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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수단 파병지서 식량부족 해결 앞장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한빛부대가 현지 식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13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한빛부대가 지난 10일 남수단 보르의 존가랑 대학교에서 벼 수확 행사를 열었다.

한빛부대는 지난 7월 이 학교 교내 약 1천150㎡ 부지에 한국 볍씨 3개 품종과 아프리카 벼를 포함한 품종 등 4개 품종으로 모내기를 했다.

이날 벼 재배장에서 약 500㎏의 쌀이 수확됐다.

한빛부대는 현지 주민들에게 수확한 쌀과 볍씨를 분양했고, 일부는 남수단 벼농사 확산을 위한 연구 재료로 사용...
◇5급 승진 △기획예산실 유경일 △총무과 김용준 △안전총괄과 박은정 △주민복지과 최성호 △평생보장과 이철승 △농업기술센터 박일배 △풍각면 김홍욱 △문화예술체육과 구영철 △각북면 정경숙
경북 경주에서 음식점 화재가 잇따르며 30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3분쯤 경주시 석장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4명과 장비 14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13분만인 이날 오후 9시57분쯤 진화했다.불로 음식점 일부와 주방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같은 날 오전 1시 9분쯤에는 경주시 감포읍 한 음식점 외부에 있는 수족관에서 불이 났다.불은 출동한 소방
가수 제시가 자신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폭행을 당한 팬에게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면서 사과했다. 하지만 제시를 향한 팬 외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제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와 관련된 폭행 사건에 관한 보도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제시는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갖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저에게 사진을 요청하셨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다"며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갑
최근 5년간 대구와 경북지역 초·중학교 23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초·중등 폐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 중학교 3곳, 경북은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5곳 등 20곳이 문을 닫았다. 경북의 폐교 수는 전국에서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초등학교 101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6곳
북한이 지난 11일 한국이 평양으로 무인기를 보내 '삐라'를 살포했다고 주장하며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날렸다.합동참모본부는 12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며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합참은 "현재까지 강원도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내용물은 종이류·비닐 등 생활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북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대통령실 인적쇄신을 촉구한 한동훈 대표를 비판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나 의원을 '다중인격자'라고 비난하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나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보선 3일 남기고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 대통령 심판론 정치공세와 현금살포 재정투입 포퓰리즘을 계속하고 있다”며 “국민의힘도 저들의 악의적 정치 프레임 안에서 용산 압박, 기승전 김건희 여사 언급을 하며 야권의 선거 전략을 결과적으로 돕고 있다"고 사실상 한 대표를 직격했다.나 의원은 또 “반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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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가치나눔 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2곳과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미용 전공동아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판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급·식품 판매 공간에서는 발효식품, 전통 떡, 두부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체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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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지난 주말 경남 의령군 지정면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붉게 물들어 가는 댑싸리와 끝없이 펼쳐진 황화코스모스, 분홍 솜사탕처럼 몽글몽글한 핑크뮬리가 만개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엑스 계정에서 도지코인을 연상시키는 언급을 한 이후 도지코인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머스크의 말 하나하나가 암호화폐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캠프에 도지코인 티커와 명칭이 같은 정부 효율성 부서를 언급한 게시물을 남기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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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진 지휘자 김성진과 신주용이 이끄는 특별한 무대로, 가을 아침의 여유를 클래식 선율 속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는 20세기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강렬한 곡으로, 불사의 새인 불새가 전하는 에너지와 생명력이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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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대사관, 주타이베이 프랑스 사무소, 일본 프랑스 문화원은 국회도서관과 10월 22일 « AI 시대의 교육: 변화의 과제들 »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고양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10월 4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13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본회의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출장을 사유로 불출석했다. 의회는 이를 크게 비판했다. 김운남 시의회의장은 "출장 일정이 있더라도 108만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본회의 참석이 우선시돼야 할 것"이라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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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대회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그 동안 잘됐던 기술들이 잘 되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남들보다 더 연습하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했는 데 대회 3관왕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돼 너무 기쁩니다” 17일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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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동문인 이성미, 홍성호 작가가 ‘서구를 보다·서구를 담다’ 전시가 서구 청라 복합문화센터 청라블루노바홀전시장에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고 있다.이성미 작가가 녹청자 도요지에 담긴 서구이야기를 담았고, 홍성호 작가는 작가의 눈에 들어온 서구 풍경과 감성으로 본 서구를 화폭에 담았다.이성미 작가 작품 주제는 서구를 대표하는 ‘녹청자를 품은 pollen 의 향기’다. pollen은 꽃가루를 뜻하는 영어 단어다.물감으로 표현된 크랙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의식의 변화를 표현한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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