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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광해방지사업 예산 920억 원 확보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6년 광해방지사업 예산 920억 원을 확보했다.

전년 880억 원 대비 40억 원 늘어난 규모로 공단 창립 이후 최대 수준이다.

광산 피해로 인한 국민 안전과 환경 복원 필요성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집중 반영됐다는 평가다.

공단은 이번 예산 증액이 AI 기반 안전관리 고도화와 제4차 광해방지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마무리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폐광산 지역 주민 안전 영향에 대한 정밀조사 확대와 현장 중심 사업 추진 전략도 예산 확보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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