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타악기 연주자이자 국악·재즈 작곡가인 김지혜가 20일 첫 정규 음반 '파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김지혜는 한국 장단에 뿌리를 두고 음악을 창작하는 타악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에서 풍물을 전공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음악대학교에서 재즈 작곡을 수학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에서 한국음악 작곡을 본격적으로 공부했으며 2023년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 작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지혜의 정규 1집 음반 '파도'에는 파도, 해무, 별빛 등 바다에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플로깅 활동도 벌였다. 석유공사는 2
성남시가 20일 오후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이재영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본부장, 전선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지식재산 특화 도시를 위한 정책 개발과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해 성남시민 누구나 변리사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허 출원
이경숙 서울시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강남과 강북 간 교통 인프라 격차 해소와 강북권 대중교통 확충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강남과 강북 간 교통 불균형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2024년 기준 강남구는 125개의 버스 노선을 보유한 반면 도봉구와 노원구는 각각 58개 노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하철역 역시 강남권이 강북권보다 월등히 많은 상황이라고 상기시켰다.이 의원은 최근 도봉구와 도심을 연결하던 106번 간선버스 폐선 사
이언주 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거지, 학교 인근에 광업권을 설정해주면서 주민에게 피해와 안전의 위해를 주거나 줄 우려가 있다"면서 광업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 '광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이언주 의원은 이날 안덕근 산자부 장관에게 "광업권자가 산자부로부터 광업권 허가를 받고 도심 광산에서 채굴한 후 토지로 임야 등을 형질 변경하고 그것을 차후에 용도변경해 지가 상승을 유발, 택지개발 등을 통해 엄청난
주철현 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검찰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추가 기소를 명백한 공소권 남용으로 규정하고 같은 잣대라면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4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한 것은 제1야당 대표의 손발을 완전히 묶겠다는 노골적인 야당 탄압이자 공소권 남용"이라 비판하며 이렇게 밝혔다.특히 경찰이 이미 불송치 결정을 내린 사안을 검찰이 심증으로 기소한 데 이어 배우자의 관용차 사용도 업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6일 오전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교육과학대학부와 ‘학교안전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에밀리오 비시아나 두로 장관 등 공제중앙회와 마드리드 교육과학대학부의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공제중앙회는 지난 11월 초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안전 실무 담당자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 교육과학대학부를 방문했다.이 연수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추
포항의 한 복지관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자체 운영 중인 취미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뜨개 모자와 목도리 60개를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품은 창포 작은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뜨개
인천 북항터널이 인접한 아파트에서 지속해서 지반 침하와 균열이 발생해 관할 지자체가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서려 했으나 시설 보수비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 반대로 결국 보류하기로 했다.동구는 송현동 삼두 1차 아파트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1984년 지어
경기문화재단은 26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2024년 지붕없는 박물관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공유 캠프닉'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연속 및 거점지원 11개 팀과 신규 단체 16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지붕없는 박물관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경기에코뮤지엄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과 주민들을 돌아보며, 다음 세대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이야기와 현재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충남 서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27일 0시부터 충남 지역의 가금육과 생산물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동절기 1~2차 발생지역인 강원도와 충청북도는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방역대 외 시군지역에 대한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했다.이번 조치로 제주도는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강원, 충북, 경기, 인천 및 전남 전역의 가금산물 반입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27일 대구와 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7~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0~20㎝ △경기 동부 · 남서 내륙, 강원 내륙, 제주도 산지 5~15㎝ △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서 내륙 3~8㎝ 등이다. 대구와 경북지역에도 △경북북동산지(울진, 봉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말레이시아 뜨렝가누州 산하 주정부 개발공사와 핵심광물 분야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KOMIR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MBI와 뜨렝가누州 내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개발을 위해 정보, 지식 및 경험을 교환하기로 했으며 핵심광물 밸류체인 강화 등 지속가능한 광업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송병철 KOMIR 사장직무대행은 “말레이시아는 핵심광물의 매장량이 풍부하며, 특히 희토류의 업스트림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경기도의회가 허점투성인 지방자치단체 '몰수 마약'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도의회가 마약 실태조사와 압수된 마약 보관 규정 등을 정한 조례를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 정례회에 황세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약류 및 약물 오남
포항의 한 복지관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자체 운영 중인 취미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뜨개 모자와 목도리 60개를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품은 창포 작은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뜨개
인천 북항터널이 인접한 아파트에서 지속해서 지반 침하와 균열이 발생해 관할 지자체가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서려 했으나 시설 보수비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 반대로 결국 보류하기로 했다.동구는 송현동 삼두 1차 아파트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1984년 지어
경기도가 올해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안양·하남·안성 등 9개 시·군을 선정했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을 기준으로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