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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 "일본 참고래 상업포경 확대 규탄"

핫핑크돌핀스는 17일 오전 주제주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참고래 상업포경 확대 결정을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일본이 상업포경 재개 이후 잡아온 밍크고래, 보리고래, 브라이드고래 역시 한반도 해역이 주요 회유 경로이거나 연중 발견되는 종이어서 결국 일본의 상업포경은 국경이 없는 바다에서 살아가는 대형 고래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일본의 참고래 상업포경이 시행되면 한반도 해역에 얼마 남지 않은 참고래까지 사냥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쿠시마 핵오염수 무단 방류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해온 일본이 이...
제주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범인 검거율이 70%대에 머물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디지털 성범죄는 2022년 220건, 지난해 216건, 올해 4월 현재 50건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범인 검거 건수는 161건, 184건, 31건 등이다.검거율은 2022년 73.2%, 2023년 85.2%, 올해 62%로, 3년간 총 73.5% 수준이다.대략 제주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4건 중 1건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 셈이다.제주디지털성범죄상담소는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2022년 91명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총사업비 증가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가 장기화되면서 기본계획 고시가 미뤄지는 가운데 두 부처의 이견이 좁혀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17일 제기됐다.좌정규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날 열린 제428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통상적인 국책사업의 협의 소요 기간과 견주며 이같이 밝혔다.국토부가 지난해 초 기재부에 제출한 제2공항 총사업비는 6조8900억원으로 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4조8700억원보다 2조200억원 늘어났다.이 때문에 국토
제주지역 보도 내 통행 방해 시설물은 가로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보도는 총 노선거리 3963.1㎞ 중 664.9㎞에 설치돼 보도 설치율 16.8%를 기록했다.보도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통행을 방해하고 불편을 주는 시설물은 총 1만2376개였다.시설물 종류는 가로수 4407개와 가로등 2869개, 전주 1710개 순으로 많았다. 도로표지판 700개와 통신주 533개, 변압기 439개, 교
추사의 흔적이 녹아든 고택에 국악 선율이 울려퍼진다.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 7월 13일, 7월 27일, 8월 31일, 9월 28일, 10월 19일, 11월 2일 매일 오후 3시 추사 유배지에서 가야금과 대금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추사, 대팽고회’를 실시한다.고택종갓집 활용을 위한 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유산인 이생강류 대금 산조 이수자 신은숙씨와 그가 운영하는 소연국악원의 원생들이 함께 가야금과 대금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제주를 제2고향으로 여긴 세계적인 재일교포 건축가 고 ‘이타미준’과 동시대 예술계가 만난다.유동룡미술관는 오는 26일 두 번째 기획전 ‘손이 따뜻한 예술가들 : 그 온기를 이어가다’를 개막하고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이타미 준의 건축 사상과 철학을 담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개관한 유동룡미술관은 앞선 개관전시를 통해 고인의 건축 철학을 알린 바 있다.이어지는 새 전시에는 이타미 준과 동시대 건축가, 도예가, 미디어 및 설치 미술가들이 함께한다.참여 작가는 이타미 준과 시게루 반, 박선기, 강승철,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제주도는 이날 서귀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공유재산 재산관리관 첫 전체 회의를 열고 공유재산 발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제주연구원에 발주한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진행.오 지사는 “행정 수요에 맞는 공유재산은 선제적으로 확보하되 향후 활용 계획이 없는 재산은 민간이 활용하도록 해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
이복규 대구경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1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박규탁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두루 참석했다.이복규 이사장은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추진하는 ..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전력 간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엣지'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우리 해군기지에 입항했다.미 항모가 우리나라를 찾은 건 지난해 11월 칼빈슨 이후 약 7개월 만이며 특히 루스벨트함의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루스벨트함은 한미일 3국이 한반도 주변 공해상에서 북한 미사일 방어훈련과 함께 실시할 '프리덤 엣지'에 참가할 예정이다.국 당국은 이번 입항이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한미 핵협의그룹 3차 회의 때 약속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1일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열린 '6.25 전쟁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하고 전쟁음식 시식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6.25한국전쟁 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강북구지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그 시절 먹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옥수수, 감자, 건빵 등을 무료로 시식하는 6.25 전쟁음식 시식회와 당시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사진 100여 점을 전시한 안보사진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날 3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안보사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제주소방서 오라119센터와 현장대응 업무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라지구대장과 현장경찰관들, 오라119센터장과 현장소방관들이 참석했다.이날 오라119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오라지구대장의 ‘112위치조회 길라잡이’ 강의를 시작으로, 양기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주고받는 소통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문제 및 주취자 병원이송 문제시 협조방안, 구급대원 대상 폭행 피해 방지를 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채수근 상병의 순직 사건과 관련된 발언을 통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다.박 대령은 발언에서 “이번 사건은 반드시 올바르게 처리되어야 하고 책임 있는 자들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채 상병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채 상병의 어머니가 보낸 편지를 언급하며, 1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죄송함을 표했다.박 대령은 작년 7월 19일
KBO 허구연 총재가 최근 멕시코프로야구리그 커미셔너와 쿠바야구협회장을 만나 야구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친선 경기 추진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LMB 오라시오 델 라 베가 커미셔너는 20일 KBO를 방문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멕시코프로야구리그를 소개했고 KBO-LMB 리그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MB는 한국과 멕시코의 야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선수 교류, 친선 경기, 기술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KBO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잠실야구장에서 NC-두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영덕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민선8기 제10차 정기회의를 열고 김주수 의성군수를 만장일치로 하반기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주수 의성군수는 협의회 운영과 함께 경북을 대표해 중앙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사항 건의 등을 추진한다.특히 22개 시·군 간 상호 소통과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아울러 김 군수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
제주시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이용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시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과 편의 제고를 위해 우선 노후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표지판 정류장 17개소에 대해 비가림 버스승차대로 교체․신설했고 표지판 정류장 4개소에 대해서는 각주형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했다.이와 함께 ▲한파대비시설인 온열의자 26개 ▲폭염대비시설인 에어커튼 25개 ▲태양광 안전조명등 21개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국내 대기업이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 인근 부지에 9층 높이의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경관 훼손 등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건축위원회는 최근 호반건설이 중문색달해수욕장 앞 부지에 추진 중인 지상 9층, 지하 4층, 300실 규모의 호텔 및 콘도미니업 사업에 대한 변경 승인 신청을 심의하고,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2018년 리솜리조트를 2500억원에 인수한 호반건설은 지난 3월 말부터 사업 변경 허가를 신청했지만, 6차례 걸쳐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고, 7번째 심의 끝에 조건부 통과 결정을 받았다.사업자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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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시동
환경부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가축분뇨·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처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보고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해 12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의 시행으로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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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새 역사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한국 프로야구에 새 역사를 썼다. 손아섭은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505번째 안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손아섭은 전날 두산전에서 3회 최원준을 상대로 2루타, 9회 김민규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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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호우 특보 발효...23일까지 강한 비바람 예상
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주말 사이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1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제주와 전남권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돼 경남권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3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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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 확대 운영
한국서부발전은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를 확대한다.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청렴 컨설턴트 위촉식을 진행했다. 회사는 앞서 사내 공모를 거쳐 청렴 컨설턴트 후보를 선발한 뒤 지난 11일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 컨설턴트는 서부발전 청렴도 향상 상설기구인 ‘투비 청렴 컨설팅 그룹’에 참여해 1년간 불공정 관행이 없는지 탐색하고 개선과제를 수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범한 투비 청렴컨설팅 그룹은 인원을 총원의 1.5%인 42명으로 늘리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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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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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교류도시 한눈에…홈페이지 개편
강동구는 구민들이 친선‧우호도시에 대한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구 누리집을 개편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 이천시, 삼척시, 의성군과 올 상반기에는 원주시, 포천시와 상호 교류 협약을 맺는 등 매년 친선‧우호도시가 늘어나고 있다. 교류 도시의 문화관광시설 이용료 감면 등 구민 혜택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구는 구민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우선 강동구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를 지도상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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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펌프장 점검
성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해방지 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을 점검한다.성동구 관내 빗물펌프장은 9개소, 수문은 59개로, 한강과 중랑천, 청계천변에 위치하며 우기 시 도로변 빗물을 펌프장으로 유입시킨 후 하천으로 자연배수 및 강제 토출하여 도심 내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이번 빗물펌프장 점검에서는 치수과 외에도 감사담당관 및 구민 전문감사관과 합동점검을 시행한다.점검 분야로는 ▲빗물펌프장 구조물 관리 상태, 집수정 내 수방 준비 상태 ▲하천변의 수위 변화에 따른 원활한 수문 개폐조작을 위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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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관내 광업‧제조업체 155개 조사 실시
영등포구가 내실 있는 정책 수립으로 4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관내 산업 구조와 분포, 경영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광업‧제조업 조사’가 낡고 오래된 구도심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새로운 ‘젊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광업‧제조업 조사’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생산실적이 있는 지역 내 광업‧제조업체로, 총 1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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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점검
대구시가 9개 구‧군 위생부서와 관내 사회복지 급식시설 총 186곳을 합동 점검해 위반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노인·장애인·산모 등 취약계층에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급식시설을 점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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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지구대-오라119센터, '업무공조체계 강화' 간담회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제주소방서 오라119센터와 현장대응 업무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라지구대장과 현장경찰관들, 오라119센터장과 현장소방관들이 참석했다.이날 오라119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오라지구대장의 ‘112위치조회 길라잡이’ 강의를 시작으로, 양기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주고받는 소통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문제 및 주취자 병원이송 문제시 협조방안, 구급대원 대상 폭행 피해 방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