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증권사 8곳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지원과 금융업무 특화 중소형 증권사 육성을 위한 제도로 2016년 4월부터 운용됐다.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마다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금융위가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증권사는 DB금융투자, DS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다. 이들 8곳은 오는 7일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