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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번호판, 위협받는 시민안전

최근 일부 운전자들이 주차단속을 피하거나 신원을 숨기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고 훼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위법행위를 넘어, 교통질서를 해치고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다.

번호판은 차량의 신원을 식별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사고 발생 시 가해차량을 추적하거나, 범죄차량을 식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그러나 번호판을 가리게 되면 이러한 추적이 어려워지며, 무인 단속카메라의 기능 역시 무력화된다.

이는 교통사고의 은폐를 유도하고, 뺑소니나 범죄 차량의 도피를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이러...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원읍 신례1리 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간부 공무원과 노동조합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손수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껏 배식한 뒤 설거지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서귀포시는 매주 화요일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수차례 참여했으나,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제주시의 갈등조정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제주시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4기 제주시 갈등조정자문단'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갈등조정자문단은 제주 지역의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번 제4기 갈등조정자문단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과 도내 연구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7년 5월 14일까지이다.갈등조정자문단은 앞으로 제주시의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해 갈등사업에 대한 맞춤
17일 이뤄진 제117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22억300만4452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9, 24, 40, 42,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4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8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870만5881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059명으로 156만372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2897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9만472명으
제주도 정책결정에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가 확대 구축되고, 각 위원회 등의 여성 대표성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성대표성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는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확대 및 현행화 △위원회 및 공공기관의 여성 참여율 제고 △제주형 특화기준 마련이다.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제주도는 현재 1852명 규모의 여성인재 DB를 2025년까
광주광역시의 한 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나면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가운데,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소방헬기 한라매를 화재현장에 투입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소방헬기 한라매를 선제적으로 광주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광주소방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이 발생한 지역의 소방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재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발령한다.이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은 1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리플릿 및 제주산 검정 찰보리쌀을 배부하며 로컬푸드 제철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농산물 구매를 당부했다.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거소투표신고서 사위등재 혐의로 ○○노인복지시설의 장 A씨와 직원 B씨를 동해경찰서에 고발했다.동해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의 장 A씨는 직원 B씨와 공모하여 지난 4월 25일 시설 내 5명의 거소투표신고서를 대상자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허위로 작성·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제247조제1항에 따르면 사위의 방법으로 선거인명부에 오르게 한 사람이나 거짓으로 거소투표신고를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6월 18일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동시대성을 조명하는 공동기획 공연 ‘넥스트국악 : Far, Wide, Many’를 무대에 올린다.본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김이끼 PD가 이끄는 프로덕션이끼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풀어낸다.이번 무대에는 사운드 퍼포먼스와 실험적 판소리를 통해 ‘목소리 예술’의 개념을 확장해온 노은실, 가야금과 거문고로 구성된 여성 듀오로서 SXSW, WOMEX, Songlines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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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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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20일 오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시가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이다.이상일 시장과 원제형 대표, 안순철 총장은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용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일부를 선발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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