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적기 확보로 불투명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또한, 청도군은 ‘2026년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양호등급을 달성해, 호남 전체 안전 등급 공동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전라남도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양호등급으로 선정돼, 지역 안전 관리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역별 안전 역량과 수준을 분석해 발표하는 제도이다. 광양시는 6개 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월 10일 현재 대구복합문화센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73명, 누적 이용객 수는 21,7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범운영 보름 만에 이용객 수가 대구혁신도시 전체 인구수를 훌쩍 넘으면서 도시 외곽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했을 때 복합문화센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이처럼 대구복합문화센터가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복합문화센터가 대규모 공공도서관과 수영장이 한 건물에 있는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효율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노인력개발센터의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43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안전·직무 통합 교육을 실시하며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계양구는 올해 30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95개 사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7개 기관을 통해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소양교육으로 실시됐다. 윤환 구청장은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시어 참여하시는 동안 건강
예천군은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총예산의 16.5%인 1,156억 원을 투입,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97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복지사
순천시는 침체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지원사업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관광진흥개발기금사업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사업은 관광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온라인 홍보, 오프라인 홍보(현수막, 전단
새벽이 밝아오는데 세상은 여전히 안개에 갇혀 있다. 안개는 단순히 자연 현상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현대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는 모두 이 안갯속에서 혼란과 분열을 겪고 있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흐릿해졌고, 그 경계에서 우리는 길을 잃은 채 방황하고 있다.△정상의 피로와 비정
목포시가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이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문체부가 선정하는‘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의 대국민 인지도 조사, 서면평가와 선정위 현장 방문 평가 등을 통해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목포해상케이블카는 2021년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한국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목포근대역사
양산시가 원도심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근대문화유산 건축물을 활용한 마을카페를 선보였다. 시는 마을카페 '목화당1944'를 지난 20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목화당1944'는 일제강점기였던 1944년 건축해 목화와 곡물 등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했다. 해방 이
디랩스게임즈는 내달 10일까지 라인 및 텔레그램을 통해 '복싱스타 X'의 글로벌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글로벌 다운로드 6000만회 및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를 텔레그램 버전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텔레그램의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유저 간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전예약 참가 보상으로 50달러 상당의 게임 골드 및 에픽 등급의 글러브 · 보호 장비 아이템이 포함된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더게임스데
국립전주박물관은 새해를 맞이하며 「2025 설맞이 제29회 작은문화축전」을 오는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박물관 옥외뜨락에는 상설체험마당이 설치되어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맷돌과 절구, 도량형 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계량해 볼 수 있는 옛 생활도구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근현대 제주사 자료 DB 구축을 위해 최근 군산에서 현장조사를 실시, 다양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군산지역 조사는 제주와 군산 간 역사·문화적 연관성을 확인하고, 군산 지역의 근현대 문화유적의 활용 사례를 통해 제주 근현대 자료의 학술적 연구와 대중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 조사는 군산 지역의 근현대 기록물을 보유한 주요 박물관과 기념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연구위원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옛 군산세관, (구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 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해서는 안 된다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의안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이에 관해 고려아연 측은 "이는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과는 무관한 사항으로 집중투표제가 도입됐을 경우 제도 따라 이사를 선임하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제주4·3평화재단은 21일 제주4.3교육 및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향후 △4·3평화·인권교육 및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평생교육 활동 지원 △도민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자료 개발 등을 추진해 실질적 성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제주4·3평화재단은 4·3문화교육사업으로 △전국교원 4·3직무연수 △시민4·3아카데미 등 4·3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도민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인 ‘오피셜 트럼프’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다.빗썸은 21일 공지를 통해 이날 19시부터 오피셜 트럼프가 원화 마켓에 추가된다고 밝혔다.오피셜 트럼프는 빗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며 지원 네트워크는 솔라나이다. 또 기준가는 5만3350원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을 앞둔 지난 17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유일한 공식 트럼프 밈’이라며 새로운 밈코인을 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지만,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할권을 위반한 불법 영장을 주장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법원이 또다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으로써 윤 대통령은 체포 상태로 공수처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근현대 제주사 자료 DB 구축을 위해 최근 군산에서 현장조사를 실시, 다양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군산지역 조사는 제주와 군산 간 역사·문화적 연관성을 확인하고, 군산 지역의 근현대 문화유적의 활용 사례를 통해 제주 근현대 자료의 학술적 연구와 대중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 조사는 군산 지역의 근현대 기록물을 보유한 주요 박물관과 기념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연구위원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옛 군산세관, (구
새벽이 밝아오는데 세상은 여전히 안개에 갇혀 있다. 안개는 단순히 자연 현상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현대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는 모두 이 안갯속에서 혼란과 분열을 겪고 있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흐릿해졌고, 그 경계에서 우리는 길을 잃은 채 방황하고 있다.△정상의 피로와 비정
포항시가 추진하는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내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은 지역 의료 수준의 혁신과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며, 경북과 대한민국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온라인플랫폼에 경북만이 가진 여행 상품 소개에 적극적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도가 이번 설 명절 기간 APEC 정상회의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간부회의를 2025년 APEC 정상회의 특별 대책 회의로 진행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