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이 핵심 의제로 부상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새해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교통유발부담금 감경이 우선 순위로 제안돼 말들이 많다. 골목상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해야 할 사안들이 산적한데도, '교통유발부담금 감경' 제안이 우선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업무보고에서는 교통유부담금 감경이 제안돼 다소 의아스러움을 샀다.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제주지역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한시적 감경정책 검토가 필요하다"며 양 행정시에 감경을 제안했
서귀포 지역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지역활동인구'가 1년 새 500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지로서 활동인구 유입이 더 활발해졌다는 의미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작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지표에 따르면 15세 이상 거주 인구 대비 실제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활동인구 비율은 제주시가 98.0%, 서귀포시가 106.0%로 조사됐다. 지역활동인구는 특정 지역에서 주요 근무 시간대에 활동하는 인구 비중을 살펴보기 위한 지표다. 비율이 100보다 높으면 그 지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인구 대비 근무 시간대에 활동하는 인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국민의힘 원화자 의원은 21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드엥 대한 업무보고에서 "제주의 민생경제 위기가 심각하지만, 문화·예술·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원 의원은 제주가 최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관광객 감소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을 언급하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문화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하지만, 문화체육교육국은 여전히 단기적 지원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현재 민생경제를 위한 문화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정식 공개채용 절차도 거치지 않고 무기계약직 직원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 문제와 관련해, 이 감사결과가 공개된 '타이밍'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9일 신용보증재단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연구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하반기 종합감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가 가장 늦게 나온 것이다.감사 결과가 나온 '타이밍'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 날은 공교롭게도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제주특별
숲길을 걷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탐방 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준비해야 한다. 최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한 등반객이 길을 잃는 사고가 있었다. 눈이 많이 온 후 등산로가 가려져 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다행히 구조됐지만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숲길 탐방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안전 수칙을 살펴보자.숲길에서는 길을 잃기 쉬운 경우가 많다. 특히 눈이 내린 후에는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제주특별자치도의 각종 창업 관련 지원사업들이 유사하거나 중복되고, 상호 연계.협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위원장은 19일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도정에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들이 주로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 단계에 집중돼 있으며, 창업 보육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이 부족해 창업지원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약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유사한 사업이 다수 운영되고 있어 중복사업의 정리와 창업컨트롤 타워에 대한 정리를 위해 창업 전주기에 걸친 종합
’25년도 제60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25. 2. 23 전국 29개 시험장에서 일시에 실시됐다.금번 시험의 응시자는 총 1만4259명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응시율은 0.6%p 상승한 86.2%로 잠정 집계됐다.제1차 시험 선발예정인원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4.9:1로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했다.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과락없이 전 과목 평균 6할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900명까지 선발한다.동점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자가 AI 모델 그록3의 벤치마크 결과를 과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최근 오픈AI의 한 직원이 xAI가 그록3의 성능 결과를 과장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를 두고 업계에서 관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xAI는 앞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그록3의 AIME 2025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AIME 2025는 수학 경시대회 문제를 기반으로 한 벤시마크 시험으로, AI의 수학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가 24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결의에 동참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에 앞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우선 배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등의 유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성 보험인 경영인정기보험 대상 감독행정 이후 절판마케팅을 일삼은 한화생명과 관련된 모집채널을 우선 검사한다.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경영인정기보험 관련 감독행정 이후 31일까지 기존 보험상품 판
우리은행은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금융사고 패턴을 이용해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FDS’ 를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그널을 제공하는 전산시스템을 이번 검사시스템 구축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시나리오 기반 부정거래 검사시스템을 현업에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고도화할 계획이다.FDS는 △대출 취급시 연소득 허위 입력 △허위 자금용도 증빙자료 제출 △고객 몰래 정기예금 해지 후 가로채는 등 기존에 발생했던 사고 사례나
AI 전문 MSP 유클릭은 글로벌 AI 기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 셀로니스와 국내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시장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셀로니스는 기업의 실시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 트윈화해 분석하고 최적화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셀로니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운영상의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프로세스 데이터 기반의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상시 프로세스 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매출 증가 및 비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활용, 공유, 관리 체계 등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역량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3개 등급을 부여한다.경북도는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 평가에서 88.82점을 받았으며, 전체 평균 점수 59.5점을 크게 웃돌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의 우수
NHN은 25일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는 내달 5일까지 모바일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시장에서는 이번 '다키스트 데이즈' 테스트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이 작품은 NHN의 차기작이자 그간 야심차게 준비해 온 NHN의 핵심작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작품의 성패 여부에 NHN 게임 사업 향배를 가르는 중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특히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전과 얼마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에 대해서도 관심거리다. 이 작품은 당초 지난해 론칭
동물을 쉽게 아끼고 쉽게 미워하는 인간의 양가적인 관점을 유쾌하고도 생생하게 드러낸 책이다. 동물들 곁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과 현장 전문가, 학자들의 이야기를 고루 청취하며 순진한 온정주의나 냉담한 인간중심주의 중 어느 쪽으로도 함부로 기울지 않는 서술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2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메리칸 남부 고딕 민속을 기반으로 한 게임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은 진정성과 문화적 요소에 무게를 뒀다.엑스박스 스튜디오 컴펄션 게임즈는 게임의 진정성을 위해 조지아와 테네시, 루이지애나, 미시시피로 답사를 다녀왔으며 흑인 남부 전통에 정통한 전문가들에게 게임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제작팀은 주요 게임 구성 요소인 음악과 성우와 관련해서는 직접 기원을 찾아갔다.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의 음성 및 모셥 캡처 공연 감독을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최고경영자는 예측 시장이 거래와 정보의 미래라고 주장했다. 22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네프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예측 시장이 스포츠 베팅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기계적으로는 몇 가지 유사점이 있지만, 서로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테네프는 "예측 시장은 단순히 거래의 미래가 아니라 정보의 미래"라며 "오랫동안 예측 시장의 힘을 믿어 왔다. 예측 시장은 모든 것에 대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테네프는 예측
미국 몬태나주 하원에서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부결됐다고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하원은 지난 22일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투표에서 찬성 41표, 반대 59표로 부결됐음을 밝혔다. 하원 공화당 측은 비트코인 비축으로 세금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납세자들의 세금을 투기에 사용할 수 없다면 반대표를 던졌다. 스티큰 벨리 몬태나주 하원의원은 "이것은 여전히 납세자들의 돈이며, 우리는 그것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며 "이러한 투자는 지나치게 위험하다"
’25년도 제60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25. 2. 23 전국 29개 시험장에서 일시에 실시됐다.금번 시험의 응시자는 총 1만4259명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응시율은 0.6%p 상승한 86.2%로 잠정 집계됐다.제1차 시험 선발예정인원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4.9:1로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했다.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과락없이 전 과목 평균 6할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900명까지 선발한다.동점자로
목포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목포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및 중점과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민을 웃게 하는 행정으로 희망찬 목포만들기'를 비전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위해 ▲적극행정제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5개 추진과제를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