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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생산량 줄었는데 가격도 하락...'이중고'에 양식업계 시름

제철을 맞은 생굴이 14일 첫 출하됐다.

그러나 올해 고수온으로 집단폐사 피해를 본 굴 양식업계 시름은 깊다.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가격도 떨어졌다.

통상적으로 생산이 줄면 가격은 오르지만, 무더위에 살아남은 굴은 알이 차오르지 않는 등 상품성이 떨어져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굴수하...
경남도의회가 지난달 19일 사업의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들어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하고 폐지안 검토 시한을 정해 강행하려다 보류한 바 있다. 그 후 일정을 변경해 10일 조례 폐지안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고, 15일 위원회 안건 심
윤석열 정부가 다짜고짜 의대 정원을 2000명으로 늘리겠다고 선언한 것이 2월 1일이다. 지난 8개월간 대책도 진전도 없는 대치 속에 전공의들은 현장을 떠나고 의대생들은 휴학 상태에 들었다. '응급실 뺑뺑이'로 불리는 긴급한 아우성이 도처에서 들리고 족보 있는 병을 앓는 이들의 신음이
넥센타이어가 인공지능 기반 타이어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현장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신규 공장이나 설비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형태로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공장 설비에 적용한 것은 타이어 업계 최초다. 넥센타이어는 그동안 타이
김해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폐막식을 하고 올 한해 한일중 3국 문화교류 활동을 마무리한다.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해마다 각 나라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동아시아문화
경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남도청 일원에서 '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 또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도민의 집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경남도민의 날 기념 '도심 속 힐링 콘서트'도 연다.공식 기념식·기념음악회는 14일 오후 5시부터 경남도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중요한 순간에 한 건 딱 잡거나 터뜨릴 때 느껴지는 희열감 아닐까요?"야구의 매력을 물었더니 돌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축제의 계절 10월, 광명시에서는 주말인 12일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렸다.새빛공원에서는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새빛으로 여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서는 시민정원사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모바일 방탈출 게임, 창작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독서도 하고 가을정취도 만끽하는 풍성한 책 잔치도 열렸다.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는 ‘2024 광명시 책 축제’가 열렸다. ‘책 속의 마법, 광명의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책 축제에서는 빈백,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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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으로 올려 먹는 벌집꿀이 최근 기후 영향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품귀현상까지 나타나자 관련 업체들은 물량확보에 혈안이다. 이러한 인기에 편승해 가맹점 수도 최근 들어 급증하면서 경쟁을 넘어 과열로 치닫고 있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그릭요거트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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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선 기자 =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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