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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사막화' 갯녹음 심화...제주 마을어장 점차 파괴

제주 바다에 '바다의 사막화'라 불리는 갯녹음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공개한 2023년 마을어장 자원생태환경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남부지역에서 석회조류의 확산으로 어장 내 갯녹음 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수심 4m와 8m, 12m 지점에서 이뤄졌는데 대부분의 해안가에서 지역에서 수심 4m이내에서 석회조류가 심화단계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와 남원읍 위미2리의 경우 수심 12m까지 모두 심화단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연안에는 녹조류...
제주휠체어투어는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통영시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주투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통영시지회 회원 8명은 전국 투어를 계획 후 제주를 첫 여행지로 꼽았다.그동안은 여행 중 가장 큰 문제인 교통이 해결되지 않아 제주에 방문하기가 어려웠으나 제주 최초 교통약자 전문여행사인 제주휠체어투어를 알게되면서 이번 여행을 진행하게 됐다.이들은 휠체어로 접근 가능한 아름다운 제주 곳곳의 여행지를 비롯 식당, 카페 등을 여행하였다.전성환 대표는 “교통약자들이 제주를 보다 쉽고 편하게 느낄 수 있도
지난해 9월 16일 이후 281일 만에 도움을 기록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서진수가 23일 "올 시즌 활약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제 자신은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진수는 이날 울산과의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서진수는 경기 소감으로 "울산 상대로 저희가 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는 졌지만,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는게 선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무려 281일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서진수다.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작년 리그를 다 치렀을 때보다 지금 현재 훨씬, 2배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물 9개소에 대해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4월 1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전문성이 확보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현장조사를 실시해 구조물의 노후, 결함 등을 확인했다.점검 결과 연면적 5000㎡ 이상인 건축물인 제2종 시설물 4개소는 C등급,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연면적 1000㎡ 이상 5000㎡ 미만인 건축물인 제3종 시설물 5개소는 B등급으로 평가됐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공공체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27일은 중부지방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충청남도 교육국제화특구 방문단을 맞이해 제주-충남 교육국제화특구 업무 협의회를 열고 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제주와 충남지역 교육특구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특구별 3기 종합계획과 올해 실시계획의 공유를 비롯해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육국제화특구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협의도 이뤄졌다. 또한 교육국제화특구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협의도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제주와 충남 모두 3기에 특구로 신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7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함께 협력해 진행되는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책방에서도’는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7월 동네책방 프로그램은 △제주살롱의 △책약방의 △아무튼책방의 △수민문화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시큰둥한 반응의 삼국지 게임 ‘맹획’ 언급 지난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미...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경남도는 도내 하천구역에 설치된 잠수교와 세월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 정비하는 등 선제적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지난달 도내 잠수교와 세월교에 대하여 1개월간 실태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 소교량은 출입제한시설·진입 방지 말뚝 등의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일부 교량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하천 범람이나 야간 차량 운행 시 위험할 수 있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경남도 내에는 소교량이 198개가 설치돼 있으며 그중 77개는 법정 시설물로 지정·관리되고 있으
인천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게 됐다.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3개 산업에 이어 올해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공모 결과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와 추진전략 발표 심의를 거쳐 인천-시흥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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