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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촉구한다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빠르면 내주 중반에 최종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2025 APEC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는 발표를 앞두고 정부에 ‘제주 개최’ 촉구하고 나섰다.

APEC 정상회의는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000여 명이 모이는 연례 회의로, 정상회의·관료회의·기업회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에 열릴 APEC 정상회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2조원을 웃돌 것이란 추산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5년 A...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와 전국민주일반노조 제주본부는 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갑질이 인정된 제주시체육회장은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제주시체육회 회장의 상습적인 갑질이 법에 의한 판단을 받았다”며 “최근 고용노동부 조사로 밝혀진 이병철 회장의 갑질 사례는 12건”이라고 말했다.노조는 “이병철 회장은 더이상 뒤에 숨지 말고 갑질 피해 노동자와 도민에게 사과하라. 그리고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제주시체육회의 상급기관인 제주도체육회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가 위주 교육과정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제주형 자율학교의 학교 특색과목 개설·운영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학교 특색과목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와 범교과 영역을 포괄해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게 학교 자체적으로 개설하는 과목이다.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의 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해 교사 역할을 ‘주어진 국가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소비자’에서 ‘학생들에게 맞는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생산하고 가르치는 전문가’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우선 지난해 이후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일동은 지난달 28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에 동참하고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시 우도면에서 전기오토바이 화재가 이틀 만에 또 발생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분쯤 연평리 모 전기오토바이 대여점의 야외에 주차해둔 전기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화재 발생 2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전기오토바이 20여 대가 전소하거나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앞서 지난달 30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이 대여점에서 전기오토바이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다만 세 번의 화재 모두 다른 장소에서 발생했다.이날 화재의 경우에도 인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1일 제주도회, 제주시회, 서귀포시회 직원과 청년단, 제향산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라산 어승생 수원지 입구에서 자연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 맞아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에는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점검반을 꾸려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설치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관광지ㆍ공원ㆍ오름ㆍ전망대ㆍ올레길ㆍ터미널ㆍ휴게소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다. 추가로 화장실 내ㆍ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시설물 파손 여부 등도 점검한다.서귀포시는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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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가 중앙화된 AI 모델 개발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견제구를 던지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85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 판테라 캐피털,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다.센티넌트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인 폴리콘 공동 창업자인 샌딥 네일왈도 핵심 기여자들 중 1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회사 측에 따르면 센티넌트 플랫폼은 폴리곤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폴리곤 입장에선 센티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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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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