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 부동산 경매시장 지표 일부 반등…낙찰가율 ‘쑥’

최근 고금리·경기 불황 속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시장 지표가 일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지난 7일 발표한 ‘2025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경매 321건 중 56건이 낙찰돼 낙찰률 17.4%를 기록, 3개월 연속 하향세를 보였다.

하지만 낙찰가율은 64%로 한 달 전인 12월 50.6%와 비교해 크게 올랐다.

평균 응찰자 수는 3.4명이다.

특히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76.5%를 기록하며 전국 낙찰가율 1위 지역으로 꼽혔다.

전달...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가구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청년 이사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제주도에 전입했거나 도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이며,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지원은 2년에 1회씩 최대 3회까지 가능하고, 지난해 지원받은 경우 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가구는 사다리차 이용비, 이사업체 포장비, 이사업체 운반비 등 이사비와 함께 청소업체 등을 통한 입주 청소에 소요된 비용 중 최대 40만원까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과 ‘취약계층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2025년 생활체육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25개소에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모집 기간 내 제주도체육회 생활체육과를 방문 또는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참가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인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가 지난 1일 하루에만 관람객 1363명이 찾으며 누적 관람객 3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1일 입장객 1363명의 기록은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최다 기록이다.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 현장과 함께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서귀포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서귀포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수요가 많아 무질서한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서귀포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과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도로 확장지역 일원 등 2개 구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결정했다.1구역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의 대정읍 구억리 및 안덕면 서광서리 일원이다. 2구역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에 접한 대정읍 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새학기부터 ‘제주형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된다.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늘봄학교 운영 예산을 지난해보다 12.59% 늘어난 285억원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부터 늘봄학교 명칭도 변경된다. 기존 초등돌봄교실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선택형 방과 후 프로그램’,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무상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바뀐다.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 ‘오후 돌봄교실’은 111개교 310실(지
양묵 작가의 개인전 ‘저항하는 실존에 관하여’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갤러리 찔레에서 열리고 있다.제주대학교 교육대학에서 그림을 가르치고 있는 양 작가가 전시에 내놓은 신작에서는 펼쳐놓은 거대한 철판 재질의 책자 표면에 여러 개의 탄흔과 못으로 긁어낸 상흔이 담겼다.양 작가는 “내 작업을 관통하는 단어들은 존재, 몸, 타자, 구토, 폭력, 저항, 탄흔, 생채기 등 인간 실존에 관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내 작업은 인간과 인간이 관계하는 상황에서 주체와 타자 간의 힘의 불균형으로 인해 야기되는
10시간전
위메이드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철학 ‘위 데어’를 10일 선포했다. ‘위 데어’는 위메이드의 향후 25년을 이끌어갈 철학이자 슬로건으로, 기업 브랜딩을 비롯한 게임, 블록체인 사업 분야 등 위메이드가 대중과 소통하는 모든 접점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위 데어’는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의미다. 게임 한류 열풍을 주도했던 ,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세계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둔 와 등을 통해 지난 25년간 쌓아온
11시간전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3월6일로 연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당초 2월18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긴급한 국회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장소 역시 국회의원 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제1 소회의실로 변경됐다. 다만 발제자와 토론자는
11시간전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에서 ‘2025년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비롯해 관련 사업 부서 담당자와 사업 수행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경기똑D’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똑D는 ▲나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복지와 채용 정보를 매칭해 주는 맞춤 정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공공시설, 공공주차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도민카드 ▲행정 서류를 내 휴대전화에 저장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최근 친명 인사들이 주장하는 내부총질론에 대해 민주당 자강과 정권교체의 걸림돌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양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내에서 비명계의 쓴소리가 이어지자 ‘내부총질론’을 제기하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을 단순히 ‘내부총질’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당내 다양한 목소리와 건설적 비판을 누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그러면서 “외부의 적과 맞서 싸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내부의 문제를 회피하거
19시간전
오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는 낮까지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내일
최근 청년층 취업자 수는 감소하는 반면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연체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데다 서울에서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한 신용유의자가 1,500여 명에 이르고 있어 서울시가 청년들의 빠른 신용 및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섰다.서울시는 이달부터 2025년도 학자금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이자는 3.21.까지, 신용회복 지원은 오는 10.24.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거나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구
예천여자고등학교는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5박 6일 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나눔교실’을 진행하였다.나눔교실은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에서 주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방학 기간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교육 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찾아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잠재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우며 나아가 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예천여고 1, 2학년 희망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예스’ 나눔교실은
GS더프레시가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소포장 냉동간편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절감 및 1~2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신상품은 낱개 포장 형태로 제공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낭비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출시하는 상품은 △오리지널 핫도그 △반반치즈 핫도그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2판 피자로 구성됐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서 펼쳐지는 신개념 즉흥 미스터리 코미디 '수제살인사건' 화제
부산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어댑터씨어터와 엔터테인먼트720이 함께 선보이는 즉흥코미디 연극 '수제살인사건'이 오는 15일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2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이번 공연의 특별한 점은 오후 3시 한국어 공연과 오후 6시 영어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는 것이다. 서울 펀타스틱 씨어터에서 활동하는 이중 언어 공연팀 '더 서스펙스'의 부산 첫 공연으로 대본 없이 관객들의 제안과 배우들의 즉흥 연기만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포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10일 개회
경기 김포시의회가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첫 회기인 제255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2월 18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임시회를 통해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립웅부도서관 '서예교실' 신입회원 모집
김만식 기자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문화 교실 서예 강좌 신입회원을 모집한다.서예 강좌는 오전 ‧ 오후 2개 반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티브링크, 전력변환 시스템 모듈화·신사업 확대로 성장 가속
친환경 자동차 전력변환 솔루션 기업 모티브링크가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전력변환 시스템 모듈화와 신사업 확대로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1977년 설립된 모티브링크는 전동화 전력변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력변환기의 핵심 부품인 트랜스포머, 필터, 인덕터, 리액터 등을 개발 및 양산하며, 전력변환 시스템의 설계부터 검증, 양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현대모비스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핵심 전력변환 부품을 공급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제소롭티미스트 울산클럽, 물푸레에 육아용품 전달
국제소롭티미스트 울산클럽이 5일 중구 성안동 소재 미혼모의집 물푸레를 방문,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정기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오영훈 도정, 할 수 있는 일 무엇이냐"
2시간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답보상태를 보이는 오영훈 도정이 핵심 공약인 UAM 파행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0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정이 그토록 자랑했던 UAM 도입과 운영도 언제 현실화 될지 모르는 기로에 서 있다"며 UAM 파행도 윤석열 정부 탓, 국민의힘 탓이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UAM 정책이 진전을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예비초등학생 학교체험, 학교에 가면’ 진행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아동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초등학생 학교체험프로그램 ’학교에 가면‘을 진행했다.이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및 학부모들은 첫 학교생활에 대한 설레임과 긴장감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특히 책가방싸기, 연필깎기, 미니빗자루 사용하기, 이름스티커 만들기, 우유팩 오픈하기, 혼자서 화장실 다녀오기, 친구와 인사하기, 급식체험하기, 젓가락질 연습하기 총 9개의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예비초등학생 학부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광양항만공사, 세계박람회장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계획 수립
2시간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5년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시설물 성능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 운영 △시설물 점검 강화 △선제적 보수·보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2서경호' 실종자 찾아 환히 밝힌 여수 바다…해경, 이틀째 야간 수색
1시간전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의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이틀째 조명탄 등을 이용한 야간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야간수색은 일몰 시각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계속된다. 투입 장비는 해경함정 22척과 유관기관 6척, 해군 2척, 민간 1척 등 총 31척이다. 수색 범위는 사고 발생 시간과 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프로젝트] 호수 효과: 눈과 기후 변화
호수 효과: 눈과 기후 변화이번 겨울은 바쁜 겨울이었습니다.우리가 이 글을 쓰는 동안, 북부 평원에서 텍사스, 그리고 대서양 중부를 가로질러 동부 해안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광대한 지역에 추운 날씨가 찾아왔고 이와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오클라호마 시티, 댈러스-포트워스, 멤피스와 같은 눈이 없던 지역에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이 추운 날씨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약간의 눈이 내릴 가능성과 추운 날씨를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이번 겨울에는 눈이 큰 이야기였습니다. 11월 말과 12월 초에 몇 차례의 주요 눈 사건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