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종합정비계획 실적이 부진, 국가 지정 민속마을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의원에 따르면 제2차 성읍민속마을 종합정비세부실천계획에서 실행한 사업은 22개 중 7개에 그쳤다.실행한 사업은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5개 가옥 정밀 실측조사와 상시 모니터링, 초가 이엉잇기, 전통초가체험시설 등이다.반면 문화재구역 내 가옥 전수조사 및 실측, 서문 주민주차장·동문 인접 부지 등 사유지 매입, 성곽 인접 부지 매장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