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의 주체인 찌아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1년 전보다 90% 넘게 급증해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사들의 순이익은 10%가량 후퇴했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700곳 가운데 분석이 가능한 622곳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36조44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91.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조8564억 원으로 전년보다 84.07% 늘었으며 매출도 726조3744억 원으
한국 라면의 수출 금액이 월간 기준으로 처음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해외시장에서의 K라면 기세가 거세다.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8% 크게 늘어났다.이 같은 증가율은 2022년 5월 49.3%를 기록한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존 월 간 최대 기록인 지난 2월의 9291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 실적이다.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늘어났으며,
하이브IM은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에 신규 캐릭터와 새로운 영웅의 임무를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5성 캐릭터 엘렌 파렐은 오로라의 제자이자 물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대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엘렌 파렐은 근접 전투에서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는 전투 특화 캐릭터로 공격을 통해 파동 강화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새로운 메인 스토리와 이어지는 영웅의 임무도 추가됐다. 이 임무를 통해 이용자들은 토드버그의 원인 불명의 납치 사건
지난 3월 별세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이어온 세 아들에게 화해를 당부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알려겼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작고하기 전인 작년 대형 로펌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한다.조 명예회장은 이 유언장에서 세 아들에게 형제간 우애와 가족의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의절 상태인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에게도 주요 계열사 주식 등으로 재산을 일부 물려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재계가 올해 상반기 전략회의를 통해 미중 간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복합 위기 속에서 미래 사업의 중장기 전략 모색에 본격 나선다.17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SK그룹이 다음달 글로벌 전략회의, 확대경영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LG그룹은 이달 초부터 2주간 구광모 회장 주재로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일부 계열사와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전략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과 전장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 등 ‘제주교육발전특구’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 협력이 본격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1일 제주도청에서 제주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실무협력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서 지난 2월 제주를 포함한 6개 광역지자체 및 43개 기초지자체를 교육발전특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 재설계 방향으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이 제시됐다.제주도교육청은 21일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을 맡은 ㈜중앙경영연구원은 이날 제주도교육청의 조직 구조를 재설계하기 위한 여섯 가지 방향성 중 첫 번째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꼽았다.연구진은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의 주요 방향으로 ▲소통지원 ▲대외협력 ▲교육발전특구 ▲디지털·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다문화 지원 업무 등을 총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유보 통합과 초등 돌봄 확대, 미래 신교육 대비 등
세계 최초의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동백동산 습지 일대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국내·외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 간의 국제 교류의 장을 통해 습지 보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습지 보전과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