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존엄과 따뜻함을 지닌 참된 교육자였습니다""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교사와 학생 모두 안전한 환경이 마련되기를 간곡히 바랍니다"제주도내 한 중학교 교사가 학교 내에서 숨진채 발견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후 전국적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숨진 교사의 제자들의 추모 편지가 이어지고 있다.제주교사노조는 숨진 중학교 교사 ㄱ씨와 관련해 26일 제자들이 고인을 기억하며 보낸 편지 50편을 공개했다.학생들은 ㄱ씨가 얼마나 좋은 교사였는지 세상에 알리고, 이번 일이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편지를 작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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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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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인수 다시 추진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인포매티카 인수를 위한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세일즈포스는 지난해 인포매티카 인수를 시도했지만 최종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했다.인포매티카 시가총액은 68억달러 규모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인포매티카는 2020년 슬랙을 277억달러 규모에 인수한 이후 세일즈포스가 진행한 최대 규모 인수합병이 된다.세일즈포스는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확대 일환으로 인포매티카 인수에 다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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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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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투표소 2260곳 확정...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 발송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60곳을 확정하고 456만3584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거소투표신고인 1만4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04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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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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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 산림청 차장, 예산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현장 점검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5월2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미이용 산림자원의 순환 활용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이번 점검은 산림청이 추진 중인 산림자원 순환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벌채 부산물 등 미이용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내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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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방문하면 '관광주민증' 드립니다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 취임 이후 관광·문화 등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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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김문수 후보 부인 향해 “제정신 아냐” 발언 논란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부인 설난영 씨에 대해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노무현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 작가는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 씨를 향해 “대단한 남자와 혼인했으니 남편에 대해 비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성별과 학벌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유 작가는 방송에서 “설난영은 부품회사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김문수는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이었다”며 “학출 노동자가 '찐 노동자'와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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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월 광공업 생산, 의약품·전자 오르고 기계장비·정밀광학 줄어
인천 지역의 광공업 생산 동향이 업종별로 엇갈렸다. 의약품, 전자·통신, 화학제품은 증가한 반면, 기계장비와 의료정밀광학은 큰 폭으로 줄었다. 소비와 건설수주은 전년보다 감소했다.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광공업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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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설난영 인생엔 갈 수 없는 자리… 제정신 아니다"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아내인 설난영 여사를 두고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대통령 후보 배우자 자리에 있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유 전 작가은 지난 28일 밤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채널에 출연해 설 여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을 비판한 것을 지적하며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의 인생에선 갈 수 없는 자리"라며 "이래서 이 사람이 발이 공중에 떠 있다"라고 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