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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얼음골사과 생산량 ‘급감’·농민 ‘울상’

1개월전
밀양얼음골사과 생산량이 올해에도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산농가들이 시름에 잠겼다.

지난해에는 탄저병 영향으로 연평균 수확량에 비해 30~40% 가량 감소했는데, 올해에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수정이 불량해 착과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금값 사과 현상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밀양시에 따르면 올해 밀양얼음골사과가 이상기후 현상으로 수정이 불량해 착과율이 평균 30% 미만으로 밑돌고 있다.

이마저도 적과 후 6월 중순경에는 조기낙과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경남도는 17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회동을 갖고 양 시도 간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정책특별보좌관이 참석했고, 부산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행정자치국장, 정무특별보좌관, 정무기획보좌관이 참석했다.회동 후 기자 질의응답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민선 8기 이후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진행해 온 곳이 우리 경남과 부산”이라며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가장 먼저 “행정통합은 시·
창원시는 17일 ‘창원시 항만·물류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당연직 위원장을 제외한 초대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항만·물류 분야 발전방안에 대한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창원시 항만·물류 정책자문위원회는 △창원시 항만·물류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 자문 △항만 발전을 위한 토론회, 포럼 참여 △진해 신항 개발에 따른 경제적 편익 지역 유도 방안 발굴 등 창원시의 항만·물류산업 육성 촉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창원시는 진해항의 개발·관리권 이양, 진해 신항 건설,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창원시 중심 국
경상국립대학교과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공동 학술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행사는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문천각과 국립중앙도서관에 각각 소장된 면우 곽종석과 그 제자들의 기증 문고 자료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 경상우도 학술 동향 및 연구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장소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고, 발표 자료는 경상국립대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 누리집에서 내려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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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20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산불홍보, 산불대응 및 산불방지 특색사업, 협력도 등 4개 분야와 대응실적,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발생 및 피해상황 보고 등 9개 세부지표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로 시부에서는 통영시가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는 ‘산불 없는 푸른 통영 건설’이라는 기치 아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특히 도내에서 2년 연속 산불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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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는 제2본점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부모교육 iM-Talk 콘서트’ 3회차 강연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저출산 문제에 큰 요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iM뱅크는 지역민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이에 매달 1회씩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박지헌 강사는 ‘압도적인 애착관계 그것이 성공입니다’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예매한 4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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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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