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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 | 세계 최대 목조건축물 ‘Grand Roof Ring’의 운명은?

올해 개최 중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상징 건축물인 ‘Grand Roof Ring’의 박람회 종료 후 존치 여부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축물은 지름 약 615m, 둘레 약 2㎞, 최대 높이 20m의 대규모 원형 구조물로 박람회장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설계 개념은 ‘다양하면서 하나’이며, 일본의 전통 목조공법인 ‘관공법’과 현대 건축 기술을 접목한 격자형 구조로 지어졌다.

‘관공법’은 기둥에 홈을 파고 보를 관통시켜 결합하는 방...
홀트아동복지회는 산하시설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의 나눔동아리 ‘씨실과날실’ 회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인 청송을 방문해, 정성껏 제작한 침구 50채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5년 4월 18일, 씨실과날실 정성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직접 찾아가 이뤄졌다. 회원들은 이불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손수 마련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 동안 직접 침구를 제작해 50채를 완성했다. 씨실과날실은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
도시 속에 조성된 녹지 공간, 도시숲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을 맞아 초록 잎이 우거진 도시숲이 기후 조절은 물론, 시민 건강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고 9일 전했다.도시숲은 탄소를 흡수해 기온을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과 소음 차단, 심리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주변 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이는 등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특히,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 완충숲을 조성한 사
산림청은 8일 충청북도 청주시 구룡유아숲체험원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및 민간 협회와 함께 유아숲체험원 활성화 및 안전 정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아숲체험원 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 점검 강화, 지속적인 유지·관리 방안, 유아숲교육 예약 시스템 구축, 전문 지도사 증원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창의성, 집중력,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은 물론, 아토피 완화 및 면역력 향상 등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배우 채수빈이 함께한 ‘일룸이 이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도 변함없이 고객의 곁을 지키며, 일상과 감정을 함께하는 일룸만의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일룸이 이룸’ 캠페인 영상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일룸의 브랜드 철학에 돌고래유괴단만의 감각
한샘이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를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리뉴얼은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맞춤형 설계와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2.7m 높이까지 제작이 가능하며, 고객의 생활 패턴과 공간 구조에 맞춘 1:1 상담을 통해 최적의 주방 설계를 제안한다.디자인 측면에서는 천연 무늬목과 수성 도장을 결합한 ‘스모크드 오크’, ‘내추럴 오크’ 등 고급 도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100여 가지 컬러 구성을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실용성을 높인 특수 아이템도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2025년 5월 한 달간 서울시 소재 10개 초등학교에서 ‘숲푸드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푸드 DAY’는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장기적으로 임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식생활 교육 사업이다.이번 행사에서는 GAP 인증을 받은 산나물류와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된 임산물 가공품이 급식 및 간식으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이를 직접 맛보며 임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안전성을 체험하게 된다.더불어 임산물 관련 교육과 함께 조리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 속 단체관광 인센티브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달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조례 개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도의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6월 비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해당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 1426개 기관에 대해 매년 법령상 의무사항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 사항을 평가한다.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 홍보 등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 등급 중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신용곤 이사장은 “이번 평가로 개인정보보호의 인식과 실천을 통해
글로벌 컴퓨터 하드웨어 브랜드 다크플래쉬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 ‘COMPUTEX 2025’에서 ‘우주 탐사’ 콘셉트를 테마로 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차세대 쿨링 솔루션 ‘Explore 시리즈’,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MOTI Mini 케이스’, ‘최신 규격을 지원하는 고출력 파워서플라이, ‘초경량 게이밍 주변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된
포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광역버스 신규 노선인 3003번 노선을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총 6대의 차량이 하루 30회 왕복 운행된다. 이는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경기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9분께 이천시 부발읍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은 크리캐스트 콘크리트로 지어진 지상 3층의 연면적 8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진화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도내 공립학교의 학교장, 소속 기관 팀장 등 97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26조에 따라 관리감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총
‘귀리’가 고려시대 때 우리나라에 도입돼 재배된 작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2002년,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유일하게 슈퍼푸드로 뽑힌 곡물이 바로 귀리라는 사실을 알면, 그 영양적·기능적 효능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해외여행에서 호텔 조식으로 제공되는 오트밀을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오트밀은 귀리로 만든 전통적인 아침식사로, 따뜻한 죽 형태로 견과류나 잼 등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귀리는 다른 곡물에 부족한 라이신(
43분전
인천녹색연합과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인천족색연합은 13일 오전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장실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은 시민과학 활성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정보 및 인적 교류, 시민과학 전문성 증진 방안 모색 및 활동 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천 생물다양성 포럼 공동 진행, 시민과학 활동 자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승호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장 직무대리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가 낮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인천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법조계 등이 망라한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범시민운동본부’는 13일 ‘여야 정치권 해사전문법원 인천설치 법안 추가 발의’란 제목의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3월 국민의힘 윤상현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의 저가형 전기 픽업트럭 '슬레이트 트럭 EV'에 대한 예약이 10만대를 돌파했다.1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는 슬레이트 오토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트럭을 공개한 지 약 2주 만이다. 슬레이트는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를 적용하면 트럭 가격이 2만달러 이하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약대수가 10만대를 돌파한 것은 슬레이트 트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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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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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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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29개 업체 위법 적발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기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위법행위를 한 29개소 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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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獨 아헨특구시 대표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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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증 치매 노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시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와 협업해 경증 치매 노인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치유농장 3곳에서 진행되며 농장별 특성을 반영한 총 3과정 26회차로 구성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율마힐링체험 ▲목부작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등으로 농업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우울감 및 기억력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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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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