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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세계 최초 조합의 전립선 비대증 개량신약 허가

동국제약이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성분을 복합화한 전립선 비대증 개량신약 '유레스코정'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며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증상의 개선을 위해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허가 받은 유레스코정은, 두타스테리드 0.5...
코리아데일리 박민수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31일 올해 소상공인, 청년 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3,005억원 규모의 ‘공통프로그램’과 716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등 은행권 최대 규모인 총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이행해나가고 있다.KB국민은행은 현재까지 ‘자율프로그램’에 총 545억원을 집행 완료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또
대웅제약은 중동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문화 개방 후 자유로운 옷차림이 자리잡으며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K팝,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산 제품들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품목 허가 심사 외에도 현지 규제 기관인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엄격한 품질 심사를 완
국민연금 보험료가 오는 7월부터 최대 월 18,000원 오른다.3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5년 기준소득월액 상한액과 하한액은 617만 원에서 637만 원으로, 39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각각 올랐다.이 기준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적용된다.월 소득 637만 원 이상 가입자라면 월 보험료는 최대 만 8천 원이 오르게 된다. 소득이 월 40만 원 미만인 가입자는 하한액 조정으로 보험료가 월 3만 51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최대 900원이 오른다.직장가입자의 경우
영등포구가 공동주택의 시설물 보수와 환경 개선을 위해 총 8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사업비의 50~70%를 단지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사업 신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지난해 구는 공동주택 59개 단지 총 79개 사업을 선정해,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3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이번 연장은 지난 1월 23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이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제안했다. 이에 제주도는 기존 탐나는전 발행 지원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재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탐나는전 인센티브 연장으로 도민들의 체감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적립률에 따
고양특례시는 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습지이자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거점시설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2차 시범운영을 2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고양 장항습지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서,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지난 2021년 5월 21일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바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또한 4대강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어 기수역 생태계를 가진 장항
제주지역 신임 경찰관 52명이 경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제주경찰청은 3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신임경찰관 52명에 대한 환영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전입한 제315기 신임경찰관은 2024년 7월부터 6개월여간 중앙경찰학교에서 받은 교내 교육훈련을 토대로 일선 근무현장에서 다양한 실제 사건들을 직·간접 체험함으로써 신임 현장경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신임경찰관 대표 이유주 순경은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신분을 벗어나 어엿한 경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요망짐에 겸손을 더한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도지사가 공무원들을 앞장세워서 감 놔라. 배 놔라 할 때가 아니라, 도민에게 직접 행정체제개편의 난맥상을 소상히 설명하라”고 촉구했다.논평은 “아직도 미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듯하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제 그만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아집과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3년 내내 막대한 예산과 시간 낭비, 인력 낭비를 하면서도 아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까지 ‘행정체제개편안’이 진행되어 온 상황을 보면, 중앙정부와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는 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회장에게 채워졌던 사법 리스크 족쇄가 풀리며 '뉴삼성'을 구축하기 위한 동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3일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원심의 무죄 판단을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이 회장을 비롯해 함께 기소된 최지
인증제 활성화, 판로 발굴 등 대안 찾기 주력 소통 기반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에도 일조 지난 1월 6일 부임한 이득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검역본부 내 최초 수의직 여성 과장’이다. 그는 “‘최초’ 타이틀이 다소 부담스럽다”면서도 “여지껏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살면 된다라는 마음가짐이다. 편히 생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북구가 7일까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고향사랑기금 사업 공모는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고 주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은 지자체가 기부금 사용 방안을 정하는 ‘일반기부사업’과 달리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특정 사업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용처를 알 수 있어 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후 서울고법에서 열린 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회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2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가 조기 추경에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우 의장은 이날 임시국회 개회식 개회사에서 “지난 2개월간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위기감 속에 민생과 미래 의제에 대한 논의가 사실상 멈췄다. 그 시간을 만회하는 2월 임시국회가 돼야 한다”며 이같
제주가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25년 후면 현재보다 노인부양비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노인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의 노인부양비는 2013년 19.1%, 2023년 26.0%에서 오는 2040년 57.2%, 2050년에는 78.3%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처럼 노인부양비가 대폭 상승하는 이유는 제주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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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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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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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오프라인 카드게임 ‘루멘콘덴서’ 2025년 2월 4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 발매 예정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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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찬성 시위로 교통체증이 심각해지면서 시민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1일 대규모 인파가 몰린 부산역 집회를 두고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이다.   집회 성격을 두고 양 진영이 아전인수로 해석할 뿐이며 끝이 보이지 않는다.  보수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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