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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펼쳐진 문화유산 공연에 모두 ‘얼쑤’

예천군은 지난 13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예천 무형유산 합동공연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공연은 통명농요보존회, 공처농요보존회, 청단놀음보존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오전에는 예천을 대표하는 통명농요·공처농요·청단놀음이 무대를 열었고, 오후에는 구미발갱이들소리, 포항 흥해농요, 안동 저정동농요 등 인근 지역의 다채로운 무형유산 공연이 관객을 맞이했다.

특히 지역 농요와 탈놀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학술적·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흥겨움과 소중함을 직접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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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선 기자 = 26일 부산 인근 해상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는 해군의 위용이 한눈에 펼쳐졌다.해군은 이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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