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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순찰차 사망사고’ 부실 근무 경찰관 2명 검찰 송치

지난해 8월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서 40대 여성 A씨가 36시간 동안 갇혀 있다 숨진 사고와 관련해 당시 부실하게 근무한 경찰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경찰청은 당시 순찰차 문을 잠그지 않은 B 경위와 A씨가 사망 직전 파출소에 방문한 시점 상황 근무를 누락한 C 경감을 각각 업무상과실치사와 직무 유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B 경위는 지난해 8월 15일 오후 4시 56분께 사고 순찰차를 마지막으로 운행한 뒤 문을 잠그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 때문에 A씨는 다음 날인 16일 오전 2시 12분께 파출소에...
합천읍체육회는 지난 1일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김윤철 군수, 문외환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장진영 도의원,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김문숙 의회운영위원장, 권영식, 이한신 군의원, 강석정 초대민선군수, 김경도 노인회 합천읍분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재외향우, 합천읍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합천읍민의 날 기념 제18회 읍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노인강령낭독, 공로패 및 감사장 수여,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제29회 황매산철쭉제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열린다.황매산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지역민들이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합천 지역민과 황매산을 찾는 이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궂은 날씨에도 김윤철 합천군수를 포함하여 정봉훈 합천군의회 군의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
밀양시 교동은 지난 1일 전정금 작가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수화 1점과 문인화 2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작품 중 하나는 100호 크기의 산수화로 작품명은‘옥교산의 봄’이다. 짙은 먹색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의 바위와 따뜻하고 포근한 색감의 봄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으로 넘치지 않는 절제미가 화폭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다른 2점의 작품은 눈 속에 피어 있는 매화를 그린 문인화로, 작품명은‘밀양은 봄이다’다. 작품은 행정복지센터 청사 계단 벽면에 전시될 예정이다.전정금 화백은 창석화실
함안군은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간, 악양둑방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한다. 이 곳은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일원 둑길 7.2km, 둔치 13ha로 선홍빛 꽃양귀비와 섬세한 흰 안개초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어 봄꽃을 보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강호석기자
김해시가 상대적으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에 대비 공공배달앱 할인 행사 진행을 밝혔다.이 같은 시의 특별 할인 행사 진행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는 데 따라 취해진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우선 7일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활용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먹깨비’는 지난 2022년 5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맹점은 3106개소, 회원 수는 4만4183명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613건에 달한다는 것.
경남도는 남해 전통어업인 ‘죽방렴’의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해군 지족해협 일원에서 FAO 심사단의 현장실사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실사는 죽방렴의 구조와 작동 방식과 지역 주민의 어업 활동, 농업과의 연계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산 등재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국제 전문가가 직접 확인·평가한다.500년 이상 전승되어 온 죽방렴은 조류가 빠른 해역에 대나무를 엮어 만든 어살을 설치해 물살을 따라 이동하는 어류를 포획하는 전통 어법이다
그룹 god 데니안이 17년 만에 다시 오른 ‘나생문’의 무대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데니안은 지난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상연된 연극 ‘나생문’으로 관객과 만났다.‘나생문’은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인물들의 상반된 진술을 따라가며 ‘진실’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데니안은 지난 2008년에 이어 17년 만에 같은 역할인 비극적인 운명의 무사 역으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데니안은 같은 역할로 다시 무대에 오른 만큼 더욱 깊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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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9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루버 탈락 사고와 관련한 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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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세무서는 9일 8층 대강당에서 종로지역세무사회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정엽 종로지역회장을 비롯한 세무사 60여명이 참석했다.이승신 종로세무서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납세자 중심의 실무 편의를 확대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 등 납세자의 소득세 신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면서 “세무사님들이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납세자들에게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또 “제주항공 여객기 유가족, 수출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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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배우 채수빈이 함께한 ‘일룸이 이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도 변함없이 고객의 곁을 지키며, 일상과 감정을 함께하는 일룸만의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일룸이 이룸’ 캠페인 영상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일룸의 브랜드 철학에 돌고래유괴단만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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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돌봄 '밀양 다봄센터'가 9일 개관하고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박남용, 이시영, 전현숙 교육위원 및 조인종 도의원, 울산광역시 교육청 및 경남도 교육청 관계자, 유관 기관장,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밀양 다봄센터의 개관을 함께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행사는 밀양시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환영사와 내빈 축사에서는 밀양 다봄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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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환경직 공무원, 군무원, 환경연구사 시험 대비를 위한 ‘환경공학개론’ 개정 4판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이론+문제풀이 통합형 수험서로, 단권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환경공학개론’ 개정 4판은 환경공학의 기본 이론을 단원별로 정리하고, 기출 중심의 핵심 내용을 담아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총 5회분의 모의고사와 2025년 국가직 9급 기출문제를 포함한 총 12회분의 최신 기출문제가 상세한 해설과 함께 제공되어, 최신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을
글로벌 미니 PC 전문 브랜드 GEEKOM이 해외에서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하며, '가성비 끝판왕'으로 주목받은 미니 PC 'A6'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손바닥 크기의 작은 본체에 데스크톱 수준의 고성능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A6는 8코어 16스레드의 AMD 라이젠 7 6800H 프로세서와 라데온 680M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 고화질 영상 편집, 스트리밍, 다중 작업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32GB DDR5 메모리와 1TB PCIe 4.0 SSD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달 11일 신안산선 붕괴사고 직전 대피명령에 운영하던 식당에서 급히 빠져나온 김동철 씨. 식당에서 불과 2~3미터 앞 거대한 싱크홀에는 엿가락처럼 휘어진 철근과 무너져내린 토사가 여전하다. 사고 이후 한달 째 문을 닫은 식당 안 썩어있는 음식재료들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말해준다. 김동철 씨는 그날 이후 인근 숙박업소를 전전하고 있고, 식당은 휴업 상태다. 식당에서 일하던 직원들도 졸지에 직장을 잃었다.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한달이 지났다. 그러나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지가 피해주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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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전국 축협 중 최초로서, 문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대한 공헌이 높이 평가됐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천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전했다.울주군 상북초등학교는 8일 대리마을 명동 대명재에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오월애 감사효 축제’를 운영했다.‘연분홍 흩날리는 오월’이라는 따뜻한 주제로 마을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마을 이장의 인사말과 권의순 교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소프라노 정윤아 씨의‘어머니 사랑’ 공연, 상북초 학생들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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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특히 전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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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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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과자를 꺼내 먹은 화물차 기사에게 절도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4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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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를 강행한 것에 대해 "김문수 후보가 시간을 끌며 사실상 단일화를 무산시켰기에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서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세워야 한다는 게 당원들의 명령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지만 김 후보는 당원들의 신의를 헌신짝같이 내팽개쳤다"며 "김 후보에게 단일화는 후보가 되기 위한 술책일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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