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다음달 30일까지 '2025년도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보안역량과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보안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 종합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보안기업 육성, 전문 보안인력 양성 및 교육, 지역 전략산업 보안내재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과기정통부는 앞서 2023년 동남권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그해 12월 부
구글 제미나이의 맞춤형 AI 기능 '젬스'가 무료 사용자에게도 확대 제공된다. 2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젬스는 안드로이드 및 iOS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가 직접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젬스는 반복적이거나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유용하다. 사용자는 원하는 목적과 규칙을 입력하고, 파일을 업로드해 젬스가 참조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브레인스토머, 커리어 가이드, 코딩 파트너, 학습 코치, 작문 편집기의 5가지 프리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 포드가 차량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AI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에이전트, 오픈소스 모델, 차세대 엔비디아 칩이 핵심 요소로 거론된다. 특히 AI 에이전트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에이전트가 렌더링한 다음 3D 모델을 생성하고 스트레스 분석을 수행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드, AI 기반 자동차 개발 혁신을 말하다오픈AI, 앤트로픽, 구글 외에 라마, 미스트랄,. 딥시크 같은 오픈소스 AI 모델들도 활용하고 있다. 포드는
구글이 26일 새로운 AI 추론 모델 ‘제미나이2.5’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미나이2.5 프로 익스페리멘털모델은 구글 개발자 플랫폼 ‘구글 AI 스튜디오’와 월 20달러 유료 플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사용자 대상 제미나이 앱에서 우선 제공된다. 구글은 향후 모든 신형 AI 모델들에 추론 능력을 기본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AI 추론 모델은 오픈AI가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글로벌 AI 판 격전지로 부상했다.앤트로픽, 딥시크, xAI 등도 추론 기반 모델
테슬라가 오는 4월 10일 리야드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열고,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내 테슬라 오픈’ 이벤트가 4월 10일로 예정됐다고 알렸다. 테슬라는 중동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해 왔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우디아라비아는 연간 70만 대 규모의 승용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5일까지 틱톡 미국 사업 부문을 인수할 대상을 찾겠다고 한 가운데, 인수 후보군들이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과 틱톡 운영 지원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6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틱톡 미국 부문 인수에 관심 있는 곳들은 틱톡 앱을 운영하고 틱톡 브랜드를 활용하고 싶어하지만, 자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은 없는 상황이다.틱톡이 미국 사업 부문을 매각할 경우 미국 사용자 데이터와 관련해 틱톡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오라클은 역할을 계속할 가능성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다음 달 2일 진행될 재보궐선거 시설 1800여 곳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투·개표시 정전 등 전기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전설비와 부하설비, 비상발전기 등의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 27일에는 배계섭 안전이사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사전투표소와 아산시 개표소 등을 방문해 직접 전기설비 안전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재보궐 선거를 대비해 지난달부터 특별 안전점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초선 의원, 방송인 김어준 씨 등 71명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주 의원을 무고죄로 고발하기 위해 접수장을 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응하고자 올해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지역은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로 아열대 기후 특성이 뚜렷해지면서 모기 개체군의 분포와 활동 시기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주로 아열대․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거점센터는 도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발생 현황과 병원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고양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이 시장은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회기마다 무차별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이번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고양시가 제출한 2025년도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 원이 삭감됐다. 삭감 대상에는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
미얀마에서 28일 발생한 강진으로부터 72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구조대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더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이 되면 28일 미얀마를 덮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지 72시간이 된다. 이번 지진은 진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지난 29일 울산 남구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소시지로 채우는 가족사랑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외양관에서 3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자녀를 포함한 81명의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독일 전통 방식의 수제 소시지를 만들며 육가공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참가자들로부터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캐논코리아가 다양한 용지 규격이 호환되는 데스크톱 대형 잉크젯 프린터 'TC-21'와 복합기 'TC-21M'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 2종은 지난 2023년에 출시한 데스크톱 대형 잉크젯 프린터 'TC-20'과 'TC-20M'의 후속 모델이다.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조작 패널을 채택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기능을 쓸 수 있고 자동낱장공급장치 지원 용지를 확대해 A1 규격 건축·설계 도면, 음식점 A2 사이즈 포스터, A3·A4 규격 전단지, 약봉지 등 사용자의 목적에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4월16일까지 2025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예비창업자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전 지역 내 창업자를 발굴하고 시장성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회원이어야 하며 지원을 받은
충남도가 중증장애인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반짝 자립통장' 사업을 마련했다.
도는 다음달 21일까지 이 사업의 대상 가입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년간 매달 10만 원~2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자산 형성 지원금 15만 원을 매달 적립해 줌으로서, 최종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의 적립금과 장애인 우대금리가 적용된 이자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