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경기도 안양시 ‘좋은집’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가을 운동회를 열고, 검은사막 IP로 제작한 굿즈를 선물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5일 ‘좋은집’ 보육원에서 진행됐으며, 펄어비스는 2020년부터 해당 보육원과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도 펄어비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미니 운동회, 장기자랑 페스티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이날 참가자들에게는 ‘파푸 크리오 후드 담요’ 등 펄어비스 대표
넷마블이 '지스타 2025'에서 다채로운 신작 5종과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13일 넷마블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에 참가해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 등 총 5종의 게임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출품작은 콘솔, 모바일, PC 등 플랫폼의 다양성과 액션, RPG 등 장르의 폭넓은 구성을 자랑하며 이용자 몰입도를
엔씨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 협력에 나서며 신작 게임 ‘신더시티’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 고도화에 나선다.14일 엔씨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및 ‘애저 오픈AI’ 기술을 기반으로 ‘신더시티’의 게임 품질과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 현장
크래프톤이 참가한 ‘지스타 2025’ 부스가 첫날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크래프톤 측에 따르면, 14일 첫날 하루 동안 약 7천 명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신작 ‘팰월드 모바일’ 체험을 위해 관람객들은 150분 이상 대기하는 등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크래프톤 PR실은 “지스타 2025 크래프톤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팰월드 모바일 시연을 위해 긴 시간 대기하는 모습에서 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현장 반응을 적극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도 전했
우원식 국회의장이 환경재단으로부터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을 수상했다.우 의장은 11일 저녁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환경재단 창립 2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사회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환경재단은 2005년부터 환경, 연구, 사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우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재단의 각종 프로그램에 59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것은
국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교육부 및 국가교육위원회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안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실시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교육예산 전반에 걸쳐 주요 쟁점들을 제기했다. 특히 고등교육의 지속가능성과 기초학력 저하 문제, 사립학교 재단에 대한 교육부 감사인력과 예산 확충, 수능 종사자 처우 개선, 일부 대학의 채용 및 입시 비리 의혹, 유아 사교육 실태 조사 등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위원들은 “기초학력 저하 현상이 전
전남 구례군은 군민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례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7개 분야, 17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분야별 색인을 포함하여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각 정책의 지원 내용은 물론 신청방법과 문의처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한국남부발전은 17일 하동군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하동화력본부 단계적 폐지 대비 공동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의해 석탄화력의 단계적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산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30여 년간 하동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핵심거점이었으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단계적으로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 사회와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가 불
'인공지능 버블' 불안감에 지난주 말 급락했던 코스피가 17일 반등에 성공, 4,080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7.68포인트 오른 4,089.25로 마감했다.지수는 67.00포인트 오른 4,078.57로 개장한 직후 4,090 가까이 상승했다가 곧 4,045.40까지 밀리는 등 장초반 변동성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코스닥 지수도 4.77포인트 오른 902.67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6.54포인트 오른 904.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검찰은 1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서영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튜버 박모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첫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박씨에 대해 가짜뉴스를 배포한 책임이 있고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박씨는 작년 6∼10월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100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오는 27일 인상담당자가 전하는 한국 취업 실전 팁을 주제로 외국인 구직자 국내 취업을 돕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지만, 본국 문화와 한국의 채용 문화가 달라 고충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강사로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4년간 채용을 전문으로 담당한 멘토가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기업 외국인 지원자 평가 기준 ▲서류 및 면접에서 한
수원특례시의회가 개원 73년 만에 독립청사 시대를 맞이했다.
시의회는 17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앞서 1952년 개원한 시의회는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해산됐지만, 30년이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재개원했다.
하지만 이후 34년간 독립된 청사 없이 수원특례시와 공동으로 청사를 사용해 왔다.
이날 개청한 신청사는 지
인하대학교 연극동아리 ‘극예술연구회’ 출신으로 이루어진 극단 ‘띠앗’의 두 번째 정기공연 ‘올모스트, 메인’이 오는 20~22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5시에 인천 문학야구장 지하 문학시어터에서 열린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미국의 극작가 존 카리아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04년 미국 포틀랜드 스테이지 컴퍼니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진 옴니버스 형식의 낭만 코미디극이다.‘사랑에 관한 아홉 개의 시선’이 담긴 ‘올모스트, 메인’은 미국에서만 2천500여개 프
HPE는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대규모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업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집적도를 갖춘 차세대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포트폴리오의 신규 제품을 발표했다.이번 확장을 통해 멀티 파트너 및 워크로드용 컴퓨트 블레이드 3종과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고성능 인터커넥트 지원을 포함해 시뮬레이션 고도화와 과학적 발견을 위해 AI로 전환하고 있는 연구기관, 공공기관, 대기업을 위한 강력한 슈퍼컴퓨팅 아키텍처 중 하나를 구축했다.트리시 댐크로거 HPE HPC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창녕소방서는 14일 오후 창녕읍에 위치한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 공사 완공 전에 소방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시설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하여 성실 시공·감리 유도로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이번 품질자문단에는 소방공무원 3명, 소방시설관리사 등 자문위원 3명, 공사현장 관계자 2명 등 총 8명이 참석해 ▴소방시설 현황 확인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검수 ▴주요 결함ㆍ하자 발생 원인 분석
인천환경공단은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청라사업소 온실에서 어린이환경그림과 학교안전ON포스터 주요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공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인천 서구의 대표 피크닉 명소인 청라사업소 생태공원과 온실을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주역들이 직접 참여한 환경그림과 안전포스터를 보며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전시가 진행되는 청라사업소 온실은 생활폐기물 처리과정 중 발생되는 열원을 활용해 사계절 운영되는 시설로서, 전시회를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자원순
전남 구례군은 군민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례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7개 분야, 17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분야별 색인을 포함하여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각 정책의 지원 내용은 물론 신청방법과 문의처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11월 11일 정부 TF가 ‘12·3 가담’에 기준없는 조사를 예고했다.인권침해 비판이 커지자 공무원 휴대전화 검열은 철회했으나, 제보센터까지 운영하여 투서·보복 우려만 키웠다.그 다음 날 정부는 우수공무원 포상·안전수당 인상안을 내놨다.색출과 달래기를 하루 간격으로 섞는 방식은 공직사회에 공포와 혼란만 남긴다.이미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데 TF까지 돌린다면 중복조사·표적 논란은 불가피하다.증거와 법리가 아니라 권력의 관리가 작동한다면, 그것은 통치가 아니라 통제다.‘내란’을 말하는 쪽이 신뢰의 토대를 허문다.협박과 회유로 질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