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는 지난 5월 30일 진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톡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위해 ‘2025년 제2회 아름다운 동행 작은 결혼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결혼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작은 결혼식’은 과도한 형식과 비용을 줄이고 결혼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보호대상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만족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한 기자회견 후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사법 개혁과 관련한 구상을 묻는 말에는 “개혁해야 할 과제는 각 부문에 많이 산적해 있지만 지금은 개혁보다 급한 것이 민생 회복, 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했다.‘취임 후 통상이 가장 중요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2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추진해 온 우주항공·방산 특화전략과 서울대학교와의 공동학위제 추진 등의 전략이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정책으로, 연차평가는 선정대학의 사업 이행도와 체계적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진다.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는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와 종합편성채널의 예측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
더불어민주당은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7시를 조금 넘은 시간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20대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에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 공존했다.오후 8시 이 후보가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황실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이 후보의 득표율이 50%
창원 시내버스 파업은 ‘대중교통과 기후위기’ 문제를 수면로 끄집어 올렸다. 이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승용차 아닌 대중교통 정책 강화 필요성으로 귀결된다.창원 시내버스는 노조 파업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5시부터 이달 2일 오후 4시까지 시내버스 운행이 멈췄다. 승용차가 도로에
전라중재개발조합이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옛 전라중학교 일대 정비사업 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공사 후보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로 압축되고 있다.
그런데 현대건설측이 조합측 이사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은 오는 9일 열릴 제2차 이사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경기 부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추경을 검토 중이다.대통령실은 8일,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가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와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 차관, 정책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 추경 가능성과 경제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고, 이번 2차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7일부터 진입로를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복리와 쓰레기 반입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주민들은 환경자원순환센터 유치 과정에서 제주도가 약속한 폐열지원사업이나, 그에 준하는 대체사업을 요구하고 있다.주민들은 제주도가 2018년 협의 당시 폐열지원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성이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도유지 또는 리유지에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최근 전 세계 기술패권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논증 등 지적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하는 과학기술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같은 주요 국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선점하기 위하여 수천억 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과 대규모 인적 자원을 투입하여 그들만의 연산 정보를 습득하고 기술 패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2024년 12월에 발표한 중국의 인공지능 모델인 ‘딥시크’는 막대한 자본과 데이터를 축적해야만 개발할 수 있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이 출품된 ‘2025 제주 AI국제필름 페스티벌’이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8일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렸다.개막식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AI 영상공모전’ 대상작인 프랑스 엘리엇 오를리에 감독의 ‘에볼루션’ 상영이었다.공모전에서는 대상작을 비롯해 총 18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란 감독
제5회 챠오! 이탈리아 개막식이 6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이번 개막식은 춘천시립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는 초여름 밤하늘을 울리는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식 ‘한복’ 의상도 눈에 띄었다. 한복 의상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앞서 지난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에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러 당대표를 뽑는 등 새로운 지도체제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그때까지는 현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얘기다.이번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김문수 후보 쪽과 당내 친윤계는 그동안 시간을 벌 수 있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하지만 처음부터 '계엄 반대, 탄핵 찬성' 입장이 선명하고 대선 패배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책임이 덜한 한동훈계는 지도부 총사퇴와 7,8월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하고 있다.김용태 비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우리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너무 흔해서 이로 인해 우리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는 것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다. 그 정체는 바로 소음이다.”제임스 갤러허의 말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음은 대부분 기계음이거나 물리적인 소리이겠지만 인간의 내뱉는 듣기 싫은 말이나 소리도 소음처럼 부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대선이 끝나고 나니 잔잔한 침묵이 흐를 것 같지만 그 뒷얘기도 만만찮다. 말없이는 못사는 게 인간이다. 의식주 다음으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말이다. 또 인간이 가장 많이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창원시 진해 주민들이 만드는 라디오방송 ‘진해마을라디오 진해 FM’이 방송 제작을 재개했다.진해마을라디오는 10일 진해 역사와 최근 진해 소식 등을 다룬 방송 를 공식 유튜브 채널과 팟빵에 업로드한다고 밝혔다. 제작 중단 사태 발생 2주 만이다.진해마을라디오는 지난달 26일 그림책 구
진주 지역 초등학교들이 참여해 온 ‘진주학생기후행진’ 행사가 올해 돌연 취소됐다. 행사를 불과 사흘 앞두고, 함께 준비해온 시민단체의 참여가 배제된 것이다. 이후 개별 학교마저 불참을 선언하며, 전체 행사는 결국 전면 무산됐다.이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대곡초·감봉초·명석
창원 시내버스 파업은 ‘대중교통과 기후위기’ 문제를 수면로 끄집어 올렸다. 이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승용차 아닌 대중교통 정책 강화 필요성으로 귀결된다.창원 시내버스는 노조 파업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5시부터 이달 2일 오후 4시까지 시내버스 운행이 멈췄다. 승용차가 도로에
충남 아산시가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아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혁신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170억 원 규모로, 배방읍 장재리에 조성 중인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에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시대에 필수
전라중재개발조합이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옛 전라중학교 일대 정비사업 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공사 후보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로 압축되고 있다.
그런데 현대건설측이 조합측 이사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은 오는 9일 열릴 제2차 이사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