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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신항, 북극항로 전진기지로' 경남도 올해 첫발 내딛는다

경남도가 올 하반기 착공할 진해신항을 북극항로 진출 거점으로 키우는 방안을 모색한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진해신항에 항만 관련 공공기관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7월 물류공항철도과에서 신항만 지원 업무가 늘다 보니 '신항만건설지원과'를 신설했다.

신항만건설지원과...
https://cdn.idomin.com/허태광 부동산·풍수지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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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를 본 산청주민들이 일상 복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피해 지역과 규모가 커 일상 복귀에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3일 오전 8시 기준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는 산청지역 주민은 151가구 243명이다. 이들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 대피소 19곳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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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은 본인이 근무 중인 회사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최근 정부와 기업들이 일터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재직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1%가 소속 기업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했으나 그중 37.1%는 실질적 성과를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305호’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일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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