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신안군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양 시·군의 단체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해 상생협력사업의 이행력을 확보하고, 목포와 신안의 통합을 위한 행정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양 시·군은 주민복지, 관광자원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민간교류 등 4대 분야에서 총 24개의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들 사업은 즉시 추진 가능한 것과 점진적 추진, 제도 보완이 필요한 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주민복지와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10개
경기도가 17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가 됐다. 기상청은 경기북서부와 동부에 눈이 15㎝ 이상 내리는 등 수도권 지역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모두 16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하권 꽃샘추위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3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7~28일 폭설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어진 조치다.시는 지난 1~3월 3개월간 사용한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해 3~5월 고지분에 반영했으며, 총 422가구가 2457만 1000원을 감면받았다. 한 가구당 평균 5만 8225원을 감면 받은 셈이다.감면 대상은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 및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K리그 스타 제시 린가드를 발탁한 가운데 '린가드 컬렉션'을 출시와 함께 린가드 친필 사인 슈즈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노스페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린가드 컬렉션’은 스포티한 무드에 높은 활용도를 더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솔리드 테크’와 ‘TNF 크루 재킷’으로 구성됐다.'솔리드 테크'는 메탈릭 색상과 재귀반사 소재에 측면 하프돔 로고로 포인트를 더한 라이프스타일화로서 다양한 코디와 매칭하기 좋은 올라
KB국민은행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 대행계약을 한 대만계 유안타은행의 첫 번째 FX 거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해 왔다. KB국민은행은 RFI 대행계약으로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하고,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의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대비해 외국계 금융기관이 한국 외환시장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가 ‘MSPM0C1104 MCU’ 칩을 출시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전자제품의 두뇌 구실을 하는 반도체다. 기기 크기가 작아질수록 탑재되는 반도체의 크기도 작아져야 한다.TI의 새 MCU는 크기가 1.38㎟에 불과하다. 기존 제품들보다 웨이퍼 칩 스케일 패키지 크기를 38% 줄였다. WCSP는 반도체를 감싸는 플라스틱을 제거해 극단적으로 사이즈를 줄이는 패키징 방법이다.사양은 16KB 메모리, 3개 채널을 갖춘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6개의 범용 입출력 핀 등
틸론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 B에서 연례 전략 발표 행사인 ‘2025 DAVEIT DA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7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업무 환경을 정의하다: 가상화로 연결하고, AI로 혁신하며, 보안으로 신뢰를 더하다’를 주제로 AI 기반 VDI, N2SF 보안 체계 적용, 틸론의 기술 격차 증명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업 IT 환경의 혁신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DAVEIT DAY는 틸론이 매년 고객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는 업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상대로 올해 첫 A매치를 치른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고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는 환경이지만 방심할 수 없다. 단 하루 발을 맞추는 공격진, 기둥 김민재가 빠진 수비 등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다. 홍명보호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7차전을 치른다. 이어 25일에는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요르단을 상대한다. 한국은 6차전까지 4승 2무를 기록, B조 선두에 올라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9일 4.3평화공원 일대에서 폭발·화재·건물 붕괴, 인근 지역 산불 발생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을 가상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행사를 앞두고 사전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제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차지도 긴급구조통제단까지 단계별 작동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사전 각본 없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4.3희생자 추념식 행사장에서 발생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복합 위기에 놓인 삼성전자가 올해를 '근원적 경쟁력 회복의 해'로 삼았다.이에 선단 공정 기반 고대역폭 메모리를 적기 개발해 차세대 AI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HBM 공급량을 전년 대비 2배 로 확대하는 등 고수익 반도체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은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고 도전과 몰입의 반도체 조직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봉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들의 의회 접근성을 개선하고, 북부지역 의원들의 효율적 의정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발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경기북부 대개발 구상 △기회발전특구 지정 △접경지역 규제 완화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난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 포천시민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와 국방부를 강력히 규탄했다.19일 오후 2시 포천시청 옆 체육공원에서 열린 총 궐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외침은 결연했다. ‘포천시민 사람답게 살고 싶다’ ‘이대로는 못 살겠다’ ‘여기가 전쟁터냐, 생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시행으로 선불업 등록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당국은 선불업자로 신규 포섭되어 등록을 신청한 16개사의 등록 처리를 완료했다.이에 따라「전자금융거래법」상 등록 선불업자는 종전 89개사에서 105개사로 증가했다.금번 선불업 등록 심사는 금융감독원에 자발적으로 등록을 신청한 업체에 대해 진행한 것으로, 등록 요건에 해당하는 데도 등록기한까지 선불업 등록을 하지 않고 선불전자지급수단을 발행‧관리할 경우에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형사처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국가경찰 출신인 오충익 총경이 낙점됐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는 24일자로 제8대 자치경찰단장에 단독 응모한 오충익 전 부산경찰청 경비과장을 자치경무관으로 신규 임용한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오 신임 단장 예정자는 서귀포고등학교 출신으로 오영훈 지사와 동향·동문이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직해 제주경찰청 인사교육계장, 작전계장, 생활안전계장 등을 지냈다.2016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에는 제주동부경찰서장과 서귀포경찰서장, 제주
뷰티&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셀리턴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여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한여한의사회는 여성 한의사들로 구성된 의료인 단체로, 한의학의 발전과 여성 한의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학술 연구 및 구조 확립, 학술 교류, 의료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한의학적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한의사들의 임상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펄스 전자기장(PEMF, P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식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아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스웨덴 노스볼트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1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노스볼트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자본 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안정성, 공급망 중단, 시장 수요 변화 등의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금융 상태가 악화되었다"라며 "이러한 외부 요인 말고도 매우 복잡한 산업에 발을 들이면서 예상했던 문제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상당한 내부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재정적 및 운영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대구 달성군이 19일 11개 민원부서 및 9개 읍·면 팀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팀장만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으로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악성민원 사례별 대응 방법 ▲민..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이 안방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2025’에 출전한다. 국제탁구연맹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남녀 단식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1000점의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으며, 총상금은 50만달러이다. 이번 대회는 복식이나 단체전 없이 남녀 단식만 치러지며, 상위 32위까지의 탑 랭커들 중 출전 의사를 밝힌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은 신유빈을 필두로 서효원(한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민재 부상과 관련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비판한 것은 타당하다는 현지의 평가가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18일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이 뱅상 뮌헨의 상황 대처에 날카로운 비판을 했다. 이는 타당하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 17일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아쉬운 점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고 답답함을 토로했
그룹 앤팀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앤팀은 지난 18일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단체와 개인 등 총 58장에 달하는 사진 속 아홉 멤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앤팀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거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마치 늑대 무리처럼 한데 모여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멤버들의 도전적인 눈빛과 힘을 모아 감시 카메라를 끌어내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