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복지택시 운영을 확대해 교통복지 실현에 나서고 있다.복지택시는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3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이나 시장이 운영 필요성을 인정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된다.복지택시는 2015년 차량 7대와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돼 올해는 차량 31대가 30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차량 1대를 추가해 318개 마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복지택시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가까운 버스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 경원재에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을 주제로 5개 부문을 구성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디아스포라 도시,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연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0월 30일 개막한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11월 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화창한 가을날 덕분에 첫날부터 관광객들이 붐비더니 둘째 날까지도 그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축제 이튿날인 10월 31일에는 축제장 내 특설씨름장에서 ‘제3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함성을 자아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고교 씨름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는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 휴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일부 개정된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30일 공포했다고 밝혔다.개정 조례에는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 휴가 3일을 부여하고, 10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 장기재직휴가를 5일 추가하는 안이 담겼다.또 가족이 병원 진료를 받거나 입원했을 경우 일 걱정 없이 간병할 수 있도록 3일의 간병휴가를 신설하고, 공무원 본인과 배우자의 형재‧자매는 물론 형제‧자매의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경기도가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특별전시와 함께 경기 북부 독서 열풍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남양주시와 협력해 ‘함께하는 경기도 야외도서관, 책․문화․자연을 보다!’라는 주제로 야외도서관을 진행한다.도는 11월 2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앞 잔디밭에 ‘함께하는 경기도 야외도서관’을 조성,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오후 2시부터 ‘매직 버블쇼’도 함께 진행해 책․문화․자연을 함께 보며 즐기는 야외도서관을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앞서 경기평화광장에서는 경기 북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12월까지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평가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등 7개 지표로 구성되었다.강동경희대병원은 전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막고, 필요한 경우 정원을 감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따른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인력 수급의 유연한 조정을 통해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강 의원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의정 갈등이 격화되며 의료 공백이 장기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인력 발굴,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5일 용산 피스앤파크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올 한해 교육을 수료한 인력들의 교육수료를 축하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올해 10회에 걸쳐 특성화고교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재직자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28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
'경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를 두고 경남교육청이 마련한 시군별 의견 수렴 간담회가 이와 상관없는 동성애·민주노총 혐오, 개인 명예훼손으로 얼룩졌다. 이는 극우보수 성향 단체가 내세우는 조례 폐지 찬성 이유 중 하나다. 이들이 여과 없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펴고 인신공격
KT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2028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 9~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AICT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 ▲재원 확충 ▲자사주 매입·소각 등 세부 달성방안을 제시했다.KT는 과거 재무지표와 국내외 동종업계 기업을 분석해 ROE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중장기 재무 목표로 설정했다. ROE는
부산지방국세청은 5일 미래 세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세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10월 21일까지 총 23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어 엄정한 예비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총 6팀이 발표심사에 참여했으며, 국가재정수입 확보, 공정세정 구현, 근무환경·조직문화 개선이라는 권장주제와 기타 자유주제로 발표를 했다.최우수상은 럭키비키, 우수상은 진주드림, 세로운 발견 나머지 3팀은 장려상을 수상했
길고도 길었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논란이 4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되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밸류업 주식의 아웃퍼폼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금융투자소득세를 부과할 시 개인 투자자들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았던 만큼 예의주시하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환경부는 10월31일 서울에서 ‘제16회 KBCSD 리더스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계의 ESG·탄소중립 경영 실현을 위한 ‘초격차 지속가능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순환경제 신산업 육성 방안이 모색됐다.포럼의 개회사에서 이경호 KBCSD 회장은 “순환경제분야 신사업 선점을 위한 전략과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래지향적 정책과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부 이병화 차관은 이에 맞춰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에 따
광명시 등 6개 지방정부가 초광역 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적으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에 첫발을 디뎠다.광명시는 5일 오후 1시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도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경기 고양시, 오산시, 서울 마포구, 영등포구, 전북 완주군이 서명했다.이 협약은 국도1호선이 지나는 자치단체들이 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에 따르면 국도1호선이 지나는 전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경남 밀양시가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밀양시는 5일 본청 대강당에서 산불 전문 진화대와 감시원, 관련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추기 및 2025년 춘기 산불 감시 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에
'경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를 두고 경남교육청이 마련한 시군별 의견 수렴 간담회가 이와 상관없는 동성애·민주노총 혐오, 개인 명예훼손으로 얼룩졌다. 이는 극우보수 성향 단체가 내세우는 조례 폐지 찬성 이유 중 하나다. 이들이 여과 없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펴고 인신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