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천억원으로 확정했다.17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는 연초 계획이었떤 19조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계획 18조2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LH 하반기(7∼12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독립유공자 계봉우 지사의 증손자 계 에두아르드 엔게로비치 씨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계 에두아르드 씨는 지난달 국제성모병원에서 말초동맥폐쇄를 진단받았다. 그는 발에 심각한 손상이 진행돼 즉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경제적
“전도관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동네엔 월세·전세로 살던 우리 집 지붕이 보였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집…. 똑같은 모양의 대문·지붕·골목은 하나도 없는 달동네. 그 속에 사는 이야기도 가지각색. 그래서 사랑스러웠나 보다. 전도관 고개, 깡시장, 샛골,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저녁,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이 2만여 시민의 함성과 음악으로 물들었다. ‘대한이 살았다’를 주제로 열린 광복절 전야제는 국회·국가보훈부·광복회가 공동 주최하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연출을 맡아 역사와 현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졌다. 행
최근 인천 강화군 한 개 번식장에서 학대받던 100여 마리에 브루셀라병이 나타나 농림축산식품부가 방역 조치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농식품부는 강화군 등으로부터 인수 한 개 260마리 중 105마리가 브루셀라병으로 최종 확진돼 격리·치료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앞서 이 번식장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으로 찾은 빛을 다시는 뺏기지 않도록, 독재와 내란으로 지켜낸 빛이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내자”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영·유아 교육기관 6곳을 대상으로 온마인드 심리상담센터 김지경 원장이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기관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교사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여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접견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게이츠 이사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대통령실은 "이번 접견에서는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라며 "이 대통령이 바이오를 5대 미래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 만큼, 이번 만남이 관련 정책에 힘을 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을 함께하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방문해 ‘한국
윤현구 제47대 청주세무서장이 20일 취임했다.윤현구 서장은 취임사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청주세무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친 납세자 세정'과`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위한 노력, 공정한 세정을 통한 조세 정의 실현, 숨은 세원 발굴과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국세행정 미래 준비 등을 당부했다.윤현구 서장 1977년 광주 태생으로 광주고, 성균관대를 졸업 후 2003년 4월 국세청에 사무관 임용됐다. 해
춘천시의회 춘천ESG실천 연구회는 20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전라남도 영광군 일원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문화, 복지, 생활 편익 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춘천시에 접목할 만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경주동궁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식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물아카데미’는 2015년 시작된 대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하며 △생활원예 △야생화 관리 △약초와 발효 △꽃누르미 △분재 △정원 관리 등 생활 속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