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와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17일 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 해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를 제주이주여성상담소가 통·번역서비스 지원하고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외국인 관광객 관광불편에 신속한 대응 및 해결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이를 통해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광객 관광불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외국어 통·번역가의 활동 범위를 다양화할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주교좌성당 지하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아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제주SK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이창민이 15일 "제주에서의 경기를 굉장히 고대했다"며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창민은 이날 대전과의 홈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창민은 "너무 반가운 것 같다. 오랜만에 제주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이 반갑고 감사하다"면서도 "결과가 조금 따라주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 멤버로 어떻게 보면 처음 이렇게 경기를 해봤다"며 "어떤 선수가 뭘 좋아하고 이런 걸 오늘은 조금 알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어,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40mm,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에이치케이동아㈜를 방문해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농협은행 엄을용 부행장을 비롯한 기업금융부문과 경기본부 임직원들은 에이치케이동아 임직원에게 쌀 가공식품 꾸러미와 농협 쌀을 나누며,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장려했다.엄 부행장은 “우리 쌀 소비에 동참해주신 에이치케이동아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금융 파트너십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에이치케이동아
우리나라 헌법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명시하여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하고 소작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농지를 보전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을 육성하고 국민경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하는 의무가 있다.따라서 농지를 소유한 자는 농업경영을 하여야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지법등 관련법령에 따라 농지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게 된다.정부는 2023년 8월 16일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법을 개정·공포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임상섭 산림청장이 20일 오후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기후위기 해결의 열쇠: 숲과 목재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임 청장은 특강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된 산림탄소 흡수활동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우리나라의 산림 여건 △탄소감축량 증진을 위한 산림정책 △인류와 숲의 공존 등에 대해 강의했다. /나무신문
해양환경공단이 선박·오염물저장고·방제창고 등 관련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제주해양경찰청과 사고예방·구조구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해양환경공단은 19일 소속기관인 제주지사 작업장에 대한 경영진 주관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영진 안전점검은 소속기관인 제주지사를 대상으로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선박, 오염물질저장시설, 방제기자재창고 등에 대해 ▲추락방지 시설, ▲밀폐공간 안전조치, ▲위험물 보관상태 등을 확인했다.또한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우여곡절 끝에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9%인 현행 보험료율 2026년부터 해마다 0.5%씩 올려 2033년부터 13%, 40%인 소득대체율은 2026년부터 43%로 인상하는 내용이 핵심이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날 오후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지거나 기권했다.이번에 마련된 대안은 그동안 논의되어 온 국민연금 모수개혁의 산물로서 2007년 이후 18년 만
홍남표 창원시장은 20일 1968년 이후 57년 만에 개방된 웅동수원지 벚꽃단지를 방문해 내부 시설, 인근 주차 및 시민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웅동수원지는 지난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폐쇄되어 그 후 민간인 통제 구역이 되었으나, 이번 군항제 기간에 맞춰 57년 만에 개방되면서 축제가 한층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이곳에는 추정 수령 70년 정도의 벚나무 약 45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진해 동부 지역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창원특례시와 해군
인천광역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20일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김 내정자의 자질과 역량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후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간담회에서는 김 내정자의 도덕성, 가치관, 업무 수행 능력, 그리고 인천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 소견 등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위원들은 특히 김 내정자의 이력에 환경 관련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유승분 위원은 “김 내정자께서 30년 넘게 공직에 근무했으나 환경 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국회의원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총 6회차 중 3회차로 ‘디지털자산 거래소 이해상충 해소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관을 맡았다.기조발제에서는 류경은 교수가 가상자산 거래소 이해상충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권오훈 변호사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이해상충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경북 포항 한 카센터에서 불법 정비와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포항시가 사실을 알고도 방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A카센터는 전문정비업 정비소로, 경정비만 가능함에도 엔진 및 미션 수리를 위해 탈부착을 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지만 포항시 대중교통지원과는 이 사실을 알고도 단속은커녕 봐 주기에 급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A카센터는 수리를 맡긴 고객 차량을 수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차주와 짜고 보험 사기를 저지르는가 하면 힌남노 당시 침수 차량들을 불법 세척과 정비로 정상 차량으로 둔갑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방대한 양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데이터 보호의 복잡성과 규모, 내부자 위협, 데이터 침해, 공급망 위협, 데이터 규정 준수 등 많은 것이 포함된다.하지만 기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동적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맞지 않게 설계되었고, 조직은 클라우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새롭고 통합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지스케일러는 에이전트 없이 통합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을 통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을 간소화하고 강화할 수 있다.DSPM은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민감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성남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대상 독서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김의회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장,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 독서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안나의 집부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한다.해당 시설 노숙인들은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 행사와 연계해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 시민이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주거급여’, ‘서울형주택바우처’와 같은 주거비 지원 사업부터 ‘임대주택 지원’, ‘강동구 희망둥지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까지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중 ‘주거급여’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임차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기준 최대 352,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에게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앤트로픽이 AI 챗봇 ‘클로드’에 웹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0일 보도했다.클로드 웹 검색 기능 추가는 AI 챗봇이 보다 실시간에 가까운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AI 검색을 주특기로 하는 퍼플렉시티AI 외에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미스트랄 르 챗 챗봇도 웹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챗봇이 사전 학습 데이터를 넘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