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천억원으로 확정했다.17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는 연초 계획이었떤 19조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계획 18조2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LH 하반기(7∼12월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으로 찾은 빛을 다시는 뺏기지 않도록, 독재와 내란으로 지켜낸 빛이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내자”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
경기도는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광복 80주년 경축식을 열었다. 경축식엔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경축식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60인조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유공자 후손 입장식, 국민의례, 광복 80주년 주제 영상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독립유공자 계봉우 지사의 증손자 계 에두아르드 엔게로비치 씨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계 에두아르드 씨는 지난달 국제성모병원에서 말초동맥폐쇄를 진단받았다. 그는 발에 심각한 손상이 진행돼 즉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경제적
“전도관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동네엔 월세·전세로 살던 우리 집 지붕이 보였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집…. 똑같은 모양의 대문·지붕·골목은 하나도 없는 달동네. 그 속에 사는 이야기도 가지각색. 그래서 사랑스러웠나 보다. 전도관 고개, 깡시장, 샛골,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열대아와 폭염이 한창 기승을 부리는 8월이다. 이러한 무더위 탓인지 방학과 휴가철 기간이 마무리되어 가지만 충전보다는 오히려 지치는 느낌마저 든다. 이달의 멘토를 통해 바캉스와 업무의 병행 속에서 충분히 누리고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단순 몸의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다시 하반기를 건강하게 달려가 보자! 「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정김경숙 50의 나이에 구글에서 일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떠나 화제가 된 로이스 김. 그녀가 하이커리어를 쌓으며 회사는 물론, 대학원을 다니고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의 청년농 현실은 절망이 희망을 앞서고 있다. 최근 창업 자금을 빌려 영농에 뛰어든 청년들이 상환 압박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농업의 새 세대를 어떻게 방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 현실이다. 청년농이 버티지 못한다면, 국가 농업의 기반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정부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수년째 내세워왔다. 창업자금 지원, 월 생활자금 지급,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연구산업도 'AI 인재난'에 신음하고 있다. 미국 대비 6분의 1 수준의 연봉으로는 특급 개발자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연구산업이 R&D 전반을 지원하는 만큼 AI 기술 융합이 필수적이지만, 정작 핵심 인재는 해외로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21일 하남에 연구산업 기업 토트에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간담회에는 토트, 젬크로, 퓨리센스, 알티큐어연구소 등 연구산업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협력업체에게 이성해 이사장이 사용할 자전거를 대신 구매하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단 복지후생규정에 따른 비품 구매였다”며 “담당 직원이 거래 업체에서 구매했던 물품 중 일부만을 납품받고 차액을 자전거 대금으로 부적정하게 지급한 것이며 이와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앞서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자전거 구매를 지시하자, 직원들이 ‘비품’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자전거를 거래
디파이 대출 플랫폼인 아베가 앱토스 블록체인에 공식 출시됐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이번 행보는 아베가 처음으로 비이더리움가상머신이 아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진출한 사례다.이번 출시로 아베는 앱토스에서 USDC, USDT, APT, sUSDe 등 4개 자산에 대해 예치 및 대출 서비스를 지원하며, 앱토스재단은 유저 보상과 유동성 인센티브를 통해 초기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체인링크 가격 피드가 오라클 기능을 맡아 시장 데이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