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있으며, 연간 1,500만명이 찾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이렇게 찾아오는 여행객이 공공장소에서 느끼는 첫인상 중 하나는 바로 공중화장실이다. 관광객에게 제주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제주 선진문화가 담긴 공중화장실 조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에 3가지 관점에서 노력하고 있다.첫째, 탄소중립과 연계한 친환경 시설 도입이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그린커튼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화장실 내·외부 벽면에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 수직정원
어느 누구에게나 도움과 돌봄은 필요하다. 자신의 의사나 건강여부와 상관없이 생애주기별로 많은 도움과 돌봄을 필요로 하게된다. 신체적으로 노쇄한 노인에게는 도움과 돌봄은 더욱 필요한 것인데, 절실히 요구될 때, 도움과 돌봄을 받지못하면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주변에 여러 돌봄서비스가 있어 수혜받는 대상자도 있지만, 돌봄이 필요하지만 기준 때문에 수혜받지 못하는 대상자도 있다. 이런 틈새 해결을 위해 2023부터 가칭‘틈새돌봄’으로 시범사업 시작한‘제주가치통합돌봄’이 2025년부터 전면시행 되고 있다.대상은 돌봄이 필요한데 혼자 일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범도민 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1절 연휴기간인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주공항에서 친환경 제주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여행의 관문인 제주공항에서 탈 플라스틱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디지털 서약' 참여를 독려하고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전시·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관광객들은 휴대전화로 큐알코드를 찍어 제주 환경보호와 쓰레기 배출 최소화를 약속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저출생 극복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첫걸음! 출생축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경품 이벤트는 제주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자녀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경품으로는 1등 5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2등 3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3등 1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에 맞춰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의 후임자 후보로 4명이 압축됐다.이들 가운데에는 정당인과 변호사, 전직 제주도 공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28일 JDC 등에 따르면, 최근 면접 절차를 거쳐 선정한 이사장 후보자 4명의 명단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이후 운영위 심의를 거쳐 선정된 1명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명한다.선정된 이들 가운데에는 도내 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2명과 총선 후보자로 출마한 경력이 있는 제주출신 변호사, 퇴직한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 등으로 알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2월 25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산업경제위원회 위원과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영흥면 일대에서 연찬회를 가졌다.연찬회에서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나상길 시의원, 이강구 시의원, 이명규 시의원, 이순학 시의원 등이 함께하여 영흥발전본부, 수산자원연구소 등 기관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유곤 위원장은 영흥발전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오늘 영흥화력을 방문
인천환경공단은 4일 중구 신흥동 3가에 위치한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은 지난 2008년 인천 최초 지하 하수처리장으로 건설된 학익 하수처리시설 준공 시 함께 운영되며 하수처리 과정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미운영과 지속적인 노후로 인해 정상 운영이 어려워 졌다. 이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약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12.35㎡의 규모로 홍보관을 조성해 1층 웰컴홀에서는 전면스
2년여 전 수원 전세 사기 주범인 정씨의 동업자로 임차인 수십명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임대업자 A씨가 부인과 함께 수원·화성·용인시에서 최소 270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피해를 본 일부 임차인들은 지난해부터 A씨를 잇따라 고발하고 있다. A씨 부부가 소유한 세대 규모가 제법 커 ‘제2의 수원 전세 사기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동탄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임대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A씨는 무자본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경영 악화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서울회생법원은 4일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하고 관리인 선임 없이 현재 홈플러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직원들은 구조조정 등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홈플러스는 "최근 신용평
‘소비자 지불가능한 가격 전제돼야’ 지적도 유통 채널별 한돈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컨텐츠 개발이 효과적으로 한돈 시장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분석이다. 단,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 가격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돈자조금 산하 한돈미래연구소가 지난 2월25일 서울 서초동 네스트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돈소
지난달 발생한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 해킹 사고 이후 토르체인이 500만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 그룹이 토르체인 크로스체인 스왑 프로토콜을 활용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바이비트 해킹은 2월 21일 발생했고 14억달러 상당 암호화폐가 유출됐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들은 라자루스 그룹을 주범으로 지목했다. 이들 해커는 도난 자금 세탁을 위해 토르체인을 이용했고, 그 결과 프로토콜 총 스왑 거래량이 54억 달러를 돌파하며 수익이 급증
순종돈을 직접 사육하며 번식모돈을 자체 생산하는 이른바 ‘폐쇄돈군’ 도입 양돈장이 늘고 있다. 종돈업계에 따르면 양돈장의 순종돈 직수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근래 들어서는 국내 종돈장을 통해 순종돈을 구입하는 양돈장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유력 종돈계열화업체 관계자는 “1~2년 전부터 순종돈 판매 비중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애플이 1년 만에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M3 칩을 탑재해 M1 모델 대비 2배, A14 바이오닉 모델 대비 4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M3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11인치 Wi-Fi 모델의 경우 94만9000원부터, Wi-Fi+셀룰러 모델은 11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13인치 모델의 가격은 Wi-Fi 모델의 경우 124만9000원부터, Wi-Fi+셀룰러 모델은 149만9000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