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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사라진다]학생 없는 학교, 도시를 살리다

‘학교’가 사라진 곳에 또 다른 ‘학교’가 들어선다.

이곳은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주민들의 휴식처가 된다.

수업이 끝난 교실에는 평생교육이 펼쳐지고, 운동장과 강당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이 흐른다.

한 살짜리 갓난아이부터 90세 노인까지 서로의 시간을 나누는 곳. 2026년 ‘지금 우리 학교’는 공간 재구조화·시설 복합화 사업을 통해 지역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울산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통폐합 현실을 짚어보고, 이를 위기가 아닌 ‘전환’의 계기로 삼아 도시가 생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본다.

◇학생이 없다…학교...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센터 1층 볼링장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울주군청 볼링선수단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볼링 무료특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울주군청 볼링선수단 소속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평소 접하기 힘든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볼링의 기초부터 전문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볼링 무료특강을 신청한 학생들은 선수들로부터 볼링 에티켓, 기본 자세 및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 벨란겔의 맹활약을 막지 못하며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77대7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9승 19패를 기록, 단독 8위에서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은 현대모비스의 흐름이었다. 김건하의 연속 득점과 조한진의 외곽포를 앞세워 1쿼터 초반 14대4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빨리 경기하고 싶다”며 지휘봉을 잡고 두 번째 맞는 시즌에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이호준 감독은 5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구단 신년회 행사에 참석해 “올해는 저 자신에게 기대가 된다”며 “작년에는 배워야 하는 것도 많았고, 실수하며 당황한 적도 있었다”고 감독으로 보낸 첫 시즌을 돌아봤다.NC는 2025시즌 71승 6무 67패를 기록,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다.시즌 개막에 앞서 ‘2약’으로 평가된 전력을 고려하면 이호준 감독은 첫 시즌 성공적인 내용을 보인 셈이다.이
당분간 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산불과 각종 화재 위험이 높아질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습도가 크게 낮아지겠다. 특히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1℃, 낮 최고기온은 8℃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6일은 아침 기온이 -3℃까지 떨어지겠지만 낮에는 9℃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새해 첫주에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분양 시장이 한산할 전망이다.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적으로 1개 단지에서 297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새해 분양시장은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대라수어썸’이 문을 연다. 지하 1~지상 최고 40층, 3개동, 총 297가구 규모로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9일 경남 양산 물금읍 ‘힐스테이트물금센트럴’ 한곳만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email protected]
학령인구 감소 속 지방대학들은 지역 산업과의 긴밀한 연계, 대학 간 초광역 협력, AI·DX 교육 강화 등 혁신적인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는 초광역 협력과 생애 전주기 AI·DX 교육으로 대학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이 대학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는 평가다. ◇동남권 AI 스마트 허브 조성 울산과학대는 동남권을 넘어 제주까지 아우르는 초광역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울산·제주 지역대학 RISE사업단은 지난해 세미나와 협약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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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천시병 당원협의회는 8일 오후 3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 및 당원 교육’ 행사를 갖고 다가올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김영규 자문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하종대 당협위원장을 비롯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특별강연자로 참석했고,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서영석 부천시을 당협위원장, 곽내경 부천시갑 당협위원장, 이해선 전 부천시장, 홍사우 부천시 21대 평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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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서울 서초구 학교 인근에서 이른바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연 극우 성향 단체를 경찰에 고발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1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2024년 꽁꽁축제를 처음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축제로 호평을 받고있다.3회째를 맞이하는 꽁꽁축제는 군밤굽기, 목공예체험 등, 빙박, 차박 등 캠핑존을 신규로 운영하며 작년보다 더 커진
고환율·고물가 장기화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지방 산업의 체질 전환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는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통한 단기적 위기 대응에서 한발 더 나아가, APEC을 계기로 투자유치와 산업 인프라 재편을 병행하는 산업정책 전환에 나서고 있다. ‘버티는 산업’에서 ‘확장하는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이 정책의 핵심이다. 경주시는 지난 한 해를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체력 보강에 집중한 시기로 평가했다. 미국 자동차 관세 인상과 고환율·고물가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기업 부담을 직접 낮추는 금
국내 유일의 전문 아코디언 앙상블,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MY WAY'다.2015년 창단 이후 한국 아코디언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온 아코뮤즈연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 10년의 여정을 총망라하는 동시에, 악기 그 이상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의 주제인 ‘MY WAY’는 단순한 회고를 넘어선다. 지난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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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는 지난 1일 자로 제17대 소방서장에 장해동 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장해동 소방서장은 성주 출신으로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사법조사팀장, 소방행정과 청문감찰팀장, 칠곡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성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119 산불특수대응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재난 현장과 소방 행정을 두루 거친 장 서장은 지휘 역량과 온화한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 운영으로 신뢰를 받아왔다. 장해동 소방서장은 “군민의 일상 속 안전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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