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5 삼호당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손광석 삼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삼호동의 번영과 삼호동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제를 올렸다”며 “삼호 주민들이 새해에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연대는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무면허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을 국민권익위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홍성우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후 2년 동안 상습 무면허 운전해 온 것이 적발됐다”며 “홍 의원은 음주면허취소와 상습무면허 운전행위에 대해 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징계를 받아야 하지만 이에 따른 절차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울산시민연대는 시민 신뢰를 훼손한 홍성우 의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울산시의회는 홍성우 의원의 무면허
울산대학교 씨름부가 13일 열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아대학교를 상대로 3대4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양 팀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결과 예측을 어렵게 했다. 결승전 경기는 역사급부터 시작됐고, 울산대 김성재가 승리했다. 이어진 장사급에서는 동아대 장민수가 승리하며 한 점씩 주고받았다. 경장급에서는 동아대 이시원이 연이은 밀어치기로 득점에 성공했고, 소장급(80㎏
울산시의회는 12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울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5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시장·교육감의 시정연설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누구인지 가릴 일정이 조금 늦춰진다. 울산지법 행정1부는 12일 안수일 의원이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 선출결의 무효 확인 소송’ 선고 기일을 20일 오후 2시10분으로 변경했다. 애초 13일로 예정했던 것을 날짜만 일주일 연기한 것이다. 이번 기일 변경은 소송 당사자들이 새로운 증거나 증인을 신청한 것은 아니라 재판부의 사정으로 변경된 것이라 변론을 재개하지 않고 선고만 진행될 예정이다. 기일 변경에 대해 법조계 일각에선 이번 선고 결과가 시의회 의장이 누구인지를 확정하는
여야 정치권은 12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양이 교사에게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고인에 대한 추모를 이어가며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여야는 ‘하늘이법’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정신질환 교원의 근무 및 복직 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정신질환 교원에 대한 직무수행 가능 여부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론 각 시도 교육청 질환교원심의위 구성을 의무화하고 위
스타벅스 코리아가 경찰청과 함께 대한민국의 히어로들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H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18일 경찰청에서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찰관 복지 향상 및 순직, 공상 경찰관과 가족 지원을 위한 'Hero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스타벅스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과 경찰청 김병우 경무인사기획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민우 나눔사업추진단장이 참석해 경찰관을 위한 새로운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스타벅스 He
다시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농가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35번째 확진이다. 특히 철새가 많은 전북지역에서만 11건이 발생해 이 지역의 전염병 위험성이 높은 상태다.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의 주요 원인은 겨울 철새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95종 13
펄어비스는 18일 ‘검은사막 모바일’이 서비스 7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검은사막’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게임이다.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 및 화려한 그래픽, 액션의 재미로 큰 인기를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7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접속 유저에게 투발라의 유산 상자를 지급한다. 또 특정 임무를 수행하면 혼돈의 축&아크라드 선택상자도 제공한다.아울러 벨리아 마을 내에 7주년 페스티벌 케이크가 도입된다. 케이크와 상호작용하면 24시간 동안 전투 경험치 100%가 증가한다. 또한 신규 및 복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소개, 해촉 위원에 대한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2024년 협의체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도 상반기 「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 사업을 선정하여 ‘거동불편 어르신 행복 발걸음 실버카 지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 긴급구호비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속초시는 2025년에 개최되는 주요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이번 정책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실천하는 한편,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속초시는 지난해 음식문화축제 당시 일회용품 약 28,000개의 사용을 억제하며 탄소 1,371kg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시에서는 올해에도 12일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롯해 속초바다축제, 음식문화축제, 설악문화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
동해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11일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국도비 확보 방안을 전 부서가 공유했다.시가 2026년도 목표로 설정한 국도비 확보액은 2,6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약 10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이다.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국도비 예산사업은 총 52건으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정선군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려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로,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 △지역재생창업 기업지원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주민창업기업은 폐광지역 공동체가 주도해 설립한 법인이 대상이며, 최대 3년간 매년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재생창업 기업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특색 있는 창업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정
이상희가 ‘더 리크루트’ 시즌2로 전 세계에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보여줬다.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 시즌2로 돌아온 ‘더 리크루트’는 CIA 신입 변호사 ‘오언 헨드릭스’가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1월 30일 공개 이후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넷플릭스 TOP 10 TV쇼 TOP10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끌어내고 있다.이상희가 분한 ‘난희’는 국가정보원 요원 장균의 아내이자 NGO 활동가다. 예상치
제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보조기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최미나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기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시는 올해 장애인보조기기사업으로 총사업비 4,300만 원을 투입해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등록 장애인 130여 명에게 44개 품목* 중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할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10월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충북, 충남, 대전, 대구, 전북, 광주, 전남의 토종닭 전통시장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8일 전북 군산시 소개 토종닭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른 것이다. 토종닭 농장 및 전통시장 내에서 추가
원유 용도별 세분화·종합유가제 도입 등 B2B 시장 공략 국산 원유 프리미엄화 추진…원산지 표시제 강화 필요성도 멸균유 수입량이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026년부터 관세철폐까지 예고돼 있어 낙농업계에선 대응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5’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유 수입량은 4만9천톤으로 전년대
토종닭 재해보험의 기준가액이 4천600원에서 6천2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가축재해보험은 축산 농가에서 자연재해,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토종닭 재해보험은 올해부터 기준가액이 상향조정됐다. 이는 폭염, 호우,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폐사 등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 받을 수 있는 마리당 최고 금액을
법무법인 디엘지 조원희 대표변호사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 비전발표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조 회장은 블록체인을 넘어 다양한 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협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2018년 설립 이래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됐다. 협회는 2.0 비전을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능 강화,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중심 산업 융합 및 협력 확대, 블록체인 정책 씽크탱크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