를 잡았다. 새롭게 집회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꿈의 무용단 청주’ 2기 단원을 모집한다.  춤에 관심있는 청주시 소재 초등학생 3~6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5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회통합계층 가정 지원자는 우대한다. 수업 중 간식과 연습복, 무대의상 등도 모두 지원한다.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6시 동부창고 35동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에서 54차례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발레를 기반으로 춤을 통한 신체와 내면의 성장, 만남-이해-탐색-발견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충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울산·경북·경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과 주거 안정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충북도는 산불 발생 지역의 진화를 돕기 위해 전날까지 인력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광명초등학교와 광명동초등학교 임시 통학로에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한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해 대형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가 2019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해 온 인력이다.지난해 12월 광명 제2R주택재개발구역 트리우스광명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트리우스광명아파트에서 광명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광이로 구간과 광명동초등학교로 연결된 임시 통학로에 지난
동두천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을 위한 메달수여식을 성황리에 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민규, 김윤지, 안현준 선수 등 동두천 빙상단의 주역들이 참석해 그간의 값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민규 선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1000m와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속초시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약 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들은 별도의 교통카드를 통해 1일 최대 2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속초시 관내에서 이동하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고 속초시에서 인가한 차량만 적용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으면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리라 확신한다"며 전날 상급 기관장인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우리는 보수 정부고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은 보수의 핵심적 가치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장 전후로 오로지 장밋빛 청사진만 안겨온 시프트업에 대해 증권가에서 유보적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주가 역시 약세를 보여 투자심리까지 요동치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시프트업이 2분기 주가 모멘텀 소멸 구간에 진입하며 상승 여력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를 근거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7만원으로 크게 낮췄다.시장에서는 해당 투자 보고서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간 증권가에서는 시프트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 전망만 내놓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비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오준학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오준학 교수가 세계적으로 태동기에 있는 키랄 유기 광전자 소재 및 소자 개발을 통해 차세대 광학 센서와 광통신 기술 실용화 가능성을 앞당긴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키랄성은 오른손과 왼손처럼 같은 모양을 가지지만 서로 겹쳐지지 않는 비대칭성을 의미한다. 키랄성을 가진 물질 중 빛과 전자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을 키랄성 광전자 소재라 한다. 기존 원편광
최근 게이머 사이에서 가장 핫한 게임을 꼽는다면 단연 ‘몬스터 헌터 와일즈’일 것이다. 그동안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게임기로 먼저 출시되고 이후 PC로 출시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PC 플랫폼도 동시 출시되면서 PC로 즐기는 게이머도 많다. 콘솔 게임기로 즐겨도 되지만, PC 성능이 높다면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콘솔 게임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PS5 프로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퍼포먼스 모드로 구동해도 4K UHD
12월말 결산 공익법인은 4월 30일까지 결산서류 등을 홈택스에 공시하고, 출연재산 보고서, 의무이행여부 보고서 등을 관할세무서에 서면 또는 홈택스로 제출해야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출연재산 매각대금 및 운용소득 사용명세서의 지출 내역을 유형별로 구분하도록 서식이 변경되었으니 신고 시 유의해야 한다.국세청은 세무 전담 인력이 부족한 공익법인의 신고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홈택스 신고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유사·동일한 항목이 많은 결산서류 공시와 출연재산 보고를 홈택스에서 한번에 작성할 수 있도록 통합신고시스
프로야구는 창원구장의 뜻하지 않은 참사로 4월1일 경기가 모두 최소 되었다. 4월2일 창원 경기는 열리지 않지만 다른 4개 구장은 모두 정상적으로 열린다.4월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스승의 은혜에 대한 참뜻을 기리고 스승 공경의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손편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승에 대한 사랑, 감사,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분량이나 규격 등에 구애받지 않고 오는 25일까지 도교육청에서 접수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로 제출하고, 일반인은 도교육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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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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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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