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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광해방지사업 예산 920억 원 확보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6년 광해방지사업 예산 920억 원을 확보했다.

전년 880억 원 대비 40억 원 늘어난 규모로 공단 창립 이후 최대 수준이다.

광산 피해로 인한 국민 안전과 환경 복원 필요성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집중 반영됐다는 평가다.

공단은 이번 예산 증액이 AI 기반 안전관리 고도화와 제4차 광해방지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마무리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폐광산 지역 주민 안전 영향에 대한 정밀조사 확대와 현장 중심 사업 추진 전략도 예산 확보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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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AI 기반 ‘승강기 안전’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2일 승강기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승강기 종사자의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AI 기반 승강기 안전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승강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업자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절차 준수와 위험요인 인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AI 기반 위험감지 프로그램 체험을 도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행사에서는 ▲스마트 승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금요일은 평일임에도 내부 평면 구조와 설계를 살펴보는 이들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 주말 동안에도 견본주택은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가득했다. 차별화된 평면 구조와 설계를 살펴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청약 일정과 계약 조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방문객들은 태화강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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