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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립박물관, 전문 관장 필요”

5개월전
지역 문화 인프라 조성 성과로 국립박물관 유치를 내세우고 있는 인천시가 정작 지역 공립박물관 내실 다지기에는 소홀한 모양새다.

전문 인력은 부족하고 관행적인 위탁 운영만 반복되며 공립박물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공립박물관으로 분류되는 곳은 총 16개다.

시가 직영하는 인천시립박물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5곳,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등 군·구 직영 4곳, 부평역사박물관 등 군·구 위탁 운영 7곳이다.

박물관마다 특징이 명확해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책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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