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약사중학교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리는 2025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고 21일 밝혔다. 개인단식 결승은 약사중 선수들 간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1학년 이유준은 경기대월중과 대전충남중 선수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3학년 김태훈도 인천동암중, 충북탄금중 선수를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전에서는 신예 이유준이 선배 김태훈을 4대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의 치열
UNIST 인문학부 박승배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스프링어에 을 출간했다.24일 UNIST에 따르면, 스프링어에 두권의 과학철학 분야 전문서를 낸 한국인 연구자는 박 교수뿐이다. 이 책은 스프링어 철학 분야 편집장인 부에노 교수 초청으로 집필됐다.박 교수는 책에서 귀납의 문제를 중심으로 과학철학적 논의를 전개했다. 귀납의 문제는 18세기 영국 철학자 흄이 제기한 난제로, 귀납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주장을 말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달 동안 9개 구립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주제를 정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중앙도서관은 정진호 작가와 함께하는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벽’ 강연과 야외 도서관 행사를 준비했다. 드로잉 퍼포먼스와 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송정나래도서관은 ‘재미있게 사는 연습, 나이듦을 즐기다’를 주제로 이서원 작가와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23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금속공예사 프로그램과 ‘맘쑥! 꿈쑥!’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와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속공예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은점토로 자신만의
대한민국은 지금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있다. 그 파도는 특히 농촌을 무겁게 짓누른다. 청년들은 도시로 떠나고, 마을에는 노인들만 남았다. 그러나 인구 문제만큼 심각한 것이 있다. 바로 농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이다. 의료 접근성의 격차는 단순한 생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곧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다. 도시에서는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는 진료와 치료가 농촌에서는 생사를 가르는 문제로 변한다. 농촌의 의료 불평등은 단순한 지역 격차가 아니라, 생명권의 차별이자 국가적 책무의 방기다.정부는 공중보건의사 제도나 보건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5회 정기연주회 ‘한 여름밤 갈라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승주,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등과 함께 차르트에서 푸치니에 이르는 오페라 황금기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승주,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등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
28일 오전 4시 40분쯤 경주시 북군동 보문단지내 경주 버드파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 40여 분 만인 오전 5시 23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본관 내부 5000여㎡ 가운데 600여㎡가 소실되고 수족관에 있던 물고기와 주변 식물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버드파크는 경주시가 직영하는 관광시설인 동궁원 안에서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동물원으로, 사고 직후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소방
원주시는 28일 오전 9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태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대우건설 이영주 팀장, 대성건설㈜ 윤기환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제주시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하나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 삼양해수욕장 어싱'행사를 오는 9월13일 개최한다.'어싱'은 맨발로 땅이나 모래, 물과 같은 자연과 직접 접촉해 지구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행동으로 혈액 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과 해양 치유 자원 활용을 위해 마련됐됐다. 참가자들은 삼양해수욕장 검은모래해변 약 3.2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바닷가의 모래와 자연 환경을 직접 체험할
민주당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경진대회'에서 박희영 구청장이 있는 용산구에 대상을 수여한 것을 두고 28일 "오만과 몰상식의 상징"이라고 규탄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의 핵심 책임자 중 한 명으로 현재 피고인 신분으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런 사람에게 안전 관련 '대상'을 수여하는 게 시민 상식에 맞느냐는 것이다.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와 서울시당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비스 100일을 맞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게임 개편과 콘텐츠 로드맵을 제시하며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을 약속했다.넷마블은 지난 27일 대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개발자 라이브 방송 '세나리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작품 개발을 총괄하는 김정기 디렉터가 출연해 업데이트 리뷰, 신규 콘텐츠 예고, 인게임 개선안 발표, 실시간 Q&A 등을 통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했다.방송의 첫 번째 순서로는 지난 7월 라이브 방송을 돌이켜보고, 당시 약속했던 개편 내용들이 인게임에 얼마나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활동을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삼다수는 한정판 제품 출시부터 기부 캠페인, 팝업스토어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나눴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정판 라벨제품을 선보였다. 태극기의 붉은색과 푸른색 색채를 활용해 광복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디자인으로 상징성을 높였다.또한 광복절 당일에는 서울, 천안 등지에서 열린 경축식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Nintendo Switch, Steam 버전 ‘슈퍼로봇대전 Y’를 2025년 8월 28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 론치 트레일러 공개눈 앞의 파멸과 몰려오는 재앙―숙명을 넘어서라, 강철의 수호자! ‘슈퍼로봇대전 Y’의 론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 ‘슈퍼로봇대전 Y’ 캐릭터 월페이퍼 공개'슈퍼로봇대전 Y'의 캐릭터가 그려진 월페이퍼를 공개했다. 자세한 사항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
“아이 말문이 트여 사랑한다는 말을 곧잘 합니다.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달려와 ‘사랑해요’라는 말을 하며 안기면 묘한 감동이 몰려와요. 아이 키우는 기쁨이 어떤 건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인천 미추홀구에서 생후 19개월 아들 유겸이를 키우는 유인숙·전성영 부부는 아이가 자라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서 부모님 모습을 더 자주 떠올린다.“아이가 태어나서 손발을 꼬무락거릴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첫 돌이 지나 뛰어다니네요. 아이에게 엄마, 아빠라는 말을 들으면 코끝이 찡해집니다. 우리 부부를 똑같이 키우셨을 부모
스마일게이트는 28일 자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의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스토브 크루 2기’참가자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스토브 크루’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스토브 플랫폼에 입점한 게임을 플레이하고 게임 리뷰 콘텐츠를 제작해 커뮤니티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각종 게임 이슈와 관련한 뉴스 콘텐츠 제작 미션도 병행된다.이번 2기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스마
HR 플랫폼 기업 넥서스앤컴퍼니는 온라인 평판조회 플랫폼 ‘레퍼첵’에 블라인드 평판조회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후보자 지정 방식 한계를 보완해 기업이 직접 검증 대상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블라인드 평판조회는 기업이 후보자 전 · 현직 동료나 협업 경험자 등을 지정해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기존 오픈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후보자 영향력을 차단하고 더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평판 데이터 확보가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포천시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과 서우실업㈜을 방문해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산환경 개선과 판로 확대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28일 오전 4시 40분쯤 경주시 북군동 보문단지내 경주 버드파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 40여 분 만인 오전 5시 23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본관 내부 5000여㎡ 가운데 600여㎡가 소실되고 수족관에 있던 물고기와 주변 식물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버드파크는 경주시가 직영하는 관광시설인 동궁원 안에서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동물원으로, 사고 직후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소방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28일에는 여자 -49kg, 남자 –80kg 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세계태권도연맹 주최,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 무주군 공동 주관으로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는 32개국 3백여 명의 선수를 비롯해 심판과 지도자 등 5백여 명이 참가한다.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설치사업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삼척시 교통과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대형차량의 차체 높이, 강우·안개 등 기상 상황으로 전방 시야가 가려 신호 확인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현재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삼척교에 2개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이 장치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신호 변화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전자의 반응 속도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