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학생, 인솔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3차 사전연수를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으로 충북도교육청과 보은군이 1대 1 대응 투자 방식으로 추진한다. 보은 지역 중·고등학생 36명이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를 방문해 드론 및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이날 3차 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고용노동부가 향후 6개월간 법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 의견을 수렴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노동부는 이날 “향후 6개월간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TF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우려 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개정법의 실제 적용과 관련 의견을 상시로 수렴할 수 있는 경영계·노동계 상설 소통창구를 TF에 설치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충남교육청은 9월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장, 교육전문직원에 대하여 임명장을 2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수여했다.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2명과 공모 교장 포함 신임 교장 53명, 장학관 14명, 장학사 23명 등 총 98명이다.수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포함한 도교육청 관계자, 가족과 동료 직원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교사·학생 주도성을 중심으로,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만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 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이 1년간 근속하면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자활 근로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충북에선 300여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업 참여자가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로 일하면 2회차로 100만원의 자활 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이형모 선임기자lhm043
충북학생수련원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충북 도내 11개 학교 3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은 충주 탄금호에서 카약체험을 통해 물길을 탐사한다.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보물찾기, 힐링 요가, 캠핑 체험, 자기성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최영미 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주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정 간 입장차가 노출된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입법의 주도권은 정부가 아니라 당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당내 비판이 거세지자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정 장관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이 열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기소 분리 원칙은 확실하고, 정부조직법에 이를 반영할 것”이라며 “당에서 결정되는 대로 논의해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의견을 주장한 게 아니라, 여러 의견이 있다는 것을 전달한 것일 뿐”이라며 “입법의 중심은 국회의원들이고, 당이 잘할 것
교육용 드론 제조기업 에이럭스가 전자부품 제조업체 두 곳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에이럭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베트남 소재 전자부품 제조사 이알비나와 국내 법인 이알의 지분 100%를 총 7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두 회사의 대표이사인 허우녕 외 1인을 상대로 진행된다.에이럭스는 이알비나의 지분 85.659%를 59억원에, 이알의 지분 100%를 16억원에 각각 양수하게 된다.거래 대금은 전액 보유 현금으로 조달된다. 계약금
손해보험사가 주력하던 제3보험 시장에 생명보험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생·손보사가 제3보험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며 수익 격차가 좁아지고, 보장성보험 경쟁 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 판매를 통한 계약서비스마진 확보가 중요해진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27일 천연기념물 ‘제주 한림용암동굴지대’ 소천굴에서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시행했다고 전했다.이번 활동에서는 동굴 보호 울타리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울타리를 타고 오르는 덩굴식물도 함께 제거하였다. 또한, 울타리 경첩부와 잠금장치에 방청 처리를 하고, 안내판을 청소하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종합적인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한라산 북서쪽 해발 130m 지점에 위치한 소천굴은 총길이 약 3,000m에 달하는 긴 화산동굴이다. 내부에는 다양한 이끼류
제주과학문화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함께 미래 제주 지하수 연구자 양성을 위한 현장 탐구교실을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 5~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하수 함양률이 매우 높은 조천리 해안 용천수에서 현장 탐구를 통해 지하수 용출량 및 수질을 측정하고 탐구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특히, 지하수와 용천수의 가치와 보전, 용천수 용출량과 수질 측정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과학문화협회는 학생 뿐만 아니라 도
구미시는 지난 27일 오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9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옥외광고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경관과 어울리는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접수에는 성인부 창작광고물 18점,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10점, 초등학생부 그림·모형 52점 등 총 80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이후 20일 열린 심사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1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
국민의힘이 28일 "'허망한 개꿈'에 이어 '더러운 족속' 소리 듣는 게 이재명식 대북 유화책의 성적표"라며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재명 정부가 또다시 북한으로부터 수모를 당했다"며 이렇게 원색 비난했다. 방미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이야기하자 북한이 곧장 "아직도 헛된 기대를 점쳐보는 것은 너무도 허망한 망상"이라 조롱한 것을 두고 한 지적이다. 북한은 더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대한민국을 "더러운 족속"이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교육용 드론 제조기업 에이럭스가 전자부품 제조업체 두 곳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에이럭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베트남 소재 전자부품 제조사 이알비나와 국내 법인 이알의 지분 100%를 총 7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두 회사의 대표이사인 허우녕 외 1인을 상대로 진행된다.에이럭스는 이알비나의 지분 85.659%를 59억원에, 이알의 지분 100%를 16억원에 각각 양수하게 된다.거래 대금은 전액 보유 현금으로 조달된다. 계약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