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전시 '1883개항의 빛'이 오픈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주최로 12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상상플랫폼, 개항의 꿈을 펼치다!'라는 부제를 달고 개항 이래 140년의 시간 속에서 펼쳐진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잇는다.특히 '미디어파사드'와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이 눈에 띄는 주요 작품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김재열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살아 움직이는 인천의 드로잉들이 상상플랫폼 외벽을 가득 채운다. 40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20일 경북 경산에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을 방문해 수출 물품 물류 센터를 살펴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세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 차장은 업체로부터 주요 수출 품목, 수출국 현황, K-푸드 인기에 따른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K-푸드의 우수함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농수산물 등 먹을거리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인 K-푸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관·물류 규제
성남시가 20일 오후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이재영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본부장, 전선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지식재산 특화 도시를 위한 정책 개발과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해 성남시민 누구나 변리사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허 출원
성남시가 분당 판교대장지구 신혼희망타운 내에 국공립인 '판교별빛 어린이집'을 설치해 오는 25일 문을 연다.지역 내 106번째이자 판교대장지구 내에서는 8번째 생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판교별빛 어린이집은 총사업비 4억5700만원이 투입돼 전체 면적 115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신혼부부가 주로 입주한 판교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 내 관리동을 리모델링했다. 보육실 14개, 교사실, 화장실, 조리실 등을 갖춰 30명의 보육교사가 0~5세 영유아 198명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2일 "저는 헌법에 따라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부와 입법부 내의 정치세력이 다툰다고 할지라도 사법부의 독립성은 철저히 보장돼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당 공식회의에서 이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자신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재판부의 선고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이 대표는 "한때 조봉암에 대한 판결, 인혁당 사건 판결,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판결처럼 흑역
이언주 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거지, 학교 인근에 광업권을 설정해주면서 주민에게 피해와 안전의 위해를 주거나 줄 우려가 있다"면서 광업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 '광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이언주 의원은 이날 안덕근 산자부 장관에게 "광업권자가 산자부로부터 광업권 허가를 받고 도심 광산에서 채굴한 후 토지로 임야 등을 형질 변경하고 그것을 차후에 용도변경해 지가 상승을 유발, 택지개발 등을 통해 엄청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한국하도급법학회와 오늘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하도급 법·제도 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윤학수 회장과 정진명 회장은 하도급거래와 관련된 법 및 정책 등에 관한 학술활동 등을 통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구체적으로 ▲하도급법·정책 및 제도에 관한 연구과제 수행 및 학술대회의 개최 ▲하도급법 등에 관한 입법제안 및 정책제안 ▲하도급법에 관한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윤학수 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및 지역소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이 함께 했다.*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정부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국립창원대학교와 도립거창대학 통합 추진에 거창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뒤늦은 주민 의견 수렴에 시민단체가 목소리를 낸 데 이어 거창대학 총동문회도 성명을 내 대학 통합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모두 대학 통합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경기 수원시가 25일 'GO3 뮤직페스티벌'이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고3 수험생들에게 공정무역과 공유경제를 알렸다.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시는 전시장에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면서 뮤직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마스코바도 ㅅ탕, 코코아와플 등 공정무역 물품, 시 공유경제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공정무역·공유경제 개념을 안내했다.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 편중, 환경 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젤ㄹ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이다.앞서 시는 2
LS그룹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025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해 승진 규모를 최소화하고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인사 폭은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다.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자는 대부분 유임시켜 조직 안정화를 도모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핵심은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이다. 1977년생인 구 부회장은 UCLA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년 LS전선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21년 예스코홀딩스 CEO로 취임한 후 회사를 투자형 지주
유진그룹은 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을 비롯한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을 수상했다.26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누적 기부 금액에 따라 최고명예대장,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6일 영상물등급위원회와 ‘등급분류제도 발전 협의체 운영과 등급분류 기준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등급분류 전문성을 토대로 급볍하는 게임 및 영상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등급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협의체 운영 ▲자체등급분류 제도의 발전 및 사후관리를 위한 교류 협력 ▲등급분류 기준 연구를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또한 두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등급분류 기준과 절차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한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2024 게임물 등급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반대 서명 운동에 5,000여명이 참여했다.26일 남촌산단반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남촌산단 개발제한구역 해제 반대 인천시민 서명운동에서 5,000명 이상의 서명인을 확보했다.대책위는 지난 9월 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대책위는 오는 28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국토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남촌산단은 남동구 남촌동 625-31번지 일원 25만6616㎡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제조업·서비스업 중심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한국해비타트와 ‘세대공감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대공감 나눔+’은 LH가 지자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비수도권 인구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활력을 부여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7월 모집공고를 진행하여 9월 영광군과 포항시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를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하여 아동,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형 문화공간과 지역 육아지원 거점 공간이 조
한국전력기술은 26일 김천 본사에서 원자력 설계분야 10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협력사 맞춤형 기술교육’을 개최했다.협력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원자력 설계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원자력 △계측 △기계 △배관 △전기 △토목 등 6개 기술 분야를 망라한 19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협력사 직원 45명이 참여하며,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실시된다. 한국전력기술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설계 전담기관으로서, 협력사의 원전 설계 기술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협력사 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부산시가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HUG가 2019년 세계평화의 숲 조성에서부터 2023년 해운대 수목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환경 조성 활동을 통해 30년간 1,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부산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를 시행, 기업과 공공기관이 기부숲 조성을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한 경우 그 효과를 산정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허종문 H
한국화재보험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2024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에서 12종의 고수요 데이터를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방했다고 오늘 밝혔다.협회가 개방한 12종의 데이터는 크게 언론보도 위치별 자료, 배상책임 정보자료, 화재위험도 자료이다.협회에서 개방한 데이터를 이용해 지역의 과거 화재사고, 주변 위험, 미래의 위험 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11월 26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27건의 고유법안에 대해 심사한 후, 이 중 7건을 의결하였다.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인천광역시에 고등법원을, 대전·대구·광주광역시에 회생법원을 각각 추가 설치하려는 것으로, 관련 4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의 대안으로 의결하였다.「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추가 설치되는 회생법원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