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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한국병원 의료인 면허 대여 의혹으로 고발

하동군이 병상 확충과 관련해 갈등을 빚은 하동한국병원을 의료인 면허 대여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17일 하동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입원 환자 수에 비례해 의료진을 확보하겠다는 조건으로 하동한국병원의 병상 확충을 승인했다.

이후 하동한국병원은 의사 5명과 간호사 40명 등 총 45명을 추가 채용하겠다며 이들의 면허증 사본을 군에 제출했다.

그러나 하동한국병원은 병상 확충 승인을 받은 뒤 기존 의사 3명 및 간호사 12명으로 계속 운영할 뿐 약속했던 인력 충원은 하지 않았다고 하동군은 밝혔다.

군은 하동한국병원에서 병상 확충을 위해 채용...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 선정 발표가 해를 넘긴 가운데 내달 말께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2일 사천시에 따르면 우주청은 2월 말께 행정안전부에 최종 입지 선정 결과를 제출하는 방향으로 가닥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우주청은 지난해 12월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신청사 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했다.3곳 중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가 바뀌기 전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기로 했으나 결국 해를 넘겼다.탄핵정국으로 시국이 어수선한 데다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친 것이 입지 선정 논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합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등급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등 지방물가 안정화 시책에 대한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합천군은 하수도요금, 쓰레기종량제봉투료 등의 일부 공공요금을 동결함은 물론, 합천-거창간 농어촌버스 광역환승할인제도를 도내 군 단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적 이슈인 물
하동군이 2025년 1월 2일부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군은 지난 10월 14일 버스 시승식 이후 읍내 6.7km 순환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1대를 시험 운행해 오다가, 12월 27일 경상남도로부터 정식 한정면허를 승인받고 2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 것이다.약 2달간 시험 운행한 결과, 총 2122명이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했으며, 그중 40대 이상이 6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승차감과 안전 운행, 친절도 등에서 90% 이상이 만족감을 느꼈으며, 재이용 의사 또한 90% 이상
2010년 7월 옛 창원·마산·진해시 통합 이후 유지되던 창원시의 주민등록인구 100만 시대가 허물어졌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창원의 주민등록인구는 99만9858명으로 집계됐다.그 전달인 11월 100만693명에서 835명이 빠져나가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99만명대 인구로 진입했다.창원 인구 100만 시대 마감은 통합한 지 14년 6개월 만이다.창원 인구는 통합 당시 108만1808명에서 다소 늘었다가 2012년 5월 109만25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창원
함안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근제 함안군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장 수여와 신년사,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조근제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우리 군은 각종 공모·평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총 29개 분야 75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군부 최초로 창녕군과 함께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쾌거를 이룬 한 해였다”고 말했다.아울러 “새해에
경남도의회는 2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신년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했다.을사년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신년 참배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부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이찬호 교육위원장,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이장우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했다.최학범 의장은 방명록에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경남도의회는 그 희생을 잊지 않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썼으며 호국영령을
배우 이민호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 ‘MINHOVERSE’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오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 나간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열리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전세계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MINHOVERSE’는 이민호의 이름 ‘MINHO’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이민호의 세계, 우주’를 의미한다. 이민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모여 이민호의 세계를 이룬다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 공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 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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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7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5년 중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박경흠 중구의장, 시·구의원, 언론사 대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구여성합창단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주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신년 인사, 상견례, 구정 비전 제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5일 방송된 KBS 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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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취재본부 부장 정영식
7일 포항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공사가 한창이다.포항시는 올 7월 개장을 목표로 5월 말까지 바다시청 등 편의시설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재개장은 백사장 유실 등으로 폐장된 지 18년만이다.
경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도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e경남몰에서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설 기획전에는 도내에서 생산된 쌀, 떡, 차, 김, 달걀, 한우, 전통주 등 e경남몰에 입점 중인 다양한 상품과 선물 세트를 준비했으며, 3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e경남몰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설 명절 전에 배송받기 위해서는 이달 2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내란죄라고 규정하고 경쟁적으로 수사를 벌이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난관에 직면했다. 주춤주춤하며 수사의 칼을 타 기관에 건네는가 하면 은근슬쩍 발을 빼는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신병을 서로 먼저 확보하겠다며 경쟁을 벌이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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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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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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