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랩스가 유럽 암호화폐 규제 MiCA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유럽경제지역 내 스테이블코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승인을 통해 아베 법정화폐-암호화폐 전환 서비스 푸시는 유로와 아베 스테이블코인 GHO를 포함한 암호자산 간 환전을 지원한다. 아베는 유럽 내 운영 거점으로 아일랜드를 선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도 6월 아일랜드에서 MiCA 승인을 받아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세일즈포스가 이스라엘 AI 검색 플랫폼 스타트업 도티를 1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3일 보도했다.도티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과거 유사 사례를 검색·제안하는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세일즈포스 CRM과 슬랙,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지원한다.세일즈포스는 도티 기술을 슬랙 검색 기능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AI 기반 비즈니스 자동화 역량 강화 일환이다. 세일즈포스는 앞서 스핀들 AI, 와이, 레그렐로, 아프로모어 등 여러 AI 스타트업 인수들을 인수했다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한울반도체가 추진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대폭 수정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지난 10월24일 의결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발행조건과 자금 사용처, 배정 대상자를 정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정정 후 신주의 수는 보통주 58만8234주로 기존 49만196주보다 증가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2040원에서 1700원으로 낮아졌다. 주식 수가 늘었지만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총 조달금액은 직전 계획과 유사한 10억원 수준이다.기존 자금 사용처는 운영자금이었으나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았다.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개막 이틀째인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 산업의 최신 흐름을 확인했다.방 의장은 작년 5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격려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올해 역시 2년 연속으로 현장을 방문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지
드로모스랩스는 레이어2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에어로드롬과 옵티미즘 기반 DEX인 벨로드롬을 통합한 새로운 온체인 거래 허브 에어로를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에어로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USDC 최적화 블록체인 아크까지 확장되며, 장기적으로 EVM 호환 체인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통합으로 AERO와 VERO 토큰은 단일 토큰 AERO로 합쳐지며, 기존 수익 분배 비율을 반영해 VELO 보유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둘러싼 이견을 벗어 던지고 제주 미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제주도와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의원은 지난 17일 공동으로 국회박물관에서 ‘포괄적 권한 이양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괄적 권한 이양은 지난 2006년 7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19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제주의 핵심 과제다.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제주를 특별자치도로 지정하면서 국방·외교·사법 등 국가 존립 사무를 제외한 정부의 모든 권한을 일괄 이양하겠다는 뜻을 강조한 바 있다.다시 말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본사 경영진과 전국 8개 보훈요양원장이 참여한 ‘전국 보훈요양원장 회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전국 보훈요양원의 주요 추진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운영성과 혁신사례 발표 △애로사항 의견 수렴 △개선 방향 도출 등 현장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으며, 특히 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입소 어르신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 경영 지배력을 대폭 강화하고 시장 내 오버행 이슈를 전량 해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 6254주이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
치주염 치료를 위한 치아 신경치료가 혈당을 낮추고 심장 건강까지 개선해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됐다고 가디언이 18일 보도했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등에 소속된 연구팀은 가이·성토마스 치과병원에서 근관치료로 치근단치주염을 치료한 성인 65명을 2년간 추적 관찰했다.각 시점에 연구대상에게서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시간에 따른 대사물질 44종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24종에서 혈당·지질 대사가 개선되고 염증 부담이 감소하는 경향이 포착됐다
수원 곳곳에서 도시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그동안의 숙원 사업이 해소된 수원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도시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해결이 요원하던 숙원 사업들이 차근차근 첫발을 내딛거나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이 더뎠던 서수원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고 도심에 살고
융합단백질 면역치료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호주 벨베리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및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GI-102와 GIB-7 병용요법의 노화 관련 생체지표를 평가하기 위한 2a상 임상시험이다.이번 임상시험은 호주에서 Southern Oncology Clinical Research Unit와 Novatrials에서 진행되며, 임상시험단계는 제 2a상이다. 임상시험은 다국적,