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직원이 채용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영성모인)’ 면접관 제도를 도입했다. ‘영성모인’ 제도는 ‘젊은 세대’와 ‘부천성모병원의 정체성’,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결합한 명칭으로, 가톨릭 기관의 영성과 전인치유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며, 젊은 직원들이 병원의 운영 주체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함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영덕 멍멍 트래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400만 명에 달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영덕의 반려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블루로드 반려견 동반 트래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미 지난 8월,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객이 영덕을 방문해 블루로드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고 관내 식사 미션을 완수하면 영덕사랑상품권을 지급,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남양주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꿈드림 특별한 수학여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또래관계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수학여행 참가한 23명의 청소년은 2박 3일에 걸쳐 △청소년 수련 활동 △부산 명소 탐방 △진로특강 및 팀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주광덕 시장은 15일 오전, 수학여행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직접 배웅하며
대한노인회 소보면 분회는 지난 13일, 회원과 임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노인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노인회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남술채 분회장은 “이번 견학은 평소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임원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상규 소보면장은 “평소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와 경로당 운
가평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파악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주요 국가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한다. 가평군은 조사요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정확하고 일관된 조사를 수행하고자 준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조사 지침과 절차, 태블릿PC 조사 방법, 사례 기반 실습, 현장조사 안전 매뉴얼을 통해 조사의 효율과 조사요원의 안전을 중점으로 실시했다.‘2025 인구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제31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영목제는 천연기념물 용문산 은행나무의 만년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영목제는 199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1회를 맞이했으며,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
더불어민주당 제주 당원에서 자발적 모임 형태로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하면서 활동방향이 주목된다.제주지역 당원 4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 단체는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창립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은 제주에서부터 시작되는 지역 정치 혁신으로 가능하다”며 "민주당이 도정·국회·지방의회 등에서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와 제주의 미래 비전을 결합해 민주당이 제주에서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도약해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산청지역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총리는 “다시는 국민이 삶의 터전을 두고 대피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시천면 상지마을 산불 피해지와 신안면 외송마을 산사태 현장을 차례
㈜어드밴스솔루션은 8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작은 기업이지만, 이들이 가진 기술력과 혁신성은 규모를 뛰어넘는다. 로봇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 인력들이 모여 창립한 이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고객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각자의 전문성을 극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현재는 터널 및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상황 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의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
함양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함께 첫 기금사업으로 ‘놀이에 상상을 더하다,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함양군에서 기부금으로 조성한 ‘고향사랑기금’을 실제 지역사업에 처음 투입하는 사례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기금 활용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함양 플레이필드 조성 사업’은 총 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기존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체험형 놀
국내 대표 보안기업 SK쉴더스가 해커 조직의 공격을 받아 일부 내부 문서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애초 “가짜 데이터”라고 해명했던 회사 측 설명과 달리, 실제 업무 자료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해커 조직 ‘블랙 슈란탁’은 지난 17일 다크웹에 SK쉴더스로부터 약 24GB 분량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일부 샘플을 공개했다. 이들은 고객사 정보, 보안 기술 문서, API 인증키, 시스템 구성도 등 민감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SK쉴더스는 처음에는 “유출된
경상북도는 17일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2025 League of Art In 경상북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경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대경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문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경북오천신협은 지난 16일 녹색도시시민연대가 주관하고 포항시 그린웨이추진단이 후원하는 ‘해안방풍림’ 식재 행사에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로 적극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포항시 남구 청림운동장 일원 해안가 일대에서 진행됐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엄마 아빠와 손을 잡고 한 손에는 그림 도구를 챙긴 아이들이 미소를 머금으며 평택항을 찾았다.제8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18일 평택항 여객터미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버블, 마술쇼, 전자 바이올린 연주 등 식전 행사가 펼쳐지자 참가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까지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현재는 터널 및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상황 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의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자동차 공기역학 전문 기업 ㈜에이드로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항공우주와 레이스카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에이드로는 차량의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
합천군 대양면은 지난 16일 대양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33명을 비롯해 강사, 이장, 담당자 등 39명이 함께 삼가면 남명 조식 선생 생가지 및 인근의 꽃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대양면 가을 성인문해교실 현장학습’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현장 체험학습에는 대목, 무곡, 안금, 이계 등 4개 마을의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참가했으며, 각 마을별로 ▲안금리 마을 진점숙 선생님 ▲대목리 마을 진분자 선생님 ▲무곡리 마을 김은자 선생님 ▲이계리 마을 강선경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됐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