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가 오는 3월에서 늦춰질 전망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3월에 지하철 요금이 오르냐는 질문에 “차질이 생겼다”며 “한두 달 순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지하철은 수도권 3개 지자체와 코레일이 맞물려 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 어제 인상안이 통과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인천항만공사는 20일 일본 아이치현 미카와항 사절단이 본사를 방문해 양 항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일본 아이치현 남부에 위치한 미카와항은 일본 내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이자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의 주요 수출항으로 인천항과의 항로는 미개설 상태다.미카와항 사절단은 나가사카 나오토 도요하시시 시장을 단장으로, 에구치 유키오 아이치현 부지사가 명예 단장을 맡았으며,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사절단에는 일본 자치단체장뿐만 아니라 미카와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TOPY해운 임원
정부의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로 인천 아파트 시장 열기가 식은 가운데 서구 아파트값 하락 추세가 길어지고 있다.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등 주요 신도시에서도 거래량이 급감하고 매물이 쌓이면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구 청라동 청라더샵레이크파크 전용면적 100.59㎡는 이달 7억6000만원에 팔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만에 7억원대 거래가를 기록했다.층고 차이는 있지만 직전 거래가인 올 1월 9억2500만원과 비교하면 1억6500만원 낮은 가격이다.같은 동 청라반도유
인천 강화군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들이 대북 및 대남방송 동시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21일 강화군에 전달했다.강화군에 따르면 박용철 강화군수는 탄원서 제출을 위해 강화군청을 방문한 주민들로부터 대남방송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소음 피해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탄원서의 주요 내용은 대북‧대남방송의 동시 중단과 함께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해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보상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송해면 주민 이경선 씨는 “실질적인 피해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먼저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극심한
인천 남동구가 논현동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에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해 올 여름부터 운영한다.20일 남동구에 따르면 2012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에 유아 물놀이장 등을 조성해 구로 이관했으나 물놀이장 타일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이용이 중단된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구는 활용 방안을 모색한 끝에 인천지역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이 없는 점을 고려해 대형 가족 물놀이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가족 물놀이장에는 길이 175m의 유수풀과
광명시가 오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인 세제곱미터당 13마이크로그램으로 낮춘다. 이는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8㎍/㎥보다 5㎍/㎥ 낮은 수치다.이를 위해 광명시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꾸준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2024년 기준 17㎍/㎥로 2017년 27㎍/㎥ 대비 3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1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35개 과제를
최근 게임업계의 식음료 컬래버 움직임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컴투스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최근 식음료 컬래버를 시작했다. 주류에서 빙과류, 각종 음료까지 협업분야 영역 또한 더욱 세밀하고 다양해 지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를 통해 SPC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 아이스크림’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매서운 겨울날씨가 지속되고 있음에도,만 해당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인천 검단신도시 종합병원 개발사업을 두고 부지 분할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열린 시장실에 올라온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의 분할공고를 반대한다’는 청원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1주일 만에 2,700명을 넘어섰다.의견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로 열린 시장실에 올라온 글에 3,000명 이상이 공감하면 시가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이 청원을 올린 검단신도시 입주민은 “최근 검단 의료복합시설용지 재공고가 들어갔다”며 “재공고라고 해놓고 3순위에 분할공고를 내 아직도 윗부분만 팔려고 하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계절별 요리교실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먹거리광장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1,617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더욱 쉽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현직에 있는 동문 선배들의 멘토링 활동을 독려하고 후배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동계 현직자 동문 선배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활약 중인 건국대 동문 선배 48명이 참석해 멘토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멘토링 프로그램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멘토링 우수 사례 발표자로 나선 한 동문 선배는 업무 현장에서 배운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는 것이 목표였는데 오히려 나 자신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현직에 있는 더 많은 동문이 멘토로 참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및 상호관세 부과 계획 발표 등에 대응, 서울 아셈빌딩에서 제3차 '업종별 미국 수입규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미국 신 행정부 출범 이후, 산업부는 통상 현안 대응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과 함께 반덤핑, 상계관세 등 우리 업계의 對美 수출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상 현안을 선정 업종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미국 행정부가 최근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예외없는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상호관세 부과 검
김포시는 25일 김포시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의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을 공동 사용하여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서울런은 유명 교육업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지원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정책이다.시는 관내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이 높은 점
남부천신용협동조합 강종태 이사장은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신용조합의 이사장으로서는 특이하게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강 이사장은 심곡본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부천시의 광역동 체제에선 대산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는 2022년 남부천신용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취임 후 신협 내에 "어부바사랑나눔회"를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무료 급식 봉사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본지는 강종태 이사장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영주시는 지난 25일,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주시 대표 작목인 사과, 복숭아, 자두, 고추, 생강, 양봉 등 14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은 25일 정부의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장 의원은 "정부가 2025년부터 시행하려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민 생계를 위협하고 국가 식량안보를 심각하게 위태롭게 하는 정책"이라며 "이번 대규모 감축으로, 중소규모 농민들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또한 "정부가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타작물 전환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홍남표 창원시장은 24일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영인들을 격려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1995년 결성되어 현재 100여개 회원사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제9대 신기수 회장에 이어 제10대 신임회장에 ㈜광암중전기 조대익 대표이사가 취임했다.홍남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62조 원의 역대 최고 생산액을 기록한 덕분에 창원 수출액이 지
경상북도는 25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총괄‧공공건축가, 시군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관계기관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건축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천년건축 모델의 성공적 확산‧보급을 위한 실체적 방향성 제시에 목적을 두고, 전문가 주제 발표, 토론,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