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종합예술축제의 시초인 개천예술제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74회를 맞은‘개천예술제’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통해 시민 참여와 지역 화합을 이끌어 왔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민축제로 성장해 한국 예술축제의 뿌리를 지켜왔다.전통과 예술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축제로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온 개천예술제는 전국 단위의 참여 확대는 물론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청년층의 감각을 담은 공연이 더해지면서‘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한마당’으로 도약하
합천군 적중면 이장협의회와 노미경 적중면장은 지난 10월 1일 이장회의 후 추석 연휴 기간을 ‘산불방지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공동 대응 총력을 펼친다.성묘객과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장협의회와 행정이 서로협력하여 산불의 주요 원인인 인화물질 소지 및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각 마을 이장과 면직원들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산불 취약지역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목보일러 주변 정리, 인화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여 진주성 중영에서 진행 중인 전통연희 공연 ‘진주성 연희광대’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이번 공연은 10월 4일부터 9일까지 1일 1회, 총 5회 일정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낮 시간대에 펼쳐지는 공연임에도 관람석이 가득 찰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진주성 연희광대’는 진주성의 역사와 민속 전통을 바탕으로, 이야기꾼의 재치 있는 해설과 입담 속에 죽방울놀이·버나놀이·모듬북 공연·줄타기 등이 어우러진 흥겨운 전통연희 공연이다.공연이 펼쳐지는 진주성 중영과
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를 맞아 ‘재일본진주향우회와‘국제교류도시 대표단’,‘국제통상자문단’이 방문해 지역간 우호와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며, ‘글로벌 축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지난 3일에는‘재일본진주향우회’가 방문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관계자들과 김소부 회장을 포함한 향우회원들이 우호를 다지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향우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조규일 진
경남도는 2일 ‘진주 호국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진주 호국사 괘불도’는 높이 940cm, 폭 630cm의 대형 불화로 화기 명문을 통해 1932년 호국사 봉안을 위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괘불함’은 길이 680cm, 높이 37cm, 두께 3cm의 규모로 괘불도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함이다.괘불도는 호국사에서 큰 법회 시 야외에 걸어서 사용하는 것으로서 화면 중앙에 부처를 중심으로 협시보살과 가섭·아난존자 등 오존으로 간략하게 구성된 영산회상도 형식의 불화
진주시 성북동 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10월 축제와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성북동 직원이 주민 및 방문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공영주차장, 나불천 복개도로, 녹지공원을 중심으로 불법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또한 ‘대한민국 새단장-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단순히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습관을 확산시키며,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여 깨끗한 행복도시 진주 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퇴직연금 확대 행정명령이 연방 법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트로이 다우닝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서명한 행정명령를 법률로 성문화하는 내용의 '은퇴 투자 선택법' 대표 발의안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제출했다.이 법안은 행정명령 14330호에 법적 효력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
부산 기장군이 오는 17~19일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캐럿글로벌 주최·주관으로 ‘2025년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통해 다져온 성과와 열정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17일에는 ‘평생학습&정관읍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무대를 통해 기장군민대학 수강생들의 시 낭송, 무용,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18~19일에는 민화·펜드로잉
목포시의회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15일 점심시간을 활용, 현장을 방문해 참가업체의 다양한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주류페스타, 글로벌한식포럼,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
산청군이 미래형 다축수형 과원 조성에 힘을 쏟는다. 다축수형 과원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과수 재배 모델로 꼽힌다.군은 15일 미래형 다축수형 과원을 1.4㏊ 규모 4농가에서 성공적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다축수형 과원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과수
순직 해병대원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5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하고 공수처 청사를 압수수색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 수사기획관실, 운영지원담당관실, 사건관리담당관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오 처장의 휴대전화 등은 압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8월 29일에 이은 두 번째 강제수사다.정민영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공수처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발을 접수하고도 송창전 전 수사2부장검사 사건을 대
제주에서 마늘과 양파의 기계화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마늘·양파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확산을 위해 ‘마늘·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마늘과 양파는 파종과 수확 시 인력이 많이 드는 노동집약적 작물이다. 농업인력 부족과 경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구마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줄어든 909ha, 양파는 10% 감소한 675ha를 기록했다.재배면적의 감소는 다른 월동채소의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과잉생산 문제를 유발할
경상북도와 도내 3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5일 도청 신도시 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제3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여성농업인과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선언문 낭독, 여성농업인 경제교육, 기념 퍼포먼스 등을
IBK기업은행은 11월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총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현장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면접지원, VR 직무체험, 취업성공 스킬업 특강 등 취업 준
예천군이 책을 매개로 한 새로운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군은 지역민의 심리적 회복과 더불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화요일 마음충전 심리북리딩’을 10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복합커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포켓몬스터 시리즈 신작 '포켓몬 레전즈: Z-A'가 오는 10월 16일 닌텐도 스위치와 스위치2에서 출시된다.이번 작품은 메가진화 시스템을 중심으로, 전작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자유로운 탐험 요소와 애니메이션식 실시간 전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14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특히 Z-A는 전통적인 턴제 배틀 대신 쿨다운 기반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플레이어는 포켓몬과
애플 웰렛의 디지털 카 키 기능이 GM 차량에서도 지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WWDC에서 발표된 13개 자동차 브랜드 중 GM이 포함됐으며, 최근 캐딜락·쉐보레·GMC를 위한 백엔드 코드가 추가됐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리비안, 스마트, 보야도 애플 백엔드 코드에 포함되면서 디지털 카키 지원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동차 제조사들도 자체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애플이 백엔드 코드를 추가했다고 해서 즉시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구글 포토가 새로운 사진 편집 및 앨범 관리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다.1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텍스트 스타일링 기능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이제 사용자는 사진과 동영상에 다양한 폰트와 색상을 적용할 수 있으며, '클래식', '엘레강트', '볼드', '스크립트' 등 새로운 스타일이 추가된다. 기존 7가지 색상에서 더 다양한 팔레트를 선택할 수 있지만, 자동 색상 추천이나 스포이드 기능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또한 얼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2일 변호사·회계사 및 언론 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계약직 채용계획을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채용 분야·인원은 ▲변호사 2명 ▲회계사 3명 ▲세무사 1명 ▲IT개발자 3명 ▲언론 전문가 1명 ▲조사 전문가 2명으로, 해진공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하게 됐다.모집 기한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며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해진공은 학력, 출신 지역, 성별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기반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가 타인의 고통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동일한 수준으로 전달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15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2025 일본 첨단기술종합 박람회에서 NTT도코모는 뇌파를 활용해 통증 강도를 측정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시연했다. NTT도코모는 오사카대 스타트업 파멜라와 협력해 통증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인간 확장 플랫폼을 통해 구현했다. 이 기술은 뇌파를 기반으로 통증을 수치화하고, 상대방의 감각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