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주산지인 애월읍, 한림읍 지역에서 브로콜리 검은무늬병과 검은썩음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올해 9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3.4℃ 높았고, 강수일수는 20일로 평년의 2배에 달했다. 지난 11일 기준 평균기온도 평년 대비 5.5℃, 전년 대비 3.9℃ 높으며, 강수량 역시 전년보다 16.1㎜ 많아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기상 여건 속에서 일찍 정식한 조생종 브로콜리는 꽃봉오리에서 검은무늬병, 잎에서는 검은썩음병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주산지인 애월읍, 한림읍 지역에서 브로콜리 검은무늬병과 검은썩음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14일 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9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3.4℃ 높았고, 강수일수는 20일로 평년의 2배에 달했다. 지난 11일 기준 평균기온도 평년 대비 5.5℃, 전년 대비 3.9℃ 높으며, 강수량 역시 전년보다 16.1㎜ 많아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기상 여건 속에서 일찍 정식한 조생종 브로콜리는 꽃봉오리에서 검은무늬병, 잎에서는 검은썩음병 피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2026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를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신고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와 법인으로, 주소지 소재 마을리사무소 및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농업인은 전년도 신고내역을 확인해 변경사항만 작성·제출하면 되고, 신규 신고하는 경우 별도 서식을 작성해야 한다.월동채소 재배면적 신고제는 2012년 월동무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 12개 품목으로 확대됐다.주요 품목은 월동무, 양배추, 당근, 마늘, 양파, 브로콜리, 비트,
서귀포시는 월동무 등 주요 채소류에 대한 원활한 수급조절 및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기 위해 재배 면적 신고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주요 채소류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또는 리사무소에 방문해 농지 소재지, 재배 면적, 품목 등을 신고하면 된다.신고 대상 채소류는 월동무, 양배추, 당근, 마늘, 양파, 브로콜리, 비트, 콜라비, 적채, 쪽파, 월동배추, 방울다다기양배추 등 12개 품목이다.참여 농가에는 수급조절 정책 관련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서귀포시는 재배 면
중부뉴스통신 =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신 농업“ 주제로 하는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9월 27일 오후 1시, 서울 구로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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