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도, 용산 마사회 장학관 매입 추진 '시동'

3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서울 용산에 있는 한국마사회 장학관 건물 매입을 본격화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장학관건물 사회·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을 지난 2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가 서울 용산역 인근에 있는 마사회 장학관을 매입하는 이유는 2001년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건립한 탐라영재관의 노후화와 접근성이 불편해서다.

김포와 가까운 탐라영재관 주변에는 대학이 1곳에 불과해 기숙생활을 하는 제주출신 대학생들은 지하철과 버스로 짧게는 40분, 길게는 한 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는 대학을 오가고 있다.

서울 중심부에...
제주에서도 ‘반값 아파트’라고 불리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건립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시 삼도2동 1·2지구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제주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제주개발공사가 갖되, 피분양자는 건축물만 분양받는 방식이다. 땅에 대한 소유권이 없어 토지가격이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제주개발공사는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맞은편 2개 필지에 각각 지상 9층·지하 1층 규모의 아파트 2동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72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1지구는 전용면적 49㎡ 8세대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레저객이 바다로 떠내려 가던 중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7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카약을 타고 바다에 나간 지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1시1분께애월읍 동귀포구 북쪽 약 3㎞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를 발견했다.조사 결과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 고내포구에서 각각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카약과 패들이 연결된 줄이 풀리면서 패들을 잃어버린 채
한해 8조원이 넘는 돈을 운영할 제주특별자치도 금고지기에 관심이 모아진다.그동안 도 금고 운영 사례와 지역사회 공헌 등을 볼 때 1금고 선정을 놓고 NH농협은행과 제주은행의 양자 대결이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도 금고 지정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이틀간이다. 기존 도 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올해 제주도의 본 예산은 8조5737억원이다. 일반회계 5조8139억원, 특별회계 1조3965억원, 기금 1조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요자 맞춤형 주거정책을 기반으로 도민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506억원을 들여 2만7685가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둘째 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등 6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보증금,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주거급여 등 7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사업은 모두 7개다. 제주도는 청년층 주거
2025학년도 제주지역 고등학교 모집 인원이 올해보다 102명 감소한 6273명으로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2025학년도 제주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을 확정·발표했다.입학전형 세부계획에 따르면 2025학년도 고등학교 모집 인원은 일반고 4805명, 특목고 260명, 특성화고 1208명 등 총 6273명이다.올해와 비교해 평준화고는 30명 감소한 반면 비평준화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공들이고 있는 우주산업을 제주의 주력산업인 관광산업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제주도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우주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체험 인프라 구상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이번 용역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제주 우주산업 육성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내·외 기업 입주와 인력 유입 등을 위한 대내외적인 인지도 확보 차원에서 추진된다. 특히 제주도는 우주산업을 제주의 주력 산업인 관광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제주도는 크게 ‘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측이 24일 서울시보수교육감 후보단일화 선정위원회를 향해 보수 단일화 방해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선정위가 지난 23일 조전혁 예비후보를 포함한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이 자리에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참석한데 따른 것이다.조 전의원측 대변인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보수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민선 8기 시장 취임 때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을 천명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24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꿈을 이뤄가겠습니다."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24일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 초석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시의회 의장, 도의회·시의회 의원, 관련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여기에 지역 발전 유공으로 명예시민이 된 김학용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 첫 단독 R&D법인인 이데미츠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1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체코 원전 사업 참여를 두고, ‘덤핑이다, 적자 수주다’ 하며 근거 없는 낭설을 펴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의원들은 지난 19일 “윤 정부가 덤핑 가격을 제기해 이대로 가면 수조원대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저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이 한국과 체코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원전의 건설, 운영,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원전 생태계
방송인 전현무 씨가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전현무 씨가 방송인으로서 최고 위치에서도 끊임없이 자아 탐색을 이어가는 행보가 진취적 예술 담론 및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비엔날레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전 씨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치 바스키아를 연상케 하는 그림 실력으로 ‘무스키아’라는 별명을 얻는 등 아
1시간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일 저출생 극복과 수도권 집중 환화 등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북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기념행사 축하 강연에서 “경북도에서 새로운 희망을 봤다. 또한 이것은 경북도의
1시간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15일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3차 예선 4차전 이라크와의 홈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른다.축구협회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현장실사를 통해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내달 15일 이라크전까지 경기장 잔디 상태를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라크전 개최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 대신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바꾸기로 하고 AFC에 변경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 축구의 성지이자
1시간전
정선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전기버스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저상전기버스는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와 달리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군은 친환경 저상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이에 군은 사업비 6억 6,600만원을 투자해 이달 9월 말까지, 친환경 저상전기버스 2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총 35대의 공영버스 중 12대를 친환경 저상전기버스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기존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메쉬 허리보호대" 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9월 24일 오후 8시경 제시된 '메쉬 허리보호대'관련 문제는 "웰럽 메쉬 허리보호대 인기 BEST 2종 택1이 오늘 단 하루만 소비자가 49,900원에서 할인하여 OOOOO원 & 무료배송 할인으로 진행됩니다. 빈 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17900'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9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
윤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야당 일각에서 제기한 ‘체코 원전 수주 덤핑설’을 비판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증평공업고등학교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등굣길 캠페인을 벌였다.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접 만든 빵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화 김소영 작가, 예술과 삶의 여정 담은 '첫 에세이 출간 기념 개인전'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간이음 북구’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회서 총리상
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청소년야영장, '1박 2일' 가족캠핑 페스티벌 참가 가족 모집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다음달 12일~13일 1박 2일간 '가족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4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92차례 전화 돌렸는데 병원 못찾았다…추석날 부산서 심정지 30대女 사망
1시간전
추석 연휴 부산에서 의식 장애와 경련을 겪은 30대 여성이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윤건영 더불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 개최
1시간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23일 소프트웨어사업의 과업 내용을 심의하고 확정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5명의 내·외부위원 전문가로 구성해,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에 대한 2025년도 유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한의대, K-MEDI 실크로드 구축 박차…우즈벡 타슈켄트 전통의학과서 수업
1시간전
대구한의대 K-MEDI 실크로드 구축을 위해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지원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전통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했다. 한의예과 송지청 교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공항·항공사 직원들 상대로 흉기 난동 예고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1시간전
대구국제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대구공항 홈페이지에 공항 직원들과 항공사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2월부터 영남대·국가산단 '직행' 신설
1시간전
대구 시내버스 노선이 60% 가까이 변경된다. 대구시는 24일 노선체계 개편 초안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학계·연구기관 외부전문가, 관련업계·기관이 참석하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25일 연다. 그동안 도시철도 1~3호선 개통과 대규모 노선체계 개편을 시행했으며 이번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