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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폭염대응 쉼터 조성 나서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자구리공원, 희망어린이공원에 이달 말까지 폭염대응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4000만원의 사업비 중 국비 7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자구리공원에 미스트 퍼걸러 2개소, 희망어린이공원 산책로에 미스트폴 3개소를 설치한다.

특히 미스트 퍼걸러는 미세한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 주변 온도를 낮추고 대기중의 미세먼지를 포집해 흡수·제거하는 시설이다.

분사된...
10일 오전부터 14일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3~14일에는 집중적인 강수도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12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돼 14일 오전까지 제주 전 지역에 걸쳐 많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특히, 13일과 14일의 강수 확률은 각각 90%로 예측돼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이후 점차 비의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찬반 갈등과 함께 애월포레스트관광단지 특혜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상정이 보류된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 동의안’을 둘러싼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도의회는 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해당 동의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제출한 이 동의안은 중산간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눠 한라산과 인접한 1구역은 개발을 엄격히 제한하고, 2구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한적 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에는 중산간 개발 제한지역 603.6㎢ 중 1구역인 379.6㎢에 대해서만 대규
제주지역에서 10세 미만 소아를 중심으로 성홍열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성홍열 환자 수는 2021년 20명에서 2022년 5명으로 크게 줄었으나, 2023년 14명, 지난해 55명으로 다시 증가했다.특히 올해는 지난달까지 벌써 40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미 지난해 전체 환자 수에 육박하고 있다.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12~48시간 내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
9일 제주시 삼양동 삼양해수욕장에 제주영락유치원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바다생물을 지켜주세요“ 소리를 외치며 고사리 손으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봉수 기자
9일 제주시 삼양동 삼양해수욕장에 많은 시민들이 검은 모래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이봉화 광령초등학교 교감이 ㈔한국아동문예작가회에서 주최한 제315회 아동문예신인문학상에서 동시 ‘손등의 점 하나’ 등 5편으로 동시 부문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들은 이 교감의 작품에 대해 “분명한 주제와 의도가 뚜렷하게 부각돼 있다. 동시 5편 모두 장황한 설명이 나 현학적인 멋을 부린 작품들이 빠지기 쉬운 모호성에서 벗어나 있다”고 평가했다.이 교감은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더더욱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아이들이 당당하고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동시를 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일도2동 체육회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동광초등학교 5~6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의 개인 기술 습득을 돕는다.또한 미니게임을 통해 축구의 흥미를 유도하고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특히,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수업 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익히도록 구성됐다.이호성
넥슨이 이달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팝업 행사 '스노우메이지'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앞서 쇼케이스를 갖고 여름 시즌 행사를 예고했으며, 이후 새 전직 캐릭터 '패러메딕'과 '키메라' 등의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번가 팝업 행사는 그 연장선상에서 열리는 것이다.행사 현장에서는 '키메라의 큐브를 돌려줘' '패러메딕 작전을 실행한다' 등 새 전직 캐릭터를 내세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 미니게임 '파핑파핑 점핑점핑'에 도전하거나 스노우메이지로 꾸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식품·외식 가격 정보를 소비자가 한눈에 쉽게 알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미흡한 것 같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13일 서울 종로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개최한 '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경청 간담회'에서 "어떤 정보를 어느 정도까지 공개해야 할지는 여러 논의를 통해 설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민생 안정을 위한 경청 간담회는 이번 정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며 "앞으로 이런 간담회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이
이재명 정부가 청와대 복귀를 추진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시절 도입한 용산 대통령실 표장이 아닌 과거 청와대 업무 표장을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지난 13일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복귀 추진에 따라, 용산 청사를 형상화한 현재 대통령실 업무 표장 사용을 지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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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연례 안나씨 별세, 송수영씨 모친상 = 14일,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16일 05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밤부터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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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인천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70대 여성 A씨가 호수에 빠졌다.A씨는 이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물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재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 되었다고 14일 밝혔다.해당지역은 영덕은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 청송은 청송읍 부곡리 일원이다.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마을단위로 마을 공동체 회복 등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 특별재생사업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특별재생제도는 ‘도시재생법’에 따라 재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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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담당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사건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특별검사은 전날 김 변호사를 만나 약 3시간 동안 특검 구성과 그동안 사건 진행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이 특검은 이날 김 변호사에게 특별검사보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지만 김 변호사는 수사의 공정성 문제 등을 이유로 고사했다고 전해졌다. 김 변호사는 현재 박 대령의 항명 등 혐의 사건 1심에 이어 항소심 재판 변호인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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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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