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현대제철, 창사 첫 직장폐쇄에도 파업 계속…"회사 생존 기반 약화"

현대제철이 노사 갈등으로 창사 이래 첫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한 가운데,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가 25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작년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5개월 가까이 임단협 교섭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성과금 등의 문제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사측은 기본급 10만 원 인상에 더해 기본급의 450%와 1000만 원을 성과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그룹사인 현대차가 기본급의 500%와 1800만 원 등을 지급한 것과 같은 수준에 맞춰 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삼양식품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안전세미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8일 마려된 세미나에는 원부자재 공급 또는 OEM제품을 제조하는 22개 협력사가 참여했다.삼양식품은 세미나에서 ▲협력업체 정기평가 운영 현황 및 주요 사례 ▲식품안전 이슈 및 최근 법규 제개정사항 ▲협력업체 관리 프로세스 등에 대해 설명하며 협력사들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 외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K-FOOD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사업, 세스코가 식품위생 마인드업, 한국뷰로베리타스가 식품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대표를 만났다.7일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6일 미국 워싱턴DC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카프 대표와 만났다. 이들은 ‘인공지능 조선소’ 프로젝트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방산 AI 기업인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이 주요 고객이다. 양사는 AI 기반 방산 설루션이 한미 양국의 안보 전략의 중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AI 조선소는 HD현
동아오츠카가 창립 46주년을 맞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5일 동아오츠카는 전날 열린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박 대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동아오츠카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설립됐다.동아오츠카는 지난해 ‘2050년 플라스틱 제로 시대 실현’을 목표로 제시하고 친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이후 1년간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무(無
김근중 작가의 개인전 ‘Natural Being- There or Here’가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금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40여년간 작업 변천사를 일부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작가가 도전한 다방면의 실험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색채추상과 단색화 그리고 드로잉 위주로 선보인다. 작가가 탐구해 온 존재의 의의와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담아낸 회화와 드로잉들을 만나볼 수 있다.단색화에서는 작가가 계속해서 고민해 온 ‘존재’의 본질에 대해 고찰하는 과정을 시각적으
김영섭 KT 대표가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 행사 이틀째인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KT는 지난해 9월 MS와 인공지능·클라우드·정보기술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5개년 파트너십을 체결, 오픈AI의 음성 AI 모델인 GPT-4o, MS의 소형 언어 모델 파이 등을 활용해 한국적 AI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KT가 폭언으로부터 공무원과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KT 통화매니저' 서비스의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KT 통화매니저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영업, 마케팅, 민원 대응, 고객 상담 등 유선전화 업무를 PC와 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9일 KT에 따르면 이 통화매니저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과도하게 길어지는 통화나 폭언이 발생되면 고객 또는 민원인에게 경고 멘트를 송출한 후 통화를 종료한다. 이 기능은 별도의 전용 전화기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이용
8시간전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10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에버라인운영 회사 직원의 정당한 권리에 대한 관심과 문제 해결 촉구했다.이 의원은 용인경전철은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가 있긴하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렇게 되기까지는 운영사의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러나, 작년 용인경전철의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한 용인시 담당부서와 의회 의원과의 면담에 참석한 용인에버라인 회사 직원에
김용광 기자 =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4자' 단일 후보에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3기 신도시 사업을 수행하는 도시개발공사의 자금확충을 위한 「지방공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전국의 광역자치단체마다 설립되어 있는 도시개발공사는 택지개발 등의 사업 추진에 따라 대규모 자금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자금확보와 관련한 정부 규제가 다른 지방공사와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이는 대규모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이후 분양을 통해 부채비율을 완화하는 도시개발공사의 사업 특성을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중앙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차별규제에
9일 전국 8개 경기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세종SA축구단은 9일 홈구장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를 3-0으로 꺽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세종은 이날 8경기 중 유일하게 상위리그 팀을 잡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대전코레일은 인천동구구민운동장에서 인처서구서곶SM을 9-0으로 꺽고 2라운드에 안착했다. 기장군민축구단과 남양주시민축구단 역시 각각 아마추어 K5리그 팀인 광주서구효창FC, 서울용산구건융FC를 상대로 4-0, 5-1로 가볍게 제압하고 2라운
19시간전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
합천군은 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합천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공공토지 비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토지은행 제도를 활용해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미리 확보하고 수요에 따라 적기·적소·저가에 용지를 공급하는 제도로서 공모사업 신청과 공공토지 비축심의원회 심의ㆍ의결 및 선정, 업무협약체결, LH 보상업무 추진, 5년 분할납부, 준공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경태·박덕흠·이양수·정희용·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의 법적 규정 마련 필요성과 기금 조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화부 게임 컴플렉스 설립 추진한다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 실시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군,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최종 선정...사업성·수용성 가장 우수
김재욱 기자 = 대구시는 지난 4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 탄핵 '인용해야' 56%, '기각해야' 37%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대전 당선인 명단
# 대전△원중앙 정명모 △한마음 육심광 △대전동부 류진환 △대전제일 윤영선 △예스 김인수 △삼성동 이광복 △소제 이임순 △우리 송영오 △꿈드림 최유옥 △성남동 여정구 △동대전 임익순 △가양1동 원용석 △가양2동 송덕빈 △남대전 권선주 △대전 류제석 △대전개인택시 이철호 △대전남부 조민호 △대전중부 정일양 △대흥 진영한 △서대전 박철 △충무 현상권 △창신 송정섭 △대전서부 박기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 박차… 2025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영주시가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4월 8일까지 ‘2025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개의 정책을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재)창립총회 개최
‘영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협동조합은 2021년 1월 국토부의 인허가를 획득해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과 함께 설립되었으나 이후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사회적 여건과 조합원 수 부족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정기총회 및 최재림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7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회의실에서 지회장 및 경로회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제11대 최재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실적과 결산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되었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1억 원 모금… 도시재생을 통한 풍기 상권 활성화 나선다
영주시는 풍기읍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보물찾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1억 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풍기읍 역세권 지역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평생학습센터, 제1회 원데이클래스 첫걸음을 내딛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7일 제1회 원데이클래스 ‘커피가루로 향초와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한 번쯤 고민했을 커피 찌꺼기의 활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커피가루를 활용해 친환경 향초와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며, 생활 속에서 재활용을 실천하는 방법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