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이틀 남겨둔 가운데 양주시에서 후보와 선거운동원이 다투는 일이 벌어졌다.한쪽은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고, 다른 한쪽은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8일 오전 8시15분쯤이다. 덕계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거운동을 펼쳤다.이 과정에서 안기영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의 선거운동원인 최수연 양주시의회 의원 간 말다툼이 벌어졌다.최수연 시의원은 안 후보가 자신을 밀쳤고,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CCTV를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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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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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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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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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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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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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성장동력 허브’ 주제로 시민과 대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월 29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29일에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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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協治의 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9일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나 2시간 여 동안 대화를 나눴다.그간 세 차례 실무회동 끝에 만남이 성사됐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이번 회동에 큰 기대를 건 국민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어렵사리 성사된 영수회담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남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 정상화도 불투명하게 됐다.지난 4·10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국면전환이 절실한 윤 대통령으로선 야당의 협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함으로써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이 대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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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회담’…그래도 소통 의지 접지 말길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22대 총선 이후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회동이 ‘빈손’으로 끝났다. 못 먹을 음식 잔뜩 싸 들고 찾아간 여우와 대책 없이 손님을 맞이한 두루미의 한바탕 촬영 쇼에 불과해 보였다. 그러나 첫술에 배부른 법 없다는 말 상기해야 한다. 어렵사리 물꼬를 텄으니, 정말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소통’의 의지를 접지 말아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협치’의 미덕을 버리지 말라는 게 민심이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래 약 2년 만에 성사된 첫 ‘영수회담’은 2시간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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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의대 임상실습 수업 속속 재개
대구권 의과대학 본과 3·4학년 학생들의 임상실습 수업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30일 대구권 의료계 및 대학 등에 따르면 영남대 의대는 오는 7일 본과 3·4학년 대상의 임상실습을 다시 시작한다. 계명대는 임상실습 개강 시점을 논의 중이며, 어린이날 연휴가 끝나면 수업 재개 시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대는 전날 의대 본과 3·4학년의 대면 임상 수업을 재개했으나 총원 212명 중 2개 조, 6명인 2.83%만 참여해 참여율은 낮았다. 앞서 대구가톨릭대도 지난 15일 임상실습을 포함한 모든 의대 수업을 대면 수업으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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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루, 금융권 디지털 전환 앞장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넷스루는 최근 실시간 고객 여정 기반 마케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넷스루는 코로나19 이후 금융권의 비대면 거래 비중이 90%를 넘어서면서 디지털 채널 이용 고객의 행동 분석이 중요해짐에 따라 길잡이가 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실시간 디지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넷스루는 금융기관의 고객 여정 파악 및 데이터 내재화를 통한 실시간 디지털 마케팅 최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상호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디지털 마케팅 업무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